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주누맘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2-07-04 11:03:00
시동생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아가씨가 있는데. 시댁에서 단지 공무원과 종교가 맘에 안든다고 인사도 못오게 하시네요. 모든 면에서 시댁이 아주 많이 기우는데 말이죠. 시동생은 대기업다니고 아가씨는 음대를 나왔어요. 집안도 그 부모님들은 직업.학벌 아주좋으시더라구요. 시댁은 결혼할때 알아서 벌어서 가야하는 상황인데도. 저희때도 제 직업이 맘에 안든다고 반대결혼했고. 고모도 엄청 기우는결혼 했을때도 떵떵거리며 결혼했거든요. 시댁 어른들의 무조거 반대하는 심리가 뭘까요? 일단 시동생은 이제야 형의 결혼할때 힘들었던 심정을 이해한다며. 반대하면 외국나가서 살꺼라는데. 이런 시댁어른 어찌해야하나요? 없는 사람들이 자존심은 무지 쎈 시댁있으신분 조언 쫌 해주세요
IP : 175.22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2.7.4 11:04 AM (211.215.xxx.84)

    그런 심리야 아주 간단하죠.


    자기 아들 객관적으로 못보는 거죠. 세상에서 젤 잘난 아들인줄 아나봐요.

    나중에 한 참 노총각 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 거예요.

  • 2. 대기업이
    '12.7.4 11:07 AM (119.192.xxx.80)

    한몫한듯하네요..그리고 종교도..

    그리고 자식 결혼할때 부모님들이 심사숙고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일륜지대사니까요.

  • 3. ;;;;;
    '12.7.4 11:08 AM (125.181.xxx.2)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종교는 민감한 문제 아닌가요? 종교가 다르다면 생각해 봐야 됩니다.
    그런데 여자가 음대 나와서 공무원 하나요? 좀 이상하네요.

  • 4. ...
    '12.7.4 11:08 AM (119.71.xxx.179)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 맘에 들길 바라는거겠죠뭐.

  • 5. ..
    '12.7.4 11:10 AM (221.146.xxx.173)

    노총각되서 아들이 다 늙으면 포기하실거라구요?

    아뇨. 노총각 되서 결혼해서 이혼당하고 오면 포기해요.

  • 6. .....
    '12.7.4 11:12 AM (220.86.xxx.155)

    본인들은 심사숙고지만 남의 자녀 깍아내리고 내아들 딸만 귀하다는 집안치고 안시끄러운 집이 없어요 저러면 자식들 부부사이 나빠지거나 부모에게 실망해서 멀어지더라구요 부모맘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귀한 내자식 이렇게 키웠으니 사위 며느리에게 보상받고 싶다는 심리에요

  • 7. 종교는 저도 걸리는데요
    '12.7.4 11:16 AM (118.38.xxx.44)

    내 자식이 같은 종교를 가졌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심사숙고 하라고 할 겁니다.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까요.
    지금이야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 같아도 살면서는 갈등의 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으니까요.
    감당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라고요.

  • 8. 원글
    '12.7.4 11:39 AM (175.223.xxx.168)

    부모님이 불교신데 열심히 다니시진 않아요. 시동생은 본인이 기독교가 맞아서 다니다가 아가씨를 만났거든요. 교회를 열심히 다니죠. 이런건 부모님이 종교에 대해서 간섭할 자격이 되나요? 큰형도 40인데 싱글. 저희한테 괜찮은 아가씨 소개하라는데. 웃음만 나네요.

  • 9. 음...
    '12.7.4 1:01 PM (221.141.xxx.179)

    자기 아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하시는 듯...-_-

  • 10. ....
    '12.7.4 1:05 PM (121.140.xxx.69)

    정신 나가서 그런거에요--;;

  • 11. ..
    '12.7.4 2:07 PM (121.162.xxx.74)

    그 아가씨를 생각하면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12 매실장아찌!!! 이건 건망증도 아니고... 1 이런.. 2012/07/07 3,650
125411 요즘 40넘어서도 임신 잘 되네요...주위 그런 분들 있으신 분.. 16 아직은 미혼.. 2012/07/07 11,962
125410 엄지손 심하게 빠는아이 놔둘까요? 12 2012/07/07 2,723
125409 중3 아들, 방학때 읽어둘만한 추천도서 부탁해요~ 중3맘 2012/07/07 1,824
125408 1,000억짜리 새빛둥둥섬, 장마비에 둥둥 떠내려 갈까.. 7 둥둥섬 2012/07/07 2,928
125407 황당한 말하는 사람 대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ikee 2012/07/07 2,657
125406 엄마표영어 오래 하신분들 지금은 어떠신가요? 9 엄마표 2012/07/07 4,146
125405 2주된 매실액 거품이 장난아니에요....ㅜㅜㅜㅜ 1 nn 2012/07/07 5,012
125404 박근혜 슬로건 이게 딱 2 슬로건 2012/07/07 1,458
125403 부산에서 젤 시설좋고 유명한 찜질방 5 친구를위해 2012/07/07 12,286
125402 도미노 피자 메뉴 중 맛있는 피자 추천 부탁드려요! 10 저녁은피자 2012/07/07 5,543
125401 가슴에 점이 생겨요. 3 질문 2012/07/07 22,271
125400 이사 온지 1년인데 놀이터에서 아직도 힘드네요 ㅠㅠ 초등4 2012/07/07 1,453
125399 노트북을 하나살까 하는데요 1 노트북 2012/07/07 1,126
125398 파리빵 사드시는분들-마늘 바게트요. 5 본사기사가 .. 2012/07/07 2,449
125397 뉴스타파가 후원회원 모집을 시작했네요 8 kei 2012/07/07 1,145
125396 추적자를 다운받아서 볼 만큼.. 13 pp 2012/07/07 2,393
125395 고양이 키우시는 분께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6 고양이맘 2012/07/07 1,388
125394 제 나이가 40 이예여... 6 날고싶은희 2012/07/07 4,537
125393 엠지텍 외장하드를 지마켓에서 샀는데... 1 pp 2012/07/07 1,210
125392 코스트코에서 파는 메탈랙 2 메탈랙 2012/07/07 2,734
125391 오원춘 사건의 충격적 사실 추가 18 휴우... 2012/07/07 22,074
125390 브라질소년, 연속 자위 42번 끝 사망 ‘충격’ 11 호박덩쿨 2012/07/07 11,520
125389 4학년,5학년 사회,과학 기말고사에 나올 만한 것 알려주세요 3 부탁해요 2012/07/07 1,494
125388 탈모 방지 비법 알려주세요~ 5 ... 2012/07/07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