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돈 벌고싶다.....ㅠ
두 손 놓고 노는것도 아닌데 매일 허덕이며
사는거 지긋지긋해요 ㅠ
너무 힘들어요.....ㅠ
어제 어느분이 학원비 못 받은 이야기 하시던데
그 댓글에 세상에 돈 사십만원 없는 사람이
어딨냐고 누가 말슴하시던데......
제가 돈 사십만원의 여유도 없는 사람이네요.....
안되는 놈은 안되는 건지......
잔뜩 흐린 날씨처럼 제 마음도 먹구름 가득입니다
죽고싶다.................
1. ...
'12.7.4 8:22 AM (211.199.xxx.160)돈 사십만원 저도 없네요...만약 사십만원이 당장 필요하면..쩝..마이너스 통장이나 현금서비스 해야해요..보험을 해약하는 방법도 있긴 하군요..--
2. ..
'12.7.4 8:24 AM (203.100.xxx.141)ㅜ.ㅜ
힘내세요.3. ㅎㅎㅎ
'12.7.4 8:28 AM (220.124.xxx.131)방금 확인해보니 제 통장 잔고는 8만원이네요.
다행히 내일 월급 들어오네요.. 그것도 알마 안돼요.ㅠㅠ4. ㅅㄴㄷㄴㄱ
'12.7.4 8:28 AM (211.36.xxx.136)더 나이들면 일 하고싶어도 못해요 지금 일 할수 있으면 일을 해야죠. 일할수 없는데 몸이라도 아프면 어쩌시려고요.
5. 아침부터
'12.7.4 8:4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왜들 이러심...기운내삼...
6. 에구, 힘내세요
'12.7.4 8:47 AM (211.234.xxx.43)오늘은 모두에게 좋은 날이기 바랍니다.
7. ㅇㅇ
'12.7.4 8:58 AM (203.152.xxx.218)없을때는 40만원은 커녕 빚만 잔뜩 있고..
빚도 자산이라고 하면 빚 빼고;; 밥 굶을 정도인적도 있어요..
열심히 살다보면 집 몇채가지고 사는날도 오고 그렇습니다...8. ...
'12.7.4 9:12 AM (110.14.xxx.164)ㅎ 제 통장도 바닥이에요
아껴야 하는데 이번달도 나갈게 많네요 체면치레도 해야 하고요
남편은 싸구려 입지 말라고 하는데 ㅋㅋ 내 맘대로 다 사면 어쩌라고요9. ..
'12.7.4 9:17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그 40만원 없는 사람 여기도 있어용^^; 4만원도 없네요..ㅜㅜ아웅 슬퍼라..
10. 나비
'12.7.4 9:30 AM (210.220.xxx.133)지갑여니 만오천원 나옵니다....
11. 냥~냥~=^.^=
'12.7.4 9:47 AM (183.99.xxx.238)오만원있네요
이것도 15일에 아이 어린이집어 4만원보내야해요
그럼 만원있네요
공과금은 연체중이고요12. **
'12.7.4 9:55 AM (1.225.xxx.225)전 마이너스 통장이 꽉 찼어요.
일하고 싶네요...13. 불경기
'12.7.4 1:24 PM (175.119.xxx.161)어서 경기가 풀려야할텐데....
지긋지긋한 불경기
사는 게 불안불안 하네.14. 음화하핫
'12.7.5 12:11 AM (39.112.xxx.28)어제 아주 오랜만에 만난 여고동창생한테 말했네요.
'"빚 없으면 재벌이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성공이다~"라구요.
어쨌든 우린 또 우리의 인생을 꾸역꾸역 살아가는 거라구요.
(꾸역꾸역이란 표현이 평소엔 부정적이었는데 이번엔 왠지 비장감이 드는 괜찮은 표현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