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매실이 뭉개져요

...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2-07-03 19:53:56

매번 청매실로 담그다 처음으로 황매로 담갔는데요

오늘 처음 설탕저어주는데 매실이 뭉개지네요

한살림에서 구입한거니 뭐 살구는 아닐거고..

이러면 액기스가 묽지 않고 걸쭉해지는건 아닌가요

저처럼 뭉개져도 괜찮나요?

IP : 112.148.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3 7:55 PM (210.205.xxx.25)

    저도 중간황매 그러니까 좀 익은 매실 중간중간 황매실이 섞인거
    얻어서 담갔는데요 벌써 뭉개지려고 해요.
    어차피 걸러서 꺼낼거라 상관없는데요.
    액기스는 더 잘나올것같아요.
    내년부터는 아예 황매실로 담그려구요. 싸고 좋아요.

  • 2. ........
    '12.7.3 8:01 PM (112.161.xxx.45)

    제게 3년전에 담근 매실효소가 있는데요. 매실이 물러져도 국물이 걸쭉해지지 않아요. 사실 저도 다 뭉개지고 국물이 탁하고 건더디가 있어서 찜찜해서 그냥 항아리에 두고 방치해두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걸러서 보면 과육같은게 다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서 매실 국물자체는 맑고 청매로 담근 거랑 별 차이가 없어요. 가라앉은거 먹기가 찜찜하면 버리면 되는거고요. 저도 황매로 담은지 3일째인데 오늘 한번 저어봐야겠어요.

  • 3. ...
    '12.7.3 8:05 PM (112.148.xxx.186)

    아 그럼 일단 윗거는 맑지만 아래에 과육이 가라앉아 있단 말씀이죠?
    그걸 나중에 베보자기 같은걸로 거르면 되나요?

  • 4. ...
    '12.7.3 8:16 PM (112.148.xxx.186)

    그렇군요. 전 황매가 향이 너무 진해서 내년에도 또 담그려고 했거든요
    뭉개져서 좀 그렇지만 향은 정말 최고네요.
    윗님들 감사해요

  • 5. 향기 집안 가득입니다.
    '12.7.3 8:17 PM (58.143.xxx.8)

    윗단은 엑기스 음료로 활용하시구요. 걸죽한쪽음 음식에 넣으세요.
    향기가 너무 좋아 그려러니하고 사용합니다.
    그래도 황매실로 매번 담습니다.

  • 6. ...
    '12.7.3 8:19 PM (112.148.xxx.186)

    걸쭉한건 음식에요? 아 정말 그렇게 사용하면 되겠네요
    역시 여쭤보길 잘했어요

  • 7. 저는요~
    '12.7.3 8:28 PM (180.71.xxx.78)

    위에 맑은건 물에 타 음료로 먹거나 음식 만들때 사용하고
    밑에 갈아앉아 뿌옇고 탁한거는 걸르지않고(베보자기로 걸러봤는데 어찌나 더딘지...ㅠ ㅠ)
    고추장 담을때 듬뿍 넣어버립니다.

  • 8. 근데..
    '12.7.3 9:03 PM (121.142.xxx.228)

    저번에 홍쌍리 할머니가 티브이에 나와서 그러시던데.. 황매는 향기는 더 좋아도 약효는 없다고.
    그래서 저는 뒤늦게 부랴부랴 청매 사서 담갔어요.

  • 9. ..
    '12.7.3 9:41 PM (110.14.xxx.164)

    익은거다보니... 어쩔수없어요
    향이나 맛은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67 가슴이 답답해요 1 힘들어 2012/07/03 984
127066 결석 처리 안 되는 아이.. 9 ** 2012/07/03 4,227
127065 요즘은 뉴스보다 드라마가 더 현실을 바로 보여 주네요.^^ 1 mydram.. 2012/07/03 1,083
127064 서울의 수돗물 방사능 검사결과랍니다. 2 새롬이 2012/07/03 2,100
127063 맛있는 탕수육소스 비법이 있을까요? 8 임산부 2012/07/03 2,399
127062 나이 들면서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좁아지면 서운하지 않으세요? 8 .. 2012/07/03 4,484
127061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3 ... 2012/07/03 1,344
127060 영어를 잘 모르는데 외국 문화를 알려면 dd 2012/07/03 720
127059 출근길에 미친아줌마 만났네요 1 세라 2012/07/03 2,485
127058 동양고전,논어강좌 들을수 있는곳 없을까요? 5 크롱 2012/07/03 1,628
127057 40대에 초중고 동문회 나가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해서.. 1 동문회 2012/07/03 1,508
127056 악독하게 김연아 까는 신문사.... 9 별달별 2012/07/03 2,942
127055 이번주에 볼 좋은 공연 추천 부탁 드려요 (수술전) ... 2012/07/03 753
127054 서울에서 아줌마 6명이 모여서 수다 떨 적당한 장소 있을까요? 3 죽마고우 2012/07/03 1,515
127053 김연아 기자회견과 히틀러 7 배나온기마민.. 2012/07/03 1,615
127052 나는 꼼수다 봉주 15회 올라왔네요. 4 깜장이 집사.. 2012/07/03 1,626
127051 분실된 책이 다시 돌아왔는데.. 10 .. 2012/07/03 1,776
127050 여성인력개발원에서 배우려하는데 2 형지짱 2012/07/03 1,486
127049 (제발 도와주세요)고등 출석률이 저조하면 대학은 불가한걸까요? 5 어떻게해야할.. 2012/07/03 1,514
127048 통조림 말구 꽁치 조림 어떻게 하나요? 2 처음이에요 2012/07/03 1,039
127047 학부모님한테 어떻게 학원비를 받아야 할까요?? 9 학원 2012/07/03 3,717
127046 제가 아는 여자 트레이너가 넘 관심가고 친해지고 싶어요...^^.. 3 천둥 2012/07/03 3,210
127045 아기가 나오는 꿈 좋은건가요? 6 뭘까? 2012/07/03 4,930
127044 다이어트 중인데 어지러워서 운동하다 들어왔어요.. 4 현기증 2012/07/03 1,739
127043 ADHD 치료중 청지각 훈련 1 엄마 2012/07/03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