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글자를 다르게 넣는게 보통인가요? 어제 조카가 반티 해왔다고 입는데 축구복이네요.
그런데 뒤에 글자가 '**당'(정당이름) 이게 뭔가 했더니 애들 각자 별명을 뒤에 등번호처럼 붙인다는데 웃기기도 하고 아직도 반티를 단체로 맞추나 싶고 그러네요.
사족>그런데 별명이 정당이름이라니 조카지만 참 특이한 녀석 같아요.
아침에 운동할 때 입고 다닌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주당 당원인 줄 알 거 같아요.
뒤에 글자를 다르게 넣는게 보통인가요? 어제 조카가 반티 해왔다고 입는데 축구복이네요.
그런데 뒤에 글자가 '**당'(정당이름) 이게 뭔가 했더니 애들 각자 별명을 뒤에 등번호처럼 붙인다는데 웃기기도 하고 아직도 반티를 단체로 맞추나 싶고 그러네요.
사족>그런데 별명이 정당이름이라니 조카지만 참 특이한 녀석 같아요.
아침에 운동할 때 입고 다닌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주당 당원인 줄 알 거 같아요.
반티 문구는 반 애들이 의논해서 결정을 해요.
요즘도 많이 하구요.어떻게 하면 특이하게 할까 고민하더군요.
샘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많이 있어요.거기서 애들이 단체로 주문하더군요.
초등애들은 엄마가 거의 해주는데 반해 중등부터는 자기들이 알아서 기발하게 의견내서 결정하더라구요.
꼰미남. 저는 이게 디게 웃겼어요..ㅋ
우리애반은 월남치마.완전 육십대 아줌마들 입는 패션으로 맞춰서 했더라구요. 티는 무난하게 하는대신으로요.
중고등아이들인데 쭉보니 체육대회때 반티 만들어 입더라구요.
앞이나 등에 써놓은 문구들도 어찌나 기발하고 재치있는지 몰라요.^^ 옷도 다르게 아예 맞추기도하구요.
작년에는 병원 환자복 입더니(그걸 반아이들이 다 입은상상을 하니...ㅎㅎ)올해는 김준현 어린이 처럼 빨간 반바지에 둥근 베레모 쓰더라구요.중3인데요.^^
절세미인..이런 글귀도 넣고..인터넷 단체티 사이트에서 고르고 주문하는거더라구요.
환자복요.... 웃기기는 하지만 평소에 그걸 어찌 입고 다니나요? ㅎ~
우리 조카가 그러는데 여자반 중에 한 반은 몸빼바지라네요.ㅎㅎ~~
우리애 수련회때 반티에 '까리한데?' 이렇게 쓰여진 티를 맞췄더라구요.
바지는 꽃무늬 몸빼바지...
평상시에 입을수 있는걸로 좀 하지...몸빼바지는 저 입을라구요.
등 뒤에는 '감독'이 써 있더군요.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울애반애들은 짝퉁마크를 붙였는데..
악어두마리가 몸으로 하트를 만들었던데.. 좀웃겼어요..
나름 점잔케 고른거라고 하더만요.
학교 홈피보니 젖소, 환자복 등등 많터만요..
82쿡에서 본 반티 최고는..미숙이(담임성함)믿고 깝친다 긴장타라..ㅋㅋ
울집중딩도 너무웃기다고...
담임한테 혼안났는지 물어보라던데..
중2 울 딸네 반
부딪치지 마라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