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김치만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길까요

물김치도 아닌것이 조회수 : 5,379
작성일 : 2012-07-04 06:36:33

 

그냥 일반 빨간김치요..

천일염으로 충분히 절여서 물기도 충분히 빼고(하룻밤정도) 담는데도

담고나면 먹을때 물이 많이 생겨서 착 달라붙는 맛이 없다해야하나?..

 

그래서 남편이 맛없다고 잘 안먹네요

식당이나 다른집 김치는 보면 썰어놔도 별로 물도안생기고 깔끔하던데 전 왜이런지

 

제가 하는 방식으론..

찹쌀풀을 넉넉히 해야하나요?

제가 약간 싱겁게 담기도 하는데 이것때문인가요?

 

항상 담아놓으면 물이 많이 생겨서 나중엔 안먹게 되더라구요..

고수님들 도움 좀 주세요...

IP : 211.213.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12.7.4 6:48 AM (121.153.xxx.117)

    김치류절이는것은 천천히 시간을두고절이세요.
    바닷물처럼 약하게 되도록 하루종일..

    그리고 육수를맛있게끓여야되요.
    다시마를비롯해서 여러가지야채 등등요

  • 2.
    '12.7.4 8:35 AM (121.147.xxx.151)

    찹쌀풀을 넉넉히 하는게 답이에요.

    충분히 절이고 충분히 물기 뺐는데도 그렇다면 찹쌀풀이 정답이지요.

  • 3. .........
    '12.7.4 9:05 AM (118.219.xxx.9)

    일반배추로 하지마시고 강원도 고냉지 배추로 해보세요 아니면 봄에 해남배추로 하시거나 그 배추들이 거칠고 억세거든요 일반배추는 수분이 무척 많아서 좀 흐물흐물한 느낌이 있어요 근데 고냉지배추나 해남배추는 억세서 절여도 물이 많이 생기지않아요

  • 4.
    '12.7.4 9:11 AM (24.10.xxx.55)

    물좀 생겼음 해도 너무 물이 안생겨요
    물이 흥건하게 생기면 양념맛도 묽어지고 김치자체가 맛이 덜해져서 선호하진 않는데
    제방법은 ..일단 배추를 절이는데 소금은 많이 안쓰는데 여러번 뒤집어가며 충분히 절여요
    물에 푹 담궈 짜게 급속히 절이는게 아니라 소금은 적당히 쓰고 시간을 늘여 절이구요
    그당 물을 여러시간 빼요
    겉이 말랐다 싶을 정도
    그다음 속을 만들때 풀을 아주 되게 쓰고 무채 같은건 미리 살짝 절여서 물을 좀 빼요
    무채에서 물이 많이 나와 속이 묽어지는것 같아
    그렇다고 푹절이는건 아니고 무도 맛이 좀 들으라고 소금좀 뿌려놨다가 쓰고
    플을 적은 양 되게 쑤는데 너무 되직하면 무랑 양파를 갈아 농도를 조절하구요
    손으로 퍼다가 바를정도 농도랄까??
    양념을 넘치도록 바르지 않고 적당히 발라요 ..풀을 많이 안쑤니 속의 양이 늘 작아요
    그럼 갈끔하고 물이 안생기는 김치가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96 글을 내리며 82님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 2012/08/17 1,377
140495 군가산점 줘도 되지 않을까요? 34 mac250.. 2012/08/17 3,146
140494 고 장준하 선생 타살이라면 박근혜 나오지마 8 나오지마 2012/08/17 1,797
140493 왕따라는게 무서운이유가 입소문때문에아닌가요? 3 ... 2012/08/17 1,575
140492 화장 고수님들...맥 스트롭크림을 비비 기능으로 써왔는데 다른걸.. 4 ... 2012/08/17 3,009
140491 동생결혼에 얼마정도하셨나요? 17 김밥 2012/08/17 5,015
140490 덥지 않으세요? 13 더워 2012/08/17 2,836
140489 친정아버지 체취(노인 냄새?) 고민입니다. 13 둥글래 2012/08/17 4,977
140488 인테리어 책 추천 좀 해주세요.. 2 책하니.. 2012/08/17 1,244
140487 아이가 육아 일기 읽으면서 웃네요.. 5 큰애덕 2012/08/17 2,118
140486 전기압력밥솥에 현미밥 할때 얼마나 불려야 되나요? 6 행복 2012/08/17 10,632
140485 봉주 17회 녹조문제.... 16 가카새퀴!!.. 2012/08/17 2,767
140484 디오스 김상윤블렌딩 사시분들!!! 10 냉장고사고파.. 2012/08/17 3,275
140483 40대 중반의 주부가 영어를 잘하면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16 늘푸른맘 2012/08/17 7,933
140482 조중연이란사람.. . 2 저사람 2012/08/17 1,833
140481 처음 축구장 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7 축구 2012/08/17 1,065
140480 펜션 계약해지 하니까 계약금말고 돈을 더 내라 그러네요; 7 어우더워 2012/08/17 2,438
140479 부모한테 차별 받고 인연 끊은 분 7 인연끊기 2012/08/17 10,835
140478 청담어학원과 커리큘럼이 비슷한곳이 어디일까요? 2 영어 2012/08/17 1,986
140477 일본원전이후로 전복 생선을 한번도 안먹었어요 11 ㅠㅠ 2012/08/17 3,380
140476 노인 되면 애기 같아진다는 말이요 5 딸맘 2012/08/17 2,074
140475 토마토와 말랑말랑한 치즈랑 어떻게 요리하는걸까요? 26 토마토 2012/08/17 2,820
140474 급질)꽃게를 샀는데 이상해요.. 9 ... 2012/08/17 3,694
140473 밤식빵 드실때.... 7 밤좋아 2012/08/17 2,761
140472 다시 드러난 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의혹을 감추려는 세력은 2 아마미마인 2012/08/1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