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후반에 접어들었어요. 신기나 머 이런 건 전혀 없구요, 직감이 좀 잘 들어맞는 편입니다.
꿈은 사실 개꿈이 대부분이었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꿈이 잘 맞네요;;;
얼마전에 왠 모르는 남자가 양파 두개 얻어서 집에서 나가는 꿈 꿨다고 글 올린적 있는데요..그 담날 바로 집에 가전 AS 두건 터져서 늦은 저녁까지 그거 해결했습니다;;; 신경은 쓰였지만 개운하게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었지요 ㅎㅎ 그 전에도 저 하는 일이나 개인적인 걸로 꿈 꿔서 맞춘 적이 여러번이네요. 나이들면서 아기 키우고 식구들 건사하느라 신경을 쓰다보니 무의식적으로도 그런 게 작용해서일까요..
아무튼 신기합니다 그려 ㅎㅎㅎ
울 엄마도 꿈 잘 맞고 그러더니만, 여자들은 나이 들면서 직감이 더 발달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