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뉴스보다 드라마가 더 현실을 바로 보여 주네요.^^

mydrama75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07-03 19:28:42

추적자

유령

맛이 간지 애저녁인 공중파 뉴스들보다

연성화 되어버린 시사교양프로그램보다

훠얼씬 정직하고 통찰력 있게

현실을 세상을 보여줍니다.

미디어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고 돋보기인데,

여튼 아이러니 합니다.

드라마를 수준 낮은 매체로 낮춰보는 사람들의 생각에 그래서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문화방송이야 지금 투쟁중이기도 하죠. 그걸 바꾸려고)

그러고 보니 둘 다 SBS인 건 우연인지,

사실 가장 싫어하는 방송사가 서울방송 입니다만.

'위기일발 풍년빌라''싸인'을 쓰기도 한 김은희 작가는 애초 그래서 '유령'을 기대했고

(남편이 장항준 감독이죠, '위기일발 풍년빌라''싸인'은 같이 썼고

사실 '위기일발...'은 못 봤답니다. 이제 정말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추적자'의 박경수작가는 원래 송지나작가 아래서 보조작가로 오래 활동했던 분인데

그래서인지 대사빨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두 작품 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래요.

'각시탈'은 지금은 일단 주원의 연기 보는 맛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잘 하네요. 그 맛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어쩌면 끝까지 놓지 못할지도,

유현미작가는 전작들(그린로즈,신의 저울,즐거운 나의집')때문에 기대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아직은요,

그리고 강토가 의적으로 변하는 계기가 와닿질 않았어요,

로맨스도 좀 극본만으로는 썩 빠질만 하지 못했구요.

뭐 제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IP : 210.206.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7.3 7:36 PM (115.126.xxx.115)

    위기일발 풍년빌라 잼나게 봤는데...
    작가가 내 취향이엇네..

    각시탈은...일주일에 딱 한편 볼수 잇는
    들마로 초딩조카한테 뽑혀서.울 조카가
    무지 열심히 본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75 어린이집 문제에요.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을 싫어해요. 15 lust4l.. 2012/07/14 6,815
129074 앞치마 좀 골라주세용.ㅜ.ㅜ 8 앞치마 2012/07/14 2,019
129073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될까요? 4 .... 2012/07/14 1,928
129072 캐나다 BC주 감자칩 절도사건, 전세계의 화두에 올라 2 2012/07/14 2,370
129071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703
129070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327
129069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2,270
129068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613
129067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380
129066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666
129065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5,135
129064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942
129063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468
129062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2,101
129061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756
129060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999
129059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460
129058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821
129057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952
129056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254
129055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555
129054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10,015
129053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518
129052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632
129051 오늘은 음주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12 진스타임 2012/07/14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