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무섭고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꿈해몽 전문가님들 출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ttk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2-07-03 20:22:27

평소 꿈이 잘 맞는 편인데 이건 뭐 정말 이상한 꿈이었어요,

윗집에 아저씨인지 아줌마인지가 우리집 천장 뚜껑을 따더니(윗집 에서 뚜껑문열면 우리집 천장이 동그란원형으로 열리는 형태) 갑자기 폭탄인지 아니면 불붙은 무언가를 휙 던지는거예요,(실제론 윗집 부부와 사이 나쁘지도않고 우연히

만나면 인사 반갑게 하는 정도의 사이입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불이 붙기 시작했지요,

저는 아이와 둘이 있었는데 미친듯이 아이를 데리고는 대문을 나갔어요, 윗집 사람들이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아랫집으로 피신했지요, 근데 한층 아랫집엔 문을 두들겨도 안열어주는데 그 아래 한층을

 

더 내려가서 두들기니 문이 열렸고 아주 인자한 아줌마와 딸이 살더라구요(실제로 저희 아래아래층엔 이분들이 아닌

젊은 신경질적 시끄런여자와 아기들이 삽니다.) 그분들이 저와 아이를 안전하게 문을 잠근채 돌봐주셨고

 

비로서 저는 안전함에 안도감을 느끼며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장면이 바뀌더니 저희집안이 보이는데 불이 여기저기 활활 붙고 있더라구요,물론 아이데리고 제가 탈출하여 아무도 없는 빈집이 불에 활활 붙고 있었지요,,,그 장면이 보이면서  다시 장면이 바뀌면서 저는 저희집 아래아래층에 아줌마와 그 딸네 집에 아이와 있으면서 119를 불러야 한다고

하여 전화하고 있었고 불지른 윗층 아저씨가 여기 내가 숨어있는지 모르겠지 알아도 여기는 안전하구나 뭐 이러면서

 

안도하다 깼습니다.  불꿈은 좋다는데 도망간 꿈이라 안좋은것도 같고,,,ㅜㅜㅜ꿈풀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70.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몽
    '12.7.3 8:38 PM (59.12.xxx.3)

    저 오늘 팔이쿡 꿈해몽 전문가네요.

    심리학적으로: 외부에서의 불- 문제를 인식, 문제가 있다
    평소에 인자하던 윗집부부의 돌변, 방화- 문제와 연관된 지인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문제와 연관된 지인이 문제를 악화시키는 걸 두려워함, 혹은 문제가 장못될 때 남탓, 변명이 될 상대를 찾음
    평소에 냉했으나 꿈속에서 친절하게 도와준 아랫집- 이 문제를 함께 풀고 싶은 귀인을 기다림, 의외의 조력자를 기다림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17 새누리 4ㆍ11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 9 세우실 2012/08/02 996
134816 점심 뭘로 드셨나요? 11 메뉴 2012/08/02 2,136
134815 대형평수 거실 벽걸이에어컨은 정말 안되나요? 20 수진 2012/08/02 13,679
134814 아몬드구매) 남대문 도깨비 수입상가 영업시간 아시는분계셔요???.. 5 ㅇㅇ 2012/08/02 3,399
134813 바닥 걸레질할때 어떤 자세가 편하세요? 5 sss 2012/08/02 1,303
134812 혹시 지난달에 회사를 그만두신 분 계신가요? 8 회사 2012/08/02 1,721
134811 Drop dead diva 는 무슨 뜻? 7 .. 2012/08/02 2,333
134810 저에대해 억측만하는 시아주버님을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용.. 7 고민 2012/08/02 2,612
134809 이런 날씨에 울 아들 야구경기해요~ 1 야구선수 2012/08/02 769
134808 죽기위해 먹는다? 싫어 2012/08/02 645
134807 요즘 반일 도우미 비용 얼마나 드리세요? 12 궁금 2012/08/02 3,162
134806 청소기로 청소 도저히 못하겠네요. 7 물이좋아 2012/08/02 3,037
134805 근력운동하면 덜 더워요 16 근력운동 2012/08/02 4,488
134804 축구보니 홍명보감독 웬지 카리스마 있어보여요~ 2 칼있으마 2012/08/02 1,056
134803 33살 환갑나이에 금메달 딴 송대남 3 호박덩쿨 2012/08/02 1,435
134802 윤하도 나가수에 나오네요. 7 .. 2012/08/02 1,697
134801 [단독] "신아람, 3·4위전 거부하려다 등 떠밀려 출.. 2 참맛 2012/08/02 1,546
134800 영작문 좀 도와주세요..제발.. 5 꼬옥..플리.. 2012/08/02 548
134799 옥수수 인기 대단.. 8 수염차 2012/08/02 2,717
134798 책 찾아주세요 2 인나장 2012/08/02 398
134797 햐~ 오늘이 더 덥네요. 7 쿨럭 2012/08/02 1,687
134796 '추적자 2' 1 샬랄라 2012/08/02 1,276
134795 소변에서 작은 알갱이로 마치 붉은 색깔의 모래처럼... 8 결석? 2012/08/02 8,799
134794 올케병문안시 돈갖다주나요? 8 병문안 2012/08/02 3,096
134793 근데 산부인과 그 여자분이요 21 이해할수없는.. 2012/08/02 2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