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토이푸들) 세살반이에요.
그런데 정확히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어느날 보니깐 등에 뭔가가 뾰족하게 튀어나와있더라구요.
끝부분은 곪은건아니지만..꼭 화농잡힌것 처럼 약간의 딱지가 붙어있고..여튼 약간 길쭉한 모양으로
뭔가가 나있더라구요.
등쪽에 하나,그리고 등 저 밑에쪽에 하나..이렇게 두개가요.
미용을하러 애견병원(미용실이 같이 되어있어요)에 갔을때 거기 선생님께 여쭤보니 그거 사마귀라고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더니,넌 쫌 빨리 생겼구나~~늙으면 생기는건데~~**;;
그냥 이렇게만 말씀하시고 별 말씀은 없으시더라구요.
이게 사마귀인가보죠~??
진짜로 애견들 늙으면 사마귀가 생기나요?
근데 저희강아지는 아직 세살반이면 그렇게 늙은것도 아닌데 왜 벌써 생긴건지 자꾸 신경이 쓰이고 속상해요.
사료도 좋은걸로 먹이고,간식도 수제간식으로만 먹이는데 뭐가 문제라서 이런게 두개나 생긴걸까요...ㅠㅠ
사마귀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는건지,아님 따로 약같은걸 발라줘서 없애는건지 82님들께좀 여쭤봐요.
건드리면 아파하는건 아닌지도 모르겠구...
어휴~이 녀석도 식구라고 엄청 속상하네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