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홍철 VS 정형돈

ㅎㅎ 조회수 : 3,945
작성일 : 2012-07-03 12:06:12

 

남편이 노홍철 스타일(너무 깔끔한_결벽증인가 싶을 정도로)과 정형돈 스타일(지저분한_돼지 우리처럼 사는)

이 2가지 타입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과 결혼을 하시겠어요?? +ㅁ+

IP : 59.25.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7.3 12:08 PM (118.41.xxx.147)

    저는 정형돈 스타일인남자랑결혼했어요 ㅎㅎ
    그런데 제가 잔소리하는것이 잔소리듣는것보다는 낫지않을까요

    또 남녀가 바뀌었다면 노홍철같은여자라면 더 나을듯하네요
    집안살림은 여자들이많이하니까요
    그런데 내남편이 노홍철이라면 정말 답답할것같네요

    하루종일 치워야하는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 2. 놀이터
    '12.7.3 12:09 PM (110.70.xxx.84)

    전 정형돈!
    지금 님편이 노홍철 스타일^^

  • 3. 남편감으로는 둘다 싫어요
    '12.7.3 12:10 PM (122.34.xxx.20)

    도니는 무뚝뚝하고 재미없을것같구요.
    노홍철을 뒤쫓아다니면서 잔소리 할것같구요.

    딱 유재석이면 좋겠네요. 부인도 그렇게 잘 챙긴다고 그러던데...
    단지 온 국민이 시어머니겠지만.....

  • 4. 오달
    '12.7.3 12:13 PM (1.251.xxx.221)

    ㅋㅋ유재석씨 맞네요...온국민이 시어머니...

  • 5. ㅈㅈㅈ
    '12.7.3 12:13 PM (121.101.xxx.244)

    정형돈....노홍철정도면 병인데 ........

  • 6. ㅎㅎ
    '12.7.3 12:14 PM (59.25.xxx.110)

    사실 아는 사람 중에 실제로 저 문제가 발단이 되서 이혼까지 한 분이 계세요.
    그 분은 정형돈 스타일의 남자고, 여자분이 노홍철 스타일인데..
    식탁 위에 신문지 깔고 밥먹고, 과자 이런거는 집에서 아예 먹지를 못하게 한데요.
    그리고 화장실을 하루 3번 청소하고..
    물건 놓을 때 각도 틀리면 가서 다시 놓고..
    그 분에게 청소를 시키지 않는데요. 마음에 안들어 결국 본인이 다시 해야하니까..
    아무튼 그 분이 노이로제에 걸려서 결혼생활 2년만에 이혼을 하셨어요.

  • 7.
    '12.7.3 12:17 PM (118.41.xxx.147)

    저건 극과극인 사람들이 만난것이잖아요
    보통사람은 노홍철과도 정형돈과도 아니고 평범하니까요

  • 8. 도니
    '12.7.3 12:25 PM (124.54.xxx.39)

    도니 같은 남자를 만나 여러번의 훈련 끝에 사람으로 만들겠어요.ㅋㅋ
    제 남편도 그렇거든요.
    처음엔 왜 해야되 하다가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해요.
    시키지도 않은 것들 알아서 합니다.

  • 9. ㅎㅎ
    '12.7.3 12:28 PM (59.25.xxx.110)

    보통은 보통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하니까 이런 심각한 문제는 없겠죠~?
    전 제가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편이라,
    노홍철 같은 남자를 만나서 같이 살림하고 싶어요 ㅎㅎ

  • 10. ....
    '12.7.3 12:35 PM (123.109.xxx.36)

    문제를 좀 바꿔야하지않을까요

    나를 저 두 타입 중 어떤 타입이 견뎌줄까
    노홍철 타입이 나를 견뎌 줄까
    정형돈 타입이 나를 견뎌줄까

    내가 깔끔하면 정형돈타입은 죽을맛일것이고
    내가 털털하면 노홍철은 가출할듯

  • 11. 당근 정형돈이요
    '12.7.3 1:21 PM (115.136.xxx.27)

    제가 대충 치우면 될거 같아요.. ㅋㅋ 글고 정형돈은 아무거나 잘먹고.. 오히려 배달음식을 집에서 한 것보다 더 좋아하니 편할거 같네요.

    그리고 정형돈 부인때문에 이제 잘 씻고 다닌다고 나왔어요.. 인터뷰에 나왔어요..
    자기 부인 생각해서 그렇게 한다구요..

    전 정형돈 과라서 냉장고 노홍철처럼 정리하면 멘붕올듯 싶어요. ㅎㅎ

  • 12. ㅇㅇㅇ
    '12.7.3 1:24 PM (1.240.xxx.245)

    저는 깔끔떠는 남자 재수없어요..

    그런것들이 뒤에서 더 지져분할수도 있다는..

    차라리 정형돈이 나아요,

  • 13. 음.
    '12.7.3 2:45 PM (180.229.xxx.17)

    정형돈은 교육하면 나아질 것 같은데,
    노홍철을 더러운데 적응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정형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80 원래 올챙이 국수 아무 맛 안 나는 건가요? 4 국수 2012/07/03 1,022
125079 서초동 서이초등학교 근처로 이사가야 해요. 정보 좀 주세요 13 6세맘 2012/07/03 3,099
125078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2012/07/03 509
125077 신김치로 뭐하지요 ㅠㅠ;;; 28 신김치 한통.. 2012/07/03 9,162
125076 집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바꾸고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하죠? 2 .. 2012/07/03 949
125075 업친데, 덮치고... 힘들다 2012/07/03 781
125074 저는. 커피나 차를 마실때 후두룩거리는 4 싫어서 2012/07/03 1,676
125073 초6 남아 국내 캠프 보내보신 분 2 초등국내캠프.. 2012/07/03 1,102
125072 한달에 한번 하는게 조금 이상해졌어요 ㅠㅠ 2 한달에한번 2012/07/03 1,587
125071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27 묭묭묭 2012/07/03 18,909
125070 식당업을 하신다면, 필요한 한가지!! 바로 세스코 무료진단입니다.. 1 고고유럽 2012/07/03 16,557
125069 생리 늦추는 약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는데요~ 4 @.@ 2012/07/03 1,622
125068 서울로 휴가를.. 호텔 패키지 추천해주세요. 3 박정은 2012/07/03 1,411
125067 운전떄문에 고민인데요. 5 장롱면허 2012/07/03 1,490
125066 김성주 어려움에 처한 m사 도우려고 올림픽 합류했데요 21 하늘아래서2.. 2012/07/03 4,856
125065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괜찮나요? 9 고민 2012/07/03 3,716
125064 세면대 배수구 직접 뚫었네요. 그러나 후유증이.. 3 .. 2012/07/03 2,609
125063 희귀사진 이라는데요.(펌) 16 제임스딘지못.. 2012/07/03 4,114
125062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만들려고 해요 몇 마 필요할.. 1 원피스 2012/07/03 2,002
125061 한샘가구 매장에서 얼마나 할인받을수 있나요? 6 misty 2012/07/03 3,000
125060 풍년하이클래드 압력밥솥 증기 배출 문제 도와주세요 3 이상함 2012/07/03 3,043
125059 근데 요즘 나꼼수는 안하나요? 10 나꼼 2012/07/03 2,254
125058 MB 정신상태가 지금 멘붕인가봐요..김용민트윗 16 ........ 2012/07/03 4,898
125057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2 중1맘 2012/07/03 595
125056 이번 장마 7월달에 끝날까요? 장마 2012/07/0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