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오이들이..소금에 절여져있어ㅛ..
물도 없고..쪼글한 오이들만 조금..베어먹으니 입안이 짜다못해..얼얼한데
이거 오이지 맞지 싶은데 그냥 썰어서...먹나요?
와..짜서..입안에 허연 막같은것들이 단체로 따끔거리는데..
대체 이거는 어찌 먹는지 누구 좀 알려주세요.참..보관은 김냉에 두면 되나요?
두터운 비닐에 5개씩 딱 싸여져있는데 두었다가 겨울에 먹어도 되나요
오이지 맞는거 같네요..ㅎ
어제 엄마가 오셔서
오이지 얇게 썰고 물 부은 후 꿀 타고 고추 썰어서 넣은 후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셔서
먹기 전에 식초 약간 더 차고 짠물 우러나와 도로 짜졌길래 물 좀 더 부어 먹었는데 션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물 부어서 오이 냉국 하는 절인 오이 같아요~
조금씩 잘라서 물 붓고 간 좀 하고 먹어보세요.
전 .. 그 간을 매번 실패해서 .. 그건 잘 몰라요.
썰어서 고추가루, 파, 마늘,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하면 맛나요. 오이지 자체는 입에 안 맞아서 못먹는데 오이지 무침은 맛있더라구요.
다 좋은데 양파망은....
식당에서 양파망 고대로 넣고 국물낸다소리를 들어서
그렇게 식당에서 국물낸다는 말 듣고는 양파망이 징그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