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계탕 할때 영계 뱃속에 든 찹쌀이 잘 안 익는데요

....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2-07-03 15:02:51

영계 뱃속에 찹쌀을 넣고 냄비에 40 분 이상 끓이는데도

찹쌀이 안 익더군요

찹쌀을 충분히 불리는데도 그래요

그래서 그냥 닭만 익혀서 먼저 먹고 국물에 찹쌀로 죽을 끓여서 나중에 먹게 했는데요

식당에서 처럼 뱃속에 찹쌀을 넣은채로 한마리씩 주고 싶은데

원래 그렇게 하면 찹쌀이 잘 안익나요?

집에 압력솥이 없어서 그냥 냄비에 하는데

원래 압력솥을 안 쓰는데 삼계탕 몇 번 해먹자고 압력솥 사기도 그렇고

쿠쿠에 삼계탕 코스로 해봤는데 1시간 30분 넘어도 끝날생각을 안해서 중간에 꺼냈는데

국물은 예술이고 쌀은 너무 퍼지고 살도 너무 흐물거려서 싫다고 하더군요

IP : 1.247.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3:05 PM (121.190.xxx.237)

    40분이면 시간이 부족했는지도 몰라요. 혹시 닭이 크고 차가운 상태였나요?
    저는 두어시간 푹푹 끓이는데 (냄비에서) 찹쌀 푹푹 잘 익던데요?

  • 2. 면주머니
    '12.7.3 3:07 PM (218.153.xxx.129)

    만들어서 찹쌀은 거기 담아서 익혀보세요.
    뱃속에 넣었을 때보다 훨씬 빨리 익고 잘 퍼집니다.

  • 3. --
    '12.7.3 3:11 PM (123.109.xxx.197)

    뱃속에서 익어야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거라면
    푹 오래 끓이는 방법밖에 없죠
    전 찹쌀을 많이 넣는 편이라 정말 오래 끓이거든요
    한번은 먹으려고 보니 찹쌀이 덜 익었던 적 있어요

    영계의 다리살 끝뼈가 허물어질때까지 끓여요

  • 4. ..
    '12.7.3 3:26 PM (221.145.xxx.238)

    찹쌀을 빡빡하게 넣으면 오래 끓여도 안 익습니다
    적당히 넣어보세요

  • 5. 경험상
    '12.7.3 3:28 PM (123.215.xxx.15)

    찹쌀을 배가 터져라 너무 빵빵하게 집어넣어도 잘 안 익더군요.
    두세 숟갈 정도만 넣어보세요.

  • 6. 찹쌀밥을 넣으셔요~
    '12.7.3 3:32 PM (175.120.xxx.167)

    그러면 푹~퍼져요,,
    뱃속에 넣은 쌀이 익으려면 영계다릿살은 곤죽이 될듯합니다^6;

  • 7. 가을바람
    '12.7.3 5:23 PM (115.21.xxx.50)

    찹쌀을 뱃속의 절만정도 넣고 뱃쪽에서 칼집을 두번정도 넣어줍니다.

    국물이 들어가게요. 가득 채우면 뻑뻑하고 잘 안 익어요.

  • 8. **
    '12.7.3 6:11 PM (111.118.xxx.41) - 삭제된댓글

    너무 빡빡하게 채우면 익기 힘들구요
    또 불린 찹쌀 넣은 후 입구를 너무 꽉 막아놔도 익기 어려워요
    바깥의 국물이 들어갈 수 있게 공간을 여유있게 해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90 객관적으로 딸이 좋네요. 28 요즘보니 2012/07/11 3,307
126689 매실짱아치 2 후리지아향기.. 2012/07/11 1,559
126688 '성노예' 표현 쓴 클린턴 "모든 문서에 '위안부' 금지" 3 우린? 2012/07/11 1,857
126687 초등 방과후 컴퓨터교실 운영으로 월 1억 번다는 집... 15 월 1억 @.. 2012/07/11 3,886
126686 가을이네요 8 ㅎㅎ 2012/07/11 1,649
126685 이촌역 근처 아파트들 어떤가요? 오리 2012/07/11 2,431
126684 남자나이 39, 이제 결혼하면 많이 늦을까요? 16 .. 2012/07/11 4,670
126683 우리집 전세 주고, 더 넓은 평수 전세 살기 5 글이 날라갔.. 2012/07/11 2,545
126682 품앗이로 아이 돌보는 거랑 진상 얌체랑은 다른 문제죠 2 ... 2012/07/11 1,391
126681 뚜껑을 열고 먹을 수 있는 사기 밥그릇(어렸을때 썼었어요.) 6 어렸을땐 2012/07/11 2,249
126680 자꾸 셋째 얘기 하시는 시어머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15 아기엄마 2012/07/11 3,333
126679 원숭이의 모순이네요(펌) 12 ... 2012/07/11 1,780
126678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엄친아는... 2 2012/07/11 2,097
126677 일주일전 초등학생의 야구공에 맞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죽지.. 28 마음다스리기.. 2012/07/11 7,464
126676 고추장떡 뭐가 문제인지.. 3 chelse.. 2012/07/11 1,280
126675 한2년뒤에 외국에 애들데리고 나가 공부하고싶은데요 4 복덩이엄마 2012/07/11 1,332
126674 토요일에 홍천쪽 비 많이올까요~ㅜㅠ 1 2012/07/11 955
126673 선물용 양산으로 우산,양산 합기능있는게 나을까요? 2 .. 2012/07/11 1,412
126672 렌치드레싱 어떻게 만들어요? 1 ... 2012/07/11 1,953
126671 스맛폰 배터리 절약 팁 2 dd 2012/07/11 2,407
126670 제주도 유명한 맛집아닌 정말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24 ^^ 2012/07/11 8,510
126669 저도 아이 스마트폰으로 변경해주는 걸로 고민중인데요... 7 .. 2012/07/11 1,406
126668 지하철 정말 덥고 불쾌해서 못타겠어요 21 불쾌지수 2012/07/11 4,092
126667 5만원이하로 살수있는 선물이 어떤게 있을까요? 3 산이슬 2012/07/11 1,546
126666 부부사이안좋은데 둘째셋째낳는집. 15 ........ 2012/07/11 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