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형씨 대단해요~~

팔랑엄마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12-07-03 23:08:14
ㅎㅎ
월 화는 추적자 찬양만 하고 싶은데,,,
알바라 찍힐려나~~
그래도 박근형씨는 너무 멋있네요
카리스마 재벌역도 어울리고
예전에 보았던 불쌍한 아버지역도 어울리고~~
이번주는 박근형씨만 보여요~~
IP : 211.246.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12.7.3 11:10 PM (121.130.xxx.228)

    이번 드라마로 총 어록 만들어야합니다

    진짜 엄청난 은유와 상징 함의의 어록들 정말이지 뒤통수를 때리는 어록들 보존해야합니다

    정말 후덜덜한 연기에요 이분 이걸로 우리나라 최고 아카데미상 받으셔야해요

    박근형씨 연기인생 집약의 최고 아우라 쩌는 카리스마 연깁니다 ㄷㄷㄷ

  • 2. 모카
    '12.7.3 11:13 PM (211.219.xxx.17)

    모래시계 때부터 연기는 ㅎㄷㄷ 하셨었죠.^^
    게다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작가님 대사들이 어찌나 현실감 돋는지
    매번 감탄하면서 복 있습니다.

  • 3. 저는 오늘
    '12.7.3 11:15 PM (183.96.xxx.90)

    옛날 어느 동네에나 있었다는 미친년 얘기가 정말 와닿았어요.
    자존심이란 것은 미친년이 꽂은 머리의 꽃과 같다고.

    정말 가슴에 심어두고 살아야 할 말로 다가왔네요.....

  • 4. ...
    '12.7.3 11:15 PM (110.70.xxx.154)

    박근형씨가 하는 대사는 정말 집중해서 듣게돼요
    그나저나 이놈저놈 찾으러 올 줄 예상 못하고
    넋놓고 있는 손현주무리들 어쩔~~ㅜㅜ

  • 5. 연기갑
    '12.7.3 11:16 PM (121.134.xxx.90)

    추적자에서의 연기 가장 인상적으로 남을듯해요
    작가가 써준 대사를 200% 소화하는듯~

  • 6. 팔랑엄마
    '12.7.3 11:18 PM (211.246.xxx.20)

    전 어제 혜라에게 했던
    정치인들의 초심이요~~
    뜨끔했을 사람들 많았겠죠~~

  • 7. 저도
    '12.7.3 11:19 PM (183.97.xxx.209)

    이분 연기가 으뜸이라고 생각해요.
    대사도 정말 와 닿구요.
    (물론 작가가 쓴 거지만...)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 쪽 문이 열린다...
    많이 들어왔던 말이지만 새삼스레 감탄했답니다.

  • 8. 너무 힘들어
    '12.7.3 11:20 PM (115.143.xxx.70)

    날 이렇게 힘들게 한 드라마는 이 드라마가 최고네요.
    보고 있음 빨려들어가는데 보고 있는 내내 긴장하고, 백홍석이 잘못될까봐 힘들어요.
    아무튼 오늘 보면서 기를 다 뺏긴거 같아요.
    쉬어야겠어요.

  • 9. 유행어
    '12.7.3 11:21 PM (175.210.xxx.158)

    욕 봐라~

  • 10. 하늘날기
    '12.7.3 11:21 PM (114.71.xxx.25)

    대부 같아요^^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대부같은 영화, 드라마가 가능하겠다 싶어요.
    너무 멋져요. 박근형이 아니라 능글능글 백년묵은 능구렁이 할배가 있어요.

  • 11. 음악도 사실
    '12.7.3 11:25 PM (121.130.xxx.228)

    첨에 이거 대부아냐? 했다는 너무 비슷하지 않던가요 ㅋㅋ
    정말 대부답습니다

    인생을 처절하게 살았고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은 최고의 재벌이 가지고 있는 인생 마인드 철학,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냉철하고 자신의 기업에 해가되는 모든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다 처낸 그 독한 인물이 하나있는 아들앞에선 엄청나게 무너지는 애틋한 부정을 가진 사람으로 나와서
    그래도 저 회장이 인간적이구나 그런 면모를 느끼게하죠

    정말 다각도로 굉장히 연구해볼만한 캐릭터를 박근형씨는 정말 미친듯이 소화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저분 나오는 씬마다 침이 그냥 꼴깍 꼴깍 넘어간다는~숨죽이게 되고..으하..이게 무슨 드라마야~

  • 12. 푸른하늘
    '12.7.3 11:26 PM (110.14.xxx.145)

    저도 보는 내내 대부 생각이 나더군요..
    정말 카리스마가 대단하시네요..박근형씨...
    진한 사투리속의 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라니...
    대사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박근형씨의 눈을 쳐다보게 되더군요..
    어느샌가 조연이 주연을 압도해버렸는데 오늘에서야 손현주씨 분량이
    너무 작다는 걸 알았네요..ㅎㅎ

  • 13. 찬양하세~~
    '12.7.3 11:26 PM (175.197.xxx.187)

    저도 어록 추천요!!!
    완전 악역인데도.... 이상하죠??ㅠㅠ 서회장이 얘기를 하면
    저도 모르게 귀를 쫑긋하고 집중하면서 '맞아~맞아~'하고 있네요.
    미친년의 꽃 이야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 14. 음..
    '12.7.4 12:06 AM (39.113.xxx.15)

    오래전에 박근형씨랑 전도연씨 같은 드라마 출연했는데요. 전도연씨가 인터뷰에서 박근형씨한테 눈물 쏙 빠지게 혼나면서 연기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구요. 당시는 전도연씨 지금처럼 탑급의 배우는 아니었어요. 그때 박근형씨가 연기를 잘 하는가부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대단한분인듯!

  • 15.
    '12.7.4 12:12 AM (110.70.xxx.176)

    예전에 비밀이란 드라마에서 박근형씨 너무 무능하고 불쌍한 아버지로 나왔을때 정말 드라마인걸 알면서도너무 안스럽고 불쌍하게 느껴져 오래도록 연기가 안잊혀지더라구요. 정말 악역부터 아버지연기까지 너무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작품에서 비중있는 역할 많이 해주셨음 좋겠어요. 영화에서도 자주보고싶구요.

  • 16. ...
    '12.7.4 12:26 AM (180.228.xxx.121)

    인생 처세 노하우가 듬뿍 실린 어록..

  • 17. ㅇㅎ
    '12.7.4 12:27 AM (1.241.xxx.85) - 삭제된댓글

    진짜요 박근형 배우 없었으면 서회장 누가 했을까 싶어요 없는듯요;

  • 18.
    '12.7.4 4:48 AM (109.130.xxx.158)

    이 분이 ''동윤아~'' 이럴 때 부터 소름이 쫘악~ 돋아요 ㅎㅎㅎㅎ

    연기 정말 찰지게 하시는 분!

  • 19. 고향이
    '12.7.4 6:10 PM (116.126.xxx.130)

    호남이신데 어찌 경상도 말씨를 그리도 잘하신지...식구들 그저 입벌리고 그분 연기 빠져 봅니다.
    전북 정읍이시거든요.
    오래전 인터뷰 하는것 봤는데 연기에 대한 생각이 프로중에 프로라는 생각에 감동적이게 본 기억이나요.
    상이 큰 의미는 없으나 그래도 연말에 대상받았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82 응답하라를 통해 본 드라마 공식 4 미챠~~ 2012/09/12 1,645
151681 남편이 제 핸폰을 초기화해놨어요 18 멘붕 2012/09/12 3,797
151680 변액연금해약했어요 7 영우맘 2012/09/12 2,918
151679 마음이 참 그렇네요. 7 아버지 기일.. 2012/09/12 1,810
151678 머릿결 관리 어떻게하세요? (열모자.. 쓰면 확실히 좋은가요??.. 1 퇴근하자 2012/09/12 3,680
151677 헐.삼성..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인수설. 3 나미코 2012/09/12 4,080
151676 일부 82쿡회원들과 저쪽 지지자 들과 다른점이 뭔가요? 22 인세인 2012/09/12 1,527
151675 남편이 명품가방 하나 사준다고 하는데... 9 명품바구니 2012/09/12 3,091
151674 이고 지고 있던 옷들 다 버렸네요 8 훌훌 2012/09/12 2,948
151673 칼칼한 미역국 4 실험 2012/09/12 1,649
151672 신라면세점의 레이디스 초이스~ 품격있는 당신이 바로 주인공!!!.. 3 고고유럽 2012/09/12 1,500
151671 앤디 앤 뎁 브랜드 3 급해요 2012/09/12 1,967
151670 서민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4 .. 2012/09/12 1,588
151669 아이가 밤에 가렵다고 긁느라고 잠을 못자네요. 2 마마 2012/09/12 1,010
151668 급>>>> 요리 질문.. 미역국에 설탕을 .. 8 .. 2012/09/12 2,407
151667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돼요(이직문제) 7 고민 2012/09/12 987
151666 30대 직장다니는 분들, 옷 많이 구입하세요? 백화점 갔더니 옷.. 3 품위유지비... 2012/09/12 4,461
151665 인간적으로 초등1년 여아 가베 필요할까요? 4 크하하 2012/09/12 1,941
151664 정준길 드디어 시인..택시에서 전화했다. 23 .. 2012/09/12 3,845
151663 감추고 빼돌리고…고액체납자 재산도피 백태 샬랄라 2012/09/12 609
151662 국산 고등어라는데..... 2 방사능과 고.. 2012/09/12 908
151661 미국 1-800 번호에 전화하려는데 젤 좋은 방법이 뭘까요? 3 1-800 2012/09/12 3,291
151660 남편의바람-그동안 안녕하셨어요?^^ 4 ^^ 2012/09/12 2,470
151659 네이뇬은 어디에도 이 얘기가 없네요 ㅎㅎㅎ 2 이녀나그러는.. 2012/09/12 1,308
151658 ㅋㅋ 하필 택시기사님을 건들였네요... 3 택시기사님들.. 2012/09/12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