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리소설 '검은 고양이'기억나세요?
1. ....
'12.7.3 5:18 PM (123.199.xxx.86)정말 더울 때 읽으면 소름돋는 소설입니다..
고양이는 단지...주인에게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인간의 변심으로.......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는 게......너무 가슴이 아팠어요..그냥...마음 변하지 말고 사랑해줬으면 해피엔딩이였을텐데 말입니다..ㅎㅎ2. 포우
'12.7.3 5:21 PM (223.62.xxx.146)추리소설중 무슨 가의 살인사건 ㅡ제목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ㅡ 그것도 재밌으면서도 무지 끔찍했는데..
어렸을때 봤는데 가장 충격받은 추리소설이었어요.
범인이 원숭이였던거 같은데..3. ...
'12.7.3 5:24 PM (123.199.xxx.86)모르그가의 살인사건요..
포우의 대표적인 소설이져..
저는 갠적으론....어셔가의 몰락이 너무 무서웠어요..실체없는 공포.......정말 후덜덜입니다..ㅎ4. ㅇㅇㅇ
'12.7.3 5:27 PM (121.130.xxx.7)저도 어릴 때 애들용으로 나온 거 보고
대학생때 완역본 다시 봤는데
무지 무서웠어요.
어셔가의 몰락도요.5. 드림키퍼
'12.7.3 5:29 PM (1.225.xxx.225)포우소설 좋아해요. 고양이,어셔가의 붕괴...
공포소설 스티븐킹의 애완동물공동묘지 추천이요!
미스트는 영화로 봤는데, 멘붕~6. 포 소설
'12.7.3 5:32 PM (39.121.xxx.129)포의 단편선 읽어보세요.정말 여름에 이만한게 없어요.
포 소설은 왁!하는게 없는대신 내면의 스멀스멀한 공포를 다루는 느낌이에요.
죽은 아내가 살아나는 소설이랑, 제목도 기억나는 심술쟁이란 소설은 제가 이걸 중학교때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생각나요.
심술쟁이는 스포일러라기는 좀 그런데..결국 인간 내면의 양심떄문에 자멸하는 내용이라 아멜리 노통브의 어떤 소설이랑도 닮았어요.(제목이 기억안나는데 그 소설 다 읽고 포가 생각났더랬어요.)7. 자몽
'12.7.3 5:36 PM (203.247.xxx.126)모르그가의 살인사건..범인이 오랑오탄이었던거 같아요.
8. ...
'12.7.3 5:51 PM (112.216.xxx.82)더운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9. 예전에
'12.7.3 6:08 PM (112.153.xxx.36)그렇게 고양이를 벽틈에 넣고 발라버리는 사례가 많았다는 글을 어디서 읽었는데 이유가 뭐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10. relaxlife
'12.7.3 7:09 PM (203.152.xxx.228)포우 단편선 제가 사랑하는 책 중에 하나 ㅎㅎ
반갑네요
황금충
적사병의 가면
도 후덜덜이죠 ㅎㅎ
문고판 말고 완역본으로 읽으시면 그 으스스하고 괴기한 공포감을 더욱더 ㅎㅎ11. **
'12.7.3 8:13 PM (111.118.xxx.41) - 삭제된댓글저도 에드가 앨런 포우의 추리소설 어릴 때 읽고
정말 추리소설작가가 대단하구나하고 감탄을 했었어요
무섭기도 했지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싶어서요
그리고 일본의 추리소설가중에 에드가 앨런 포우를 너무 좋아(?)해서
이름을 '에도가와 란포'로 바꾼 사람도 있다는 얘기듣고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12. 근데
'12.7.3 11:07 PM (112.153.xxx.36)검은고양이를 쓴 그가 쓴 시
아주 먼 옛날... 바닷가 왕국에서 시작되는 애너벨리란 시를 읽고 더 놀랐더라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214 |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 설거지하고올.. | 2012/07/03 | 2,002 |
125213 |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 학력 | 2012/07/03 | 2,107 |
125212 |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 하늘 | 2012/07/03 | 1,141 |
125211 |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 걱정 | 2012/07/03 | 4,370 |
125210 |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 | 2012/07/03 | 908 |
125209 |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 에구구 | 2012/07/03 | 3,606 |
125208 | 조울증이 너무 심해요 회사다니는게 민폐 같아요 24 | ㅜㅜ | 2012/07/03 | 7,181 |
125207 | 몰락하는 ‘나는 꼼수다’와 한국교회의 인터넷전략 8 | 호박덩쿨 | 2012/07/03 | 1,826 |
125206 | 인종차별 글의 순기능 5 | 며칠전 | 2012/07/03 | 1,094 |
125205 | 여러분~ 아직도 오일폴링 하시나요? 3 | 자~ 이쯤에.. | 2012/07/03 | 4,526 |
125204 | 프랑스 여자가 다 애를 때리진 않죠 6 | 인간나름 | 2012/07/03 | 2,040 |
125203 | 감자 맛이 정말 이상해요 3 | 이 맛이 뭔.. | 2012/07/03 | 1,189 |
125202 | 성형 7 | 음!! | 2012/07/03 | 1,265 |
125201 | 변액보험 유지 vs. 감액후 추가납입..조언해주세요.. 6 | 보험 | 2012/07/03 | 3,567 |
125200 | 확실히 요즘 입맛이 떨어지죠? 2 | 여름 | 2012/07/03 | 910 |
125199 | 하루를 마무리하며 역대최고몰카 유머 갑니다~!!^^ 4 | 수민맘1 | 2012/07/03 | 1,343 |
125198 | 보잉 선글라스 어울리는 얼굴은 따로 있나요? 4 | ㅇㅇ | 2012/07/03 | 2,985 |
125197 | 정말 무섭고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꿈해몽 전문가님들 출동해주시면.. 1 | dkttk | 2012/07/03 | 1,131 |
125196 | 알려 주세요 | 안개꽃 | 2012/07/03 | 913 |
125195 | 안철수씨 출마하고 어떻게든 단일화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3 | mydram.. | 2012/07/03 | 857 |
125194 | 먹고 싶은 것이 생각이 나질 않아요. 4 | 뭘 먹을까나.. | 2012/07/03 | 1,114 |
125193 | 처음처럼님 참거래 농민센터에 매실이나 과일도 파나요? 2 | 수정구슬 | 2012/07/03 | 896 |
125192 | 음모론 ^^ | 배나온기마민.. | 2012/07/03 | 653 |
125191 | 왜 그럴까요??? 1 | 소심 | 2012/07/03 | 465 |
125190 | 황매실이 뭉개져요 9 | ... | 2012/07/03 |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