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름 깔끔떨고 세탁물 관리에 신경쓰는 스타일인데, 발수건을 안씁니다.
샤워하면 수건 두장 쓰는데, 한장은 머리용 한장은 몸에 물기 닦고 발도 닦아요.
발가락 사이는 원래 벌어져있어서 발사이에 물기차는 느낌은 없어서 안 닦구요.
1. 발수건은 처음부터 발수건용 수건으로 쓰는거에요? 아님 수건쓰다가 낡은거 쓰나요?
수건쓰다가 낡은걸 쓰면 걸레로 쓸만한 것들을 발닦는데 전용으로 쓰는건가요?
2. 수건은 보통 욕실장안에 두잖아요. 그럼 발수건은 어디에 둬요?
가족이 있으면 개인전용 발수건을 쓰나요? 아님 발수건으로 모든 가족이...?
발수건 쓰는 분도 발매트 있나요?
3. 세탁은 발수건만 따로 빠나요?
위 세 가지가 왜 궁금하냐하면...
저는 수건이 조금이라도 뻣뻣해지는걸 참을 수가 없어서 약간만 뻣뻣해지는 느낌나면 바로 걸레로 씁니다.
일반 걸레는 극세사 걸레가 훨씬 좋기 때문에, 수건에서 걸레로 바뀐건 베란다 바닥, 현관 바닥 닦는데 써요.
그래서 발수건의 적정한 시기....? 궁금하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새수건을 발수건으로(디자인이나 컬러 맘에 안드는거...) 쓰는지요.
그럼 발수건은 어디다 두고 쓰나요?
욕실장안에서 꺼내쓰면 저 같으면 총 수건 3장 꺼내는 경우가 되겠네요.
욕실바깥에 보관하는거면 지저분해보여서 싫은데 보통 어디다 두고 쓰는지요?
그리고 세탁이요.
저는 수건에 먼지가 많기 때문에 절대 속옷이랑도 같이 안돌리거든요.
수건은 수건끼리. 겉옷은 흰색, 검정(남색), 나머지, 속옷은 보통은 손빨래하고 잠옷이랑 런닝같은거 같이..
이렇게 하거든요. 발수건 생겨도 겉옷이랑은 안 넣을거같은데..그럼 한번 더 돌려야겠군요.
발수건 쓰시는 분들..답변 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