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뒷걸음에 쥐잡는다는 말이 이걸 두고 말하는듯합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하루넘게 둬서 끓이기만 반복
한번은 혹시 상할까봐 거기다 소주 남은거 조금 붓고 매실액기스도 몇숟갈 붓고 또 끓임.
나중에 고기 건져내고 수육한 물에 고기 녹은게 좀 있길래 봄에 담았던 별 맛없는 김치쪼가리 조금 넣고 끓임.
하루 지난후
별로 맛없었던 김치가 찌개를 하니 완전 맛있어졌네요. 국물도 맛있고.
이게 뭣 때문일까요.
소뒷걸음에 쥐잡는다는 말이 이걸 두고 말하는듯합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하루넘게 둬서 끓이기만 반복
한번은 혹시 상할까봐 거기다 소주 남은거 조금 붓고 매실액기스도 몇숟갈 붓고 또 끓임.
나중에 고기 건져내고 수육한 물에 고기 녹은게 좀 있길래 봄에 담았던 별 맛없는 김치쪼가리 조금 넣고 끓임.
하루 지난후
별로 맛없었던 김치가 찌개를 하니 완전 맛있어졌네요. 국물도 맛있고.
이게 뭣 때문일까요.
그게 바로 육수의 맛이죠.
그리고 저는 김치찌개도 미역국처럼 막 끓였을때보다 하루지났을때가 더 맛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