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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젠 길고양이가 밥을 안먹었어요. ㅠ.ㅠ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2-07-04 09:40:45
어제 글 올렸었어요.
그제 문 옆에 닭죽을 내놓았더니 싹싹 비운
삼색고양이 얘기요.

어제도 퇴근해서
좀 어둑해지길 기다렸다가
문 옆에 내놓았는데

중간 중간 살펴보니 온 흔적도 없고
먹지도 않았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문 열고 봤더니 역시나 그대로고요.

(닭죽이 상한 건 아니에요. 저도 먹었던거라.)



이상하네요.
이녀석 다른 곳으로 간 걸까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리벼리
    '12.7.4 9:47 AM (211.253.xxx.235)

    제가 챙기던 녀석도 몇일씩 밥 먹으러 안와서 애태우다가는 아무일 없던 것 처럼 밥달라 해요~~

  • 2.
    '12.7.4 9:51 AM (112.168.xxx.63)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그냥 조금이라도 내놓고 기다려 볼까요?

    어젠 뭔 일이 있어 못왔는데
    다음날 다다음날 왔더니 밥이 없으면 고양이가 서운해 하겠죠?

  • 3. 고양이들이 입이 짧아요
    '12.7.4 10:02 AM (122.153.xxx.130)

    똑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잘 먹지 않아요
    사료도 기호성이 뚜렸해서 먹는 것만 잘 먹더라구요

    또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계속 주면
    그곳에 가면 먹을 게 있다 인식하고 꾸준히 와요

  • 4. 냥냥
    '12.7.4 11:24 AM (110.70.xxx.66)

    저희동네 밥주는 길냥이도 잘먹다가 며칠 안보이다가 또 어느날 다시 나타나서 아무렇지 않게 밥 내놔라 해요 ㅎ
    꾸준히 한장소에 주면 알아서 다시 돌아와요.
    여건 되시면 매일 같은 장소에 놔주시면 또 올거에요. 고맙습니다.

  • 5. 키니
    '12.7.4 12:37 PM (61.79.xxx.163)

    어젠 좀 다른 일이 있었나봐요.
    고양이는 영역이 확실하기 때문에, 자기 구역은 자기가 관리한다고 하네요
    밥 먹으러 또 나타날꺼여요. 그러다 딸린 식구들, 길냥이 베프까지 모조리 데리고 올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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