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1개월 아기 ]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황당ㅠㅠ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2-07-03 13:24:26

안녕하세요.... ^^

 

이제 막 11개월짜리 이쁜 딸이 있는 직장맘 입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챙피하기도 하고 아무리 찾아바도 잘 몰라서 여쭤 봅니다.

 

11개월 우리딸은 땀이 엄청 나요

 

근데, 어린이집을 보내는데...머리에 이가 있다는 거에요 ㅠㅠ

매일 샤워시키는데...정말 황당했지만 약국에 가서 이(?),씨(?) 없애는 샴푸로 세정시키고

10일후에 또 감겼어요 ㅠㅠ

 

근데...죽은 씨 였는데...살아있는 씨가 또 있다는 거에요 ㅠㅠ

 

 

매일 매일 머리감기는데...왜 왜 씨(?) 가 없어지지 않는건가요?

 

챙피하기도 하고..... 약국서 파는 샴푸 말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여쭤 봅니다. --;;

 

미리...감사 인사 드릴께요 ^^

IP : 112.187.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빗
    '12.7.3 1:27 PM (199.43.xxx.124)

    참빗을 사서 빗기세요. 그리고 나온 알들을 (서캐) 다 없애셔야 해요. 모근쪽에 서캐가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머리 감길때도 두피를 세게 긁듯이 해서 감겨야 하고요. 머리 매일 감는다고 이가 없어지는건 아니고 잘(?) 빡빡 감겨야 합니다.

  • 2. 음..
    '12.7.3 1:29 PM (175.125.xxx.117)

    보통 좀 큰 여자애들이면 머리 약으로 감기고나서 파마 한번 해준다고 하더라구요..파마약이 독해서 해결된다구요..
    그치만 어린아가니까 그냥 머리한번 밀어주세요..그약이 엄청 독하다는데 계속 감길수는 없잖아요.

    옛날엔 참빗으로 빗었는데 요샌 그걸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머리 약으로 감기고 빗으로 계속 빗어가면서 이도 떨궈내고 서캐도 다 떼어내서 죽여야하거든요.
    11개월 아가니까 머리 밀어주시면 한방에 해결될듯 싶어요..아이고..곧 돌잔치를 할텐데..안되겠네요

  • 3. 11개월이면한번밀어보는게좋지않을까요?
    '12.7.3 1:30 PM (203.247.xxx.20)

    약을 쓰신다는 게 우선 너무 어려서 조심스럽구요.
    11개월이면 한 번 밀고 민둥머리를 세수하듯 날마다 씻기면서 관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12.7.3 1:30 PM (164.124.xxx.136)

    머리 밀어 주시고 어디서 옮은건지 모르겠으나
    혹시 주변인 중에 (엄마 아빠 또는 어린이집 친구들 등등)
    계속 머릿니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아예 없어지지 않는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예전에 보니까 아이가 있으니 엄마가 옮아서 서로 옮기고 있었다는 얘기도들었어요

  • 5. 노랑노랑
    '12.7.3 1:31 PM (14.52.xxx.243)

    참빗...옥션에서 파네요.

    저도 참빗이나 머리 미는 거 추천합니다.

    11개월 된 아가머리를 박박 감긴다는 것도 ........아가들은 피부가 약하지 않을까요?

  • 6. ^^
    '12.7.3 1:34 PM (112.187.xxx.60)

    아...감사 합니다 ~ ㅠㅠ

    첨에 이 가 있다는 얘기듣고 진짜 황당했거든요 ..

    알려주신 방법대로 해 볼께요......

    곧 돌이라...머리밀기는 고민해 볼께요...거듭 감사합니다.^^

  • 7. ...
    '12.7.3 1:39 PM (203.226.xxx.120)

    원글님 아기가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이를 옮길수도 있어요.
    머리밀기돈 참빗이던 다 해보시기 바랍니다....

  • 8. 참빗
    '12.7.3 1:39 PM (199.43.xxx.124)

    그런데 11개월인데 어린이집 가서 잘 있나요?
    저희 딸도 11개월인데 아직 말도 하나도 못하고 숟가락이나 컵사용도 못하고 소리나 지르고 그래서 지루해하니까 어린이집 보내보고 싶은데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거든요.
    빨리 말 배웠으면 좋겠어요ㅠㅠㅠ

  • 9. ^^
    '12.7.3 2:02 PM (112.187.xxx.60)

    참빗님...저는 7개월부터 어쩔수 없이 맡기는 입장이라 ...--;;

    우리 딸도...숟가락 컵사용 못하고...토. 일요일날 제가 돌볼때는 심심한지 소리지르고 그래요 --;;


    그래도 수족구로 아파서 2달정도 어쩔수 없이 품에 끼고 살았더니

    이제서야...저를 알아보고 ...웃고....생글 거려요

    역시...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게 맞는가 싶어서......서글퍼 진답니다. ^^;;

  • 10. 엄마아빠
    '12.7.3 2:03 PM (130.214.xxx.253)

    엄마아빠도 같이 쓰셨나요? 엄마아빠도 아마 머릿니가 있을 겁니다.
    같이 참빗, 서캐빗으로 열심히 빗어서 칫솔로 터시고요.

    티락스사서 뿌리세요. 근데 이게 스위스제고 무해하다고 하는데 아이에게 좋으려나 모르겠네요.
    여기서 라이케어라는 샴푸도 나오고요.
    저도 미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3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365
177112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632
177111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886
177110 인테리어를 하는데, 견본 사진과 달라 마음에 안들때... 4 속상함 2012/11/09 1,647
177109 유치원에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있어요. 2 뿅뿅뿅 2012/11/09 1,310
177108 나꼽살의 우석훈교수 .. 안철수, 나의 지도자는 아니다 4 나꼽살 2012/11/09 1,444
177107 방금 EBS 부모 멘토 특강 방송 보고 허걱 했네요. 9 나참 2012/11/09 3,062
177106 현직 부장검사, 조희팔·유진그룹서 거액 수뢰 혐의 세우실 2012/11/09 744
177105 여자외모가 다는 아니던데요? 주변에 내친구들 보면요 10 반전 2012/11/09 12,127
177104 요즘 습도가 높네요.. 1 습도 2012/11/09 866
177103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보호필름 붙이고 쓰시나요? 7 애엄마 2012/11/09 1,150
177102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5 .. 2012/11/09 2,485
177101 팔순 아버님이 읽으실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며눌 2012/11/09 715
177100 신생아 외출 언제부터 하는게 좋은가요? 8 외출시작 2012/11/09 3,078
177099 반포미용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0 머리한여자 2012/11/09 2,057
177098 인테리어 잘된 집 블로그 보고 싶어요 2 opus 2012/11/09 6,290
177097 지금 쑥 캐도 효능이 완전없는 건 아니겠죠? 1 2012/11/09 1,010
177096 “4년전 BBK특검, 다스 100억대 비자금 알고도 덮었다” 세우실 2012/11/09 880
177095 위기의주부들 보고있는데요 1 에구.. 2012/11/09 1,348
177094 카톡한쪽만 전화번호저장해도 바로친구가될수있나요?? 2 ... 2012/11/09 3,982
177093 시어머님 말씀이 너무 서운한데요 42 서운 2012/11/09 9,604
177092 소풍도시락 1 아이맘 2012/11/09 1,399
177091 서울.. 규모가 큰 재활용센터..어디일까요? dma 2012/11/09 899
177090 아이스팩의 재 발견 나름 아이디어 핫팩 2012/11/09 1,494
177089 겨울철 빨래 어떻게 말리시나요 10 NY 2012/11/09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