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들 반티 말이에요.

중2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2-07-04 08:02:45

뒤에 글자를 다르게 넣는게 보통인가요? 어제 조카가 반티 해왔다고 입는데 축구복이네요.

그런데 뒤에 글자가 '**당'(정당이름) 이게 뭔가 했더니 애들 각자 별명을 뒤에 등번호처럼 붙인다는데 웃기기도 하고 아직도 반티를 단체로 맞추나 싶고 그러네요.

사족>그런데 별명이 정당이름이라니 조카지만 참 특이한 녀석 같아요.

아침에 운동할 때 입고 다닌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주당 당원인 줄 알 거 같아요.

IP : 125.181.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8:11 AM (1.177.xxx.54)

    반티 문구는 반 애들이 의논해서 결정을 해요.
    요즘도 많이 하구요.어떻게 하면 특이하게 할까 고민하더군요.
    샘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많이 있어요.거기서 애들이 단체로 주문하더군요.
    초등애들은 엄마가 거의 해주는데 반해 중등부터는 자기들이 알아서 기발하게 의견내서 결정하더라구요.

    꼰미남. 저는 이게 디게 웃겼어요..ㅋ
    우리애반은 월남치마.완전 육십대 아줌마들 입는 패션으로 맞춰서 했더라구요. 티는 무난하게 하는대신으로요.

  • 2. 포니키티
    '12.7.4 8:14 AM (122.32.xxx.5)

    중고등아이들인데 쭉보니 체육대회때 반티 만들어 입더라구요.
    앞이나 등에 써놓은 문구들도 어찌나 기발하고 재치있는지 몰라요.^^ 옷도 다르게 아예 맞추기도하구요.
    작년에는 병원 환자복 입더니(그걸 반아이들이 다 입은상상을 하니...ㅎㅎ)올해는 김준현 어린이 처럼 빨간 반바지에 둥근 베레모 쓰더라구요.중3인데요.^^
    절세미인..이런 글귀도 넣고..인터넷 단체티 사이트에서 고르고 주문하는거더라구요.

  • 3. 중2
    '12.7.4 8:16 AM (125.181.xxx.2)

    환자복요.... 웃기기는 하지만 평소에 그걸 어찌 입고 다니나요? ㅎ~
    우리 조카가 그러는데 여자반 중에 한 반은 몸빼바지라네요.ㅎㅎ~~

  • 4. 중1
    '12.7.4 8:29 AM (125.177.xxx.14)

    우리애 수련회때 반티에 '까리한데?' 이렇게 쓰여진 티를 맞췄더라구요.
    바지는 꽃무늬 몸빼바지...
    평상시에 입을수 있는걸로 좀 하지...몸빼바지는 저 입을라구요.

  • 5. 우리 조카
    '12.7.4 8:37 AM (211.33.xxx.47)

    등 뒤에는 '감독'이 써 있더군요.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 6. 남자 중2
    '12.7.4 9:09 AM (211.40.xxx.228)

    울애반애들은 짝퉁마크를 붙였는데..
    악어두마리가 몸으로 하트를 만들었던데.. 좀웃겼어요..
    나름 점잔케 고른거라고 하더만요.
    학교 홈피보니 젖소, 환자복 등등 많터만요..

    82쿡에서 본 반티 최고는..미숙이(담임성함)믿고 깝친다 긴장타라..ㅋㅋ

    울집중딩도 너무웃기다고...
    담임한테 혼안났는지 물어보라던데..

  • 7. 오디
    '12.7.4 10:49 AM (125.186.xxx.34)

    중2 울 딸네 반

    부딪치지 마라 덥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39 초등 4학년생들이 '욱일승천기' 교과서 바꿨다 6 세우실 2012/11/02 973
174538 남편분들..옷 얼마나 있으세요? (출퇴근 정장말구요) 2 광화문 2012/11/02 1,620
174537 바로 제맘이네요.^^;; 1 요즈음 2012/11/02 1,059
174536 밤이나 새벽에 부산역 도착하면 어디에서 자면 좋을까요 4 여자 2012/11/02 3,362
174535 빈티지코렐이라는 거요, 9 코렐 2012/11/02 4,348
174534 충청도의 유명한 음식 13 가을바람 2012/11/02 4,981
174533 식기 세척기 사용후 거품이 세척기 바닥에 있어요. 9 식기세척기 2012/11/02 2,414
174532 결혼철.. 저도 절값 문의드려요ㅠㅠ 3 동거12년째.. 2012/11/02 1,864
174531 영화 용의자x 방금보고나왔어요. 제 취향이었어요! 7 꾸지뽕나무 2012/11/02 1,998
174530 고양시 행신동 사시는 분들 2 신혼부부 2012/11/02 1,625
174529 진짜 궁금한데, 전지전능한 야훼신 이스라엘이 왜 3번망한 역사가.. 18 진짜이상타 2012/11/02 2,013
174528 톡톡한 레깅스 추천 부탁드려요. 5 옥*이면 더.. 2012/11/02 1,909
174527 초등5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 도움주나요? 15 직장맘 2012/11/02 2,159
174526 필요할때만 찾는친구? 5 섭섭 2012/11/02 3,663
174525 마음이 울쩍해서!문화의 차이인가요??성격의 차이 인가요~~~~~.. 11 ... 2012/11/02 1,880
174524 더럽지만 궁금한 이야기 4 좀 그런 이.. 2012/11/02 1,609
174523 bsw 무선주전자 스테인레스로 4 영이네 2012/11/02 1,383
174522 어르신들 제발 오지랖 좀 그만!! 7 그만 쫌~!.. 2012/11/02 2,139
174521 혈뇨,단백뇨 수치가 높아서 신장내과 CT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1 ... 2012/11/02 7,919
174520 요즘 쉐프@ 세일 안하나요? 5 곰솥 2012/11/02 1,203
174519 궁모님 운이 슬슬 다해가나 보죠? 7 발가락다이아.. 2012/11/02 1,969
174518 경제력있다면 여자가 독신도 괜찮을까요? 11 경제력 2012/11/02 8,083
174517 가을끝자락 잡고싶은 반나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일요일 2012/11/02 2,244
174516 아이방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하나 2012/11/02 769
174515 1500억 베팅한 안철수가 쉽게 양보할까요? 5 글쎄 2012/11/02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