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성적이야기가 나와서 질문하나만 할께요.

초등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2-07-04 09:27:34

초등 성적 아무리 아무것도 아니다 해도

엄마가 닥달하고 시켜도 못하는 아이있고,

 

엄마랑 같이 해서 훨씬 더 잘하는 아이도 있고,

어느정도는 엄마가 습관잡아주고, 학년이 올라가면 이제 그 습관들인걸로 스스로 공부해서 잘하는 아이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궁금한거는 수학잘하는 아이와 국어잘하는 아이 두 아이 중에 누가 더 나중에 공부잘할 확율이 클까요?

아이가 둘인데 한아이는 수학을.

다른아이는 국어를 잘하네요. ㅋㅋ

 

아이 키워서 중학교 자녀 두신분 중에 아이가 공부 잘하는 경우 아이 어릴때 어느과목 더 잘하던가요?

책많이 읽고 요점이나 핵심파악을 잘하려면 아무래도 국어 잘하는 아이일까요???

두개다 잘한다.. 물론 그렇지만, 그래도 딱 보면 아~ 우리아이는 수학을 더 잘하는거 같다 아님 국어를 더 잘하는거

같다 답이 나오잖아요. 성적이 비슷하거나 똑같아도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IP : 121.143.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볼때는
    '12.7.4 9:30 AM (118.38.xxx.44)

    생각을 귀찮아하지 않는 아이요.

    뭔가 모르는게 생기고 막힐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이가 있고,
    외우고 답을 맞추는데 주력하는 아이가 있어요.
    몇문제 더 틀려도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가 결과가 좋더군요.

  • 2. ...
    '12.7.4 9:32 AM (211.199.xxx.160)

    수학을 더 잘 한다 국어를 더 잘 한다 ..답이 안나오던데요...수학은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국어는 설렁설렁 공부 안해도 점수 잘 나오고 그 차이는 있지만요...둘 중 어느 하나도 쳐지면 안된다는...졈~!

  • 3. 제 생각도...
    '12.7.4 9:33 AM (58.123.xxx.137)

    국어 잘하는 애가 수학을 못할 수는 있어도
    국어 못하는 애가 수학을 잘하기는 어려워요. 222222

  • 4. dd
    '12.7.4 9:43 AM (125.177.xxx.135)

    우리 애는 국어 못하는데 수학은 희안하게 잘하는데요 수학은 좀 승부욕 같은 게 있어보이는데 국어는 영...

  • 5. 두 과목 다 잘하는
    '12.7.4 9:43 AM (118.91.xxx.85)

    아이가 수재인거죠. 그러나 한과목을 꼽으라면 당연 수학 잘하는 아이가 나중에도 공부 잘합니다.

  • 6. 근데
    '12.7.4 9:46 AM (218.37.xxx.97)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는 애들은 국어, 수학 둘다 잘해요
    둘다 잘하지않는 아이한테 공부잘한다 소리 할수 있나요

  • 7. 꽁용
    '12.7.4 9:51 AM (124.50.xxx.50)

    국어가 정말 중요해요... 모든 과목 국어로 통해요 시키는 독서보다 스스로 독서 하도록 노력 하셔야해요

  • 8. 음..
    '12.7.4 9:53 AM (115.126.xxx.16)

    보통 수학을 잘하는 애가 나중에 치고 올라가죠~
    국어는 잘하는데 수학을 못하면 중고등 올라가서 좋은 성적받기는 힘들어요.
    수학이란게 못하다가 잘해지기 어려운 과목이라서
    국어를 아무리 100점을 받는다고해도 수학에서 6~70점 받으면 따라잡기 힘듭니다.
    국어도 나중에 어려워지긴하지만 수학만큼 따라잡기 어려운 공부는 아니거든요.
    정말정말 국어를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요.

    수학에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잘잡아주어서 수학을 잘하게되면
    다른 공부할 시간이 좀 생기게 되구요.
    그러니까 국어쪽도 신경을 쓸 수가 있죠.
    근데 수학을 못하면 다른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어지고 그러다보면 전체성적을 좌우하게 되는거죠.

  • 9. 어머
    '12.7.4 9:55 AM (121.167.xxx.38)

    왜들 이러셔요. 수학과 국어는 사고체계가 틀려요.
    하나는 이과 하나는 문과 보내시면 되겠네요.
    근데 요즘은 골고루 잘해야 하는 시대가 된지라..못하는 것도 어느정도 열심히해서 레벨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저 카이스트 나왔는데 거기 수학과학만 잘하고 국어 영어 꽝인 애들 널렸습디다..
    오히려 저는 학교다닐때는 수학과학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학가서보니 국어를 잘한거였더라구요.
    국어를 잘하면 문제 핵심파악이 빠르고 머리속 요점정리도 잘합니다. 그래서 골고루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아요.
    제남편은 씨씨로 만났는데 완전 수학형 머리거든요. 지금도 책읽으면 핵심파악이 느리고 남들과 좀 다른 사고체계를 가진거 같다는...근데 아들이 닮아서 골치예요. 요즘 문제들이 국어적 사고력을 많이 요구하더군요.
    남편도 지금 태어났으면 좋은 대학 못갔겠다는 소리 가끔해요.

    여튼 요즘 시대는 국어가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 10. 맞아요
    '12.7.4 9:56 AM (118.91.xxx.85)

    이과 성향 강한 애들, 비문학은 그나마 풀수 있는데, 특히 시 문학 문제는 수학 풀때보다,
    머리가 더 돌이되어버린다고 해요. ㅎㅎ 그런거 보면, 독서도 나름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20 저는 생리 하기 직전 왜 그리 잠이 쏟아지나요? 11 지저분 2012/07/16 19,038
129619 분가하기 싫어요 정말로 16 분가싫어 2012/07/16 4,500
129618 ㅎㄷㄷ상반기에 뽑힌 올해의 사진.JPG 6 엠팍 2012/07/16 2,919
129617 승마 운동 기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살까말까 2012/07/16 1,597
129616 난소물혹이 있는데요.. 북한산 2012/07/16 1,160
129615 미니쿠퍼 색상 어떤 색상이 제일 이쁘세요? 9 쿠페 2012/07/16 10,670
129614 자연이 나를 부른다를 영어로어찌표현? 6 영작부탁 2012/07/16 1,744
129613 삼성의료원의 갑상선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너무 많아 .. 2012/07/16 1,491
129612 연예인 빌딩부자 알고보니 `빚부자' 6 참맛 2012/07/16 4,376
129611 7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6 550
129610 롯지 스칼렛 구매할려는데, 커버 꼭 필요할까요? 2 아보카도 2012/07/16 1,688
129609 정말 진실로 박근혜가 잘한점은 무엇일까요? 28 대선 2012/07/16 2,619
129608 지앙 커트러리 쓰시는 분..세척기에 안 돌리시나요? 3 궁금 2012/07/16 1,684
129607 문득 밑에 학교 이야기 보니 떠오르는 일화 2 헬리콥터맘 .. 2012/07/16 1,251
129606 속초 사시는분들...죽집 좀 알려주세요 2 ..... 2012/07/16 1,501
129605 혹시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가보시분 10 휴가 2012/07/16 3,237
129604 시대정신 보신 분 계세요? (기독교 관련) 8 초초초초초신.. 2012/07/16 1,012
129603 임재범 6집 노래 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11 노래 2012/07/16 1,827
129602 질문입니다 북한산 2012/07/16 637
129601 중3딸이 너무 게을러요.. 7 .. 2012/07/16 7,322
129600 아울렛에 손정완 있나요 ? 원피스매냐 2012/07/16 6,079
129599 가을날씨 같아요 6 추워서.. 2012/07/16 1,960
129598 드럼세탁기 밀레5kg과 트롬10kg이상 제품중 뭘로할까요? 5 도움청해봅니.. 2012/07/16 3,150
129597 달리기 하면서 들을 경쾌한 가요 추천해주세요. 12 라라라 2012/07/16 2,710
129596 무던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예민함을 버리고 싶어요. 18 댓글의 힘 2012/07/16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