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하게 흐느끼다 잠을 깨고 또 이어서 꾼 꿈이예요.
내용은
남편이 바람을 펴서 딸이 하나잇더라구요.
화가나서 남편을 때렸는데 피가나도 아뭇소리 못하고 맞으며 잘못햇다며 용서를 빌데요.
우리 아들은 그아가(딸)의 이름도 알고있고 몇번 남편이 보여줘서 봤는데 이쁘더라 그러데요.
그아이(상대 상간녀가 어려보였어요)는 제가 사실을 알기전에 보기에 그냥 평번한 새댁같은 모습으로 주변에 살고있었는데 제가 알고선 쫒아가니 체념한 모습이엇구요.
옆에 있던 그아이 친구가 흥분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더군요.
남편이 그아이에게 뭘해주고 그아이가 낳은 아가 생일이랑 등등요.
아가를 보니 그 생일쯔음에 낳은 아가크기(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ㅡㅡ)가 맞아보였구요.
전 그때 울컥했던게 바람펴서 아가를 낳았다는것보다 내가 그렇게도 힘들엇던 그때 내남편이란작자는 그아이에게 그렇게 돈쏟아붓고 그렇게 쓰고 다녔다는거...내 피땀인 그돈을 써버렷다는 그 사실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아이가 살고있던 건물 엘레베이터 벽 그집문등 그집방바닥 이불등까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그아가 이름과 생년월일까지요.
참 그 아이(상간녀)얼굴과 생김새 그리고 피부느낌 촉감 (제가 그아이얼굴을 한번 잡았거든요, 때리거나한건아니엇어요)이 너무 생생해요.
이게 무슨꿈일까요.
예지몽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서도......ㅡㅡ;
암튼 요 몇달 남편이 제게 엄청 잘하긴했어요.
그런데 그게 저 아가 생일쯔음 부터였던것같기도 하네요...ㅎㅎㅎ
무슨 꿈일까요~~~개꿈일까요..
아니면 제가 사업확장이나 업종 변경이나 좀 그런쪽으로 요즘 알아보는데 그쪽 관련 꿈일까요...뭘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