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들은 루머

좀 다른 의미로 조회수 : 22,272
작성일 : 2012-07-03 11:09:19

제가 삼십대 중반인데요..제가 들었던 좀 다른 의미의 루머들..

 

1. 이건 많이들 들어보셨을..

캔디캔디에서

캔디의 첫사랑 안소니가 말에서 떨어져 죽은게 아니라, 사실은 낙마로 머리가 다쳐서 바보가 되었는데(미쳤다던가;) 무서운 대고모님이 지하실에 감금해놨던것이다....

그리고 알버트 아저씨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데 이건 기억이 잘 안나네요.

첨에 이 얘기듣고 눈이 휘둥그레 졌던게 생각나요.근데 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다 들었다 그래서 설마 진짜인건가?하는 의심도 했었다는....

 

 

2. 예전에 했던 V라는 외화요.파충류인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화제가 되었던 다이애나의 쥐 먹는 모습, 해방군?인 도노반과 줄리엣등등...

전 이걸 사촌 언니한테 들었는데 언니는 이런 예기 해준적 없다하고...꿈인가 했더니 이얘기 들은 사람 가끔 만나서요.

V가 사실 숨겨진 막판 에피가 있는데, 사실 이 모든 이야기가 도노반(남자주인공)의 꿈이었다는 거에요.

더 놀란건 도노반과 다이애나가 사실은 부부고 , 줄리엣은 이웃집 여자이고..등장인물들이 사실 다 동네주민.

일반 주민인 도노반이 꾼 일장춘몽이란 얘기였어요.(파리의 연인인가 그 드라마 생각난다는...)

 

 

 

IP : 39.121.xxx.129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11:10 AM (112.148.xxx.242)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부다...
    저도 듣고 어머어머 했었던 루머네요^^;;

  • 2. ....
    '12.7.3 11:13 AM (112.104.xxx.85) - 삭제된댓글

    브이요.
    저도 예전에 방영할때 그이야기 들었어요.
    얼마전 82에서 다시 언급 됐는데
    디비디로 보신분이 말씀하시길 마지막이 원글님 말씀처럼 꿈이었다고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당시에 꿈이다 하면 허망해 할 사람이 너무 많으니 방송국에서 편집한게 아닐까해요.
    미국 미디오판에서는 잘라내지 않고...

  • 3. 좀 다른 의미로
    '12.7.3 11:16 AM (39.121.xxx.129)

    점 네개님 그럼 그게진짜란 말이에요?@_@
    헐~ 전 모든 루머가 드렇듯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긴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도노반과 다이애나부부;;는 사이가 나쁜 부부라고 하는 부연설명이 있었네요.
    그래서 다이애나가 내내 그렇게 악독하게 나왔다고..

  • 4. ..
    '12.7.3 11:17 AM (125.128.xxx.145)

    1번요 루머가 아니라 정말 그런식의 내용의 캔디캔디가 있긴 했어요
    약간 속편이나. 아류?같은 느낌이긴 했는데..ㅋㅋ

  • 5. ...
    '12.7.3 11:23 AM (211.109.xxx.19)

    캔디캔디의 원작이 저렇지는 않고요.


    캔디캔디를 한국에서 야매로 발간한 만화에서는 안소니가 살아있기는 하지요.

    거기서 알버트 아저씨와 캔디랑 결혼도 하지요. 너무 시시껄렁한데 그 당시에는 집중해서 읽었죠 ㅋㅋㅋ

    종군간호사 지망한 캔디 동료가 전쟁 후에 양팔이 잘려서 살아가던 중 우연히 캔디와 마주치기도 합니다.

  • 6. 저는
    '12.7.3 11:24 AM (177.33.xxx.31)

    그 만화책 봤어요 캔디캔디 속편 같은걸로 나와서...뜬금없이 안소니가 지하감옥에 갇혀있고..수자나가 자살하고 테리우스가 캔디랑 살던가...내용도 이상했는데 또 끝까지 나오지도 않았어요...
    ㅎㅎ 벌써 삼십년은 된거 같네요..기억이..희미..
    윗님 말씀처럼 아류였나봐요...

    그리고 브이는 도너반의 꿈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엄청 허무해 했었죠...
    제가 완전 팬이라 _중2때..여름방학때 엄청 열심히 봤는데...그런 말들이 많았는데
    정작 끝이 어찌 났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근데 다 도너반의 꿈이었다란 얘기는 기억나요..
    사람들이 얘기해줘서..그때 그 시리즈가 시즌2까지 했었나 그러다가 안 나왔던거 같기도 하고..
    ㅎㅎ 루머였던 뭐든 오래전 일인데 그런걸 기억하는 분이 있다니 너무 반가워요

  • 7. 저는
    '12.7.3 11:25 AM (177.33.xxx.31)

    아,,,수자나를 살리고 테리가 같이 사는데 나중에 그녀가 캔디한테 보냈나? 이건 원작인가요?
    막 헷갈리네요..테리우스가 막 망가지고 그랬던거 같은데..

  • 8. 샤로나
    '12.7.3 11:26 AM (218.55.xxx.132)

    캔디 작화가인 유미코여사랑 스토리작가와의 분쟁때문에 속편 안나오는게 너무 슬픕니다.
    어릴때 심수봉노래 개사한거 많이 부르면서 가슴 먹먹했었는데 ㅎㅎ

    비가오면 생각나는 안소니
    언제나 말이없던 스테아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감추고 떠난 캔디 그리워서 울던 테리우스

    뒷부분은 몰라요. 있으면 누가 좀 써주세요~

  • 9. 저는
    '12.7.3 11:27 AM (177.33.xxx.31)

    아 죄송해요..김수자도 아니고 스잔나 였죠..ㅠㅠ 저 사십대 초반 이해 바람

  • 10. ㅋㅋ
    '12.7.3 11:35 AM (177.33.xxx.31)

    샤로나님,,,,노래 너무 좋아요
    저 세줄에 완전 줄거리가 다 들어가 있네요
    근데 전 처음 듣는거 같아요
    알아내시면 올려주세요

  • 11. 쿠아~
    '12.7.3 11:36 AM (175.120.xxx.167)

    이젠 들어두 기억두 가물 가물,,오히려 내 기억이 더 가물 가물해서
    근데 그 캔디를 심수봉씨가 불렀다는건가요??오호,,그러고 보니 그콧소리,,어케 감출껴~~ㅎㅎㅎ

  • 12. 그때그사람
    '12.7.3 11:41 AM (112.104.xxx.85) - 삭제된댓글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을 개사한거였죠.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그노래요.
    줄거리가 다 압축된 가사였는데 제대로 기억은 안나네요.ㅎㅎ
    심수봉이 부른 건 아니고요.

  • 13. 샤로나님
    '12.7.3 11:44 AM (39.121.xxx.129)

    샤로나님 노래 가사 보고 빵 터졌어요.
    저절로 노래가 불러지네요.

  • 14. ...
    '12.7.3 11:48 AM (211.109.xxx.19)

    엥?

    안소니는 딱히 우울하지는 않고 곱게 자란 소년이고

    테리우스야 부모님의 별거로 상처가 있으니 그런 건데요 ㅎㅎ

    그렇게 멋져 보이던 테리우스가 지금으로서는 그냥 연애하기만 좋은 남자라고 느껴지는 걸 보면 늙긴 늙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캔디가 현명한 게 당시에는 테리우스를 스재너에게 양보하는 게 전혀 이해가 안됬는데,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그냥 학교 때 만났지만 그 후로 못보다 재회한 것 보다, 같은 직종에서 매일 보는 사람이 더 맞는 게 현실이죠.

  • 15. 사실
    '12.7.3 11:52 AM (39.121.xxx.129)

    욕은 마이 먹지만 캔디야 말로 첫사랑이랑 맺어진다는 얘기의 전형같아요.
    결혼얘기는 없지만 결국 첫사랑인 동산위의 왕자님인 알버트 아저씨랑 잘 되는 거잖아요.
    좀 키다리 아저씨 느낌도 있구요

  • 16. ...
    '12.7.3 11:55 AM (211.109.xxx.19)

    첫사랑이 아니라 후원자라고 보는 편인데요 ㅋㅋㅋ

    세인트폴 아카데미도 그 덕에 다녔는 걸요

  • 17. 들장미 소녀 제니
    '12.7.3 11:56 AM (121.184.xxx.70)

    귀여운 얼굴 느낌과 달리 내용이 갈수록 충격적이었다는 기억이
    오빠들과의 썸씽이었나...가물가물

  • 18. 가만보면
    '12.7.3 11:56 AM (177.33.xxx.31)

    키다리 아저씨나..캔디나 다 하이틴로맨스..의 근간이 된거 같아요...
    할리퀸..하이틴로맨스..중학교 야자시간에 세권씩 읽고 그랬는데...
    완전 모든조건 가진 멋진 남자가..살짝 조건 딸리는 그녀만 사랑하고...로맨스 책에선..그녀의 비주얼이 매우 훌륭하지만..^^
    모두가 다 일장춘몽인것을..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잖아요?

  • 19. 해적판..
    '12.7.3 11:57 AM (218.234.xxx.25)

    하도 캔디 인기가 많아서 해적판으로 나온 거 아니었나요? 전 안소니가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 만화 봤거든요. 바보는 아니고 정상적으로 생활이 안되고 가끔씩 미친 듯 발작.. 그래서 안소니를 사랑하지만 남 이목도 중시하는 대고모가 안소니를 감금해서 돌봐줌.. (그러면서 그게 캔디 탓이라고 이를 가는..) 해적판의 결말은 모르겠어용.

  • 20. ㅎㅎㅎㅎㅎㅎㅎㅎ
    '12.7.3 12: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샤로나님 노래 가사 보고 빵 터졌어요.
    저절로 노래가 불러지네요.22222222

  • 21. 재밌어요
    '12.7.3 12:30 PM (39.115.xxx.119) - 삭제된댓글

    들장미 소녀 제니인가 그거 맞을꺼예요.
    오빠들과의 썸씽..
    저도 충격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캔디는 다른 해적판은 본 기억이 없네요.

  • 22. 그거요
    '12.7.3 12:30 PM (124.61.xxx.39)

    캔디 속편이라고 우리나라 작가가 맘대로 그린 만화였어요. 일본원작 그림 그대로 인용한다거나 아님 발로 그린 만화.
    정말 볼때마다 어이없고 수준떨어졌어요. 안소니뿐인가요? 스테아마저 전쟁 중에 죽은게 아니라 살아있었죠. 그런데 비행기 화재사고로 얼굴이 다 일그러져서 숨어서 지내고, 안소니도 말에 떨어져 죽은게 아니라 미쳐서 감금상태. 더 웃긴건 그 못됐던 이라이자가 눈물과 사랑으로 돌봐서 둘이 결혼도 한답니다. 으하하하~~~~ 말에서 떨어진다고 사람이 그렇게 바보+미친놈이 되나요? 꽃미남 인생 다 망쳐놓고... ㅠㅠ
    '미세스 캔디'인가도 나왔어요. 보다가 화가 나서 중단함. 그 멋진 주인공들 다 망가뜨림. 만일 일본작가가 봤다면 홧병 났을거예요.
    이게 말이 되나요? 어린 마음에도 이게 뭔가 싶은 안드로메다 설정이었죠.

  • 23.
    '12.7.3 12:31 PM (112.148.xxx.100)

    브이 결말은 그게 맞을 걸요 제 기억에 잠에서 깨고 부인 보고 헉 놀라는 거 이런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교때 파업으로 브이가 하다말다 하다가 해서 어째거나 결론은 났던거 같은뎅

  • 24. 근데 들장미소녀 제니
    '12.7.3 12:5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는 내용이 근친상간??? ㅡ..ㅡ 비슷한 내용이라 그런지 하다가 조기종영됐어요

  • 25. 저도
    '12.7.3 1:31 PM (163.152.xxx.40)

    마지막 장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엘리자베스가 우주로 떠나면서 끝나요
    온건파 외계인들이 정권 장악에 성공하면서 지구 침공을 안 하기로 했었는데요
    지금 찾아보니.. V는 잘 마무리 되었고,
    도노반의 꿈은 도노반이 세뇌당하는 장면이라네요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no=159375
    (악성코드 있다고 뜨네요.. 익스플로러로 보면 보여요)

    중간 댓글입니다

    중간에 도노반 세뇌 신에서는, 도노반 눈에는 다이애나가 쥴리엣으로 보이게 조작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시행합니다.
    다이애나가 쥴리엣을 연기(?)하면서 도노반과 쥴리엣이 결혼했다는 식으로 끌고가려 하죠.
    근데, 엘리자베스의 사진을 실은 신문까지 준비하는 오버 때문에 도노반이 눈치채고 쥴리엣 (사실은 다이애나)를 때려눕히고 도망치죠.
    도노반이 쓰러진 쥴리엣을 다시 보니 바로 다이애나..
    (엘리자베스는 성인으로 변태한 상태인 걸 도노반은 아는데, 외계측은 아쉽게도 그 정보를 몰라서...)

  • 26. 해적판?
    '12.7.3 1:34 PM (130.214.xxx.253)

    그당시 일본 만화가 금지되면서 한국에서 누군가 캔디캔디의 후편을 만화로 썼었던것 같아요.
    저도 안소니가 살아있는 것 본 기억이 있는데 그림체가 완전 후졌어요. ㅋㅋ

    글고 소설책도 있었는데 소설책도 속편이 있었어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위의 후진 만화랑 또 그림이 완전 달랐어요.

  • 27. 해적판?
    '12.7.3 1:36 PM (130.214.xxx.253)

    갑자기 생각 났는데, 그런데 캔디랑 안소니가 원래는 쌍둥이였고, 쌍둥이가 태어나면 가문이 망한다고 캔디가 버려 졌던 것으로 나와요.
    사실 원작에서 안소니가 계속 캔디에게 금발에 초록색 눈이 자기 엄마랑 닮았다고 했었는데 그걸 모티브로 삼은 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는 그때부터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이야기가 안 이루어 졌나봐요.

  • 28. 그거요님
    '12.7.3 1:39 PM (130.214.xxx.253)

    위에 그거요님 댓글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맞아요. 스테아도 살아 있었어요. ㅋㅋㅋㅋ

  • 29. 들장미소녀 제니
    '12.7.3 1:40 PM (211.246.xxx.99)

    초6때 인가 이만화보려고 저녁에 집에 시간맞춰 뛰어다니던 생각나네요
    근친상간이라기 보단 엄밀히 제니는 주워온 자식이자나요 두 오빠와는 생판남
    그런데 냇가에서 어린 제니 구하려다 아버지가 배에 받쳐 죽나 그래서 그 엄마가 제니 불길하게 생각하고 싫어하는데 손목에 비밀의 팔찌가 있었고 암튼 오빠들이 잘생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 30. 글고
    '12.7.3 1:41 PM (130.214.xxx.253)

    들장미 소녀 제니는 오빠들과의 썸씽은 아니고 제니가 양녀인데 오빠들이 원래 알고 맘속으로 좋아하는 설정이었어요. 근데 제니는 금발의 딴 남자를 좋아했고요.
    그당시 우리나라 정서에는 어린이 만화에 이런 설정도 심의에 통과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 31. 제니
    '12.7.3 1:58 PM (211.46.xxx.253)

    들장미소녀 제니는 얼마 전에도 게시판에 등장했는데요.
    양오빠들이 제니를 좋아하는 설정때문에 심의에 걸린 게 아니구요.
    그 뒤에 전개되는 내용이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제니는 큰오빠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큰오빠는 사형당하던가.. 하여간 죽어요.
    큰오빠 아이를 데리고 마약도 하고 작은오빠랑 동거도 하구요.
    아마 이런 내용인지 모르고 방송시작했다가 아차 하고 급중단한 거 같아요.

  • 32. 루머
    '12.7.3 3:59 PM (39.121.xxx.129)

    제가 알던 루머보다 발전된 내용도 많네요? (캔디가...)

    브이는 속설을 확인해주셔서 감사 ㅠ.ㅠ

    전 켄디류라고 하면 들장미 소녀 제니도 있었지만 꼬마숙녀 링도 결말이 참 궁금했는데 잘 안 찾아지더라구요.링이 커서 에드워드인가하고 맺어지는거 암시하는거는 본거 같은데 말이죠

  • 33. 캔디와
    '12.7.3 4:44 PM (14.52.xxx.59)

    올훼스의 창을 본인들 희망에 맞게 압력을 넣어서 만든 소녀들이 성인이 되자
    드라마를 본인들 희망에 맞게 줄거리를 바꾸도록 압력을 넣게 되지요 ㅎㅎ
    저 한국 버전들 정말 웃겨요 ㅎㅎ
    스테아가 얼굴에 화상입고 살아오는것부터
    올훼스의 창 소설 버전까지 ㅋㅋ

  • 34. 울 신랑
    '12.7.3 5:08 PM (211.211.xxx.124)

    신랑이 얼마전에
    캔디 원작 디브디를 다 사왔어요. 끝이 넘 하전하게끝나서. 이거 진짜가 싶었어요. 신랑 왈 판매자가 그랬대요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은 캔디 작가한테 고미눠해야한자고.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드라마 소재가 캔디 만화 안에 다 있다고

  • 35. ^^
    '12.7.3 5:21 PM (112.151.xxx.110)

    캔디 속편이라고 나온 만화들이 한가지가 아닐걸요.
    6가지라는 얘기도 들은 것 같은데..(다 원작과 상관 없는 해적판)
    암튼 젤 유명한 속편이 다른분들 말씀대로 안소니와 캔디가 원래 쌍둥이인데 불행해 진다고 했나? 그래서 여아를 버렸고 그 여아가 돌아오는 바람에 안소니가 이렇게 됐다고 분노하는 큰어머니 기억나요^^;;
    그리고 같은 속편인지는 헷갈리는데 마지막에 알버트와의 결혼을 거부하는 캔디를 억지로 웨딩 드레스를 입혀서 결혼식장에 끌고 갔는데 신랑이 테리우스.. 알버트는 아버지 역할..
    캔디 캔디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았는데도 제가 속편까지 본 걸 보면 캔디캔디가 대단하긴 했나봐요^^;

  • 36. 들장미소녀 제니
    '12.7.3 5:53 PM (211.224.xxx.193)

    저거 거의 초반에 종영됐는데 어린 제가 봐도 이상한 내용이 나왔더랬죠. 막방에서 나왔던 내용이 제니가 어떤 풀이 우거진 언덕에서 오빠를 기다리다 오빠가 나타났는데 날이 저물고 비가 와서 몸을 피한데가 어떤 커다란 나무속. 둘이 거기로 들어가면서 그 뒤 내용은 안나왔지만 뭔가 둘이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 그런 내용였어요. 어린 저 만화보다가 띠용?? 엥 만화가 왜 저래? 했었어요. 방송국서 구체적인 내용도 모르고 수입해서 틀어주다가 보니까 이상한 내용나오고 그래서 바로 그날부로 종영된거죠.

  • 37. 들장미 소녀 제니
    '12.7.3 7:05 PM (89.144.xxx.160)

    완전 막장이네요. 근데 보고시포..성인용으로 어찌 안될까나?

  • 38. ..
    '12.7.3 7:51 PM (189.79.xxx.129)

    올훼스의 창..도 일본만화였군요...
    그러고 보니 베르샤이유의 장미, 유리가면....재밌던 만화들 다 일본거였네요..
    처음 만화를 그걸로 시작하고..
    그 이후 황미나님을 시작으로..한국 순정만화들 봤었는데...
    개인적으로..한승원님의 다섯번째 계절을 너무도 좋아합니다..^^

  • 39. ^^
    '12.7.3 8:23 PM (59.12.xxx.115)

    저장 다들 저랑 나이가 비슷한가봐용 저도 읽거나 들은 내용 새록새록 기억나요

  • 40. 장미문신 소녀
    '12.7.3 9:11 PM (122.35.xxx.25)

    루머는 아니지만
    비슷비슷한 시기에
    종아리에 장미(?) 문신이 있던 소녀 기억하세요?
    무슨 백작가 딸이었나 그랬는데 부모를 잃어버려서 찾는...
    그 것도 일요일 아침인가 방영되다가 갑자기 종영되었지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ㅎㅎ

  • 41. 장미문신...발바닥아닌가요?
    '12.7.3 10:19 PM (223.62.xxx.103)

    일욜아침 교회가는시간에꼭했었죠 끝까지보고가년늦고 ~~~ 하여튼 백작딸인거하는 소녀는... 뜨거운? 어떡해하면 발바닥에 문신이 나오는비밀이있죠. 발바닥에 나타난 장미문신보고 찾는다는...

  • 42. 모란
    '12.7.3 10:26 PM (59.15.xxx.100)

    캔디작가가 죽어서 완결을 못내고 해적판속편들이 나왔다고 들었어요

  • 43. 지금
    '12.7.3 10:54 PM (203.226.xxx.110)

    버스 안인데 자꾸 심수봉 노래 생각나서 웃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미친다 미쳐 ㅋㅋ
    이런 깨알 밀도땜시 82를 끊을 수가 엄써요 ㅋㅋ

  • 44. 꼬마숙녀링
    '12.7.3 11:10 PM (180.155.xxx.180)

    승마하는 만화 얘기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끝편 녹화해두고 여러번 봤기때문에 정확히 기억하는데요. 승마대회에서 우승하고 학교에서 무슨 숙녀의 상징인 메달같은거 받아요. 링 가족은 다시 마블관으로 이사하고 메달은 받았으므로 진정한 숙녀가 되었기때문에 엄마의 유품으로 가진하고 있던 열쇠로 무슨 상자를 열어요. 근데 그 뒤로는 판타지로 변해요. ㅠㅠ 갑자기 세라(언니)랑 링이랑 드레스 입고 마차타는 장면 나오고 근데 이게 현실감 있는 장면이 아니라 꿈같은 느낌으로 나와요. 세라는 아더의 에스코트를 링은 에드워드의 에스코트를 받기 때문에 아마 링은 에드워드랑 잘될거라는 암시는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링이 뜬금없이 이상한 계단 같은거 혼자서 막 올라가요. 그리고 어느 정도 다달았을때 뒤돌아보면서 웃으면서 끝... 마지막에 머리는 풀고 나오지만 그렇게 어른인 모습은 아니었어요. 뭥미...인 결말이었어요.

  • 45. 백작의 딸 코린느
    '12.7.3 11:12 PM (189.79.xxx.129)

    아닌가요?
    나일강의 소녀랑 람세스 등도 재밌게 봤는데...

  • 46. 찾아봤더니
    '12.7.3 11:22 PM (189.79.xxx.129)

    백작의 딸..이란것이 있고...귀공녀 코린느가 있네요..^^

  • 47. ...
    '12.7.4 12:16 AM (118.217.xxx.243)

    들장미 소녀 제니, 제가 정말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흐지부지 없어져버려서 30평생을 궁금해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입을 못다물 뒷 이야기가 숨어있었군요.
    막장 만화;;;

    근데 이제 이 나이 되고나니 충격없이(?) 볼수 있을 것 같은데, ^^ 다시 한번 보고프네요.
    쇼팽의 녹턴 2번을 들장미 소녀 제니덕에 알았기도 하도 이래저래 저에겐 추억의 만화...

  • 48. 튼튼
    '12.7.4 12:57 AM (39.116.xxx.19)

    발바닥 꽃은 혹시 꽈리 라는 소녀 만화 아녔나요...

  • 49. 들장미
    '12.7.4 1:27 AM (121.142.xxx.156)

    들장미소녀 제니.. 엄청 재밌게 보다 갑자기 종영되서 지금도 아쉬움속에
    가끔 생각나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노래도 좋았는데~~

  • 50. 영화 캔디
    '12.7.4 2:36 AM (222.232.xxx.29)

    캔디가 영화로 만들어진 건 보셨나요?
    엄효정인가? 호랑이 선생님에 나왔던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었는데.
    유치의 극치였던 걸로 기억해요.
    전 또 그걸 여러 번 봤대죠.
    TV에서 많이 해줬었어요.

  • 51. ..
    '12.7.4 3:28 AM (114.204.xxx.249)

    최선아라는 배우가 캔디역할하지 않았나요.노란가발쓰고.

    그리고 꽈리 주제가였는데
    야옹야옹 예삐 꽈리와 예삐가 모험을 떠나네요.
    아마존의 미소 찾아 머나먼길 떠나네요~~

    토요일 하교 후 가끔 단편만화를 해줬는데 지옥의 외인부대였나 에어리어88이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참 재미있었네요.

  • 52. 꽈리 기억하시는 분들은
    '12.7.4 7:20 AM (87.77.xxx.31)

    연배가 어떻게 되세요? 전 아주 어릴 때 꽈리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를 봤던 거 같은데
    기억이 너무 가물거려서 나의 상상이나 꿈이었나 싶을 때도 있었거든요.

  • 53. 올훼스의 창은요~
    '12.7.4 7:29 AM (218.51.xxx.112)

    원작이 " 마리 스테판 드 바이트 "라는 기억이 있는데요
    일본 만화일까요??
    어렸을때 외워논 이름이 이 아침에 생각이 나네요~~
    사십대 중반임돠!

  • 54. ^^
    '12.7.4 9:43 AM (163.152.xxx.40)

    어제 원글님 덕에 검색 좀 했어요

    작은 숙녀 링 관련.. 젤 확실하고 잘 정리되었어요
    원작 만화하고 애니하고 좀 다르다네요
    http://blog.naver.com/lachesis_j?Redirect=Log&logNo=40155069751

    그리고.. 위에 올훼스의 창 원작자가 "마리 스테판 드 바이트"란 거는
    일본 원작 인기만화들을 푸름문고에서 소설로 만들어 냈거든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들이 정체불명의 작가 이름 달고
    결말 나지 않았는데 맘대로 결말까지 만들어서 출간 되었었죠
    유리가면 결말 보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억울합니다 ㅠㅠ

  • 55. 깔깔마녀
    '12.7.4 10:15 AM (210.99.xxx.34)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
    테리우스 G 그란체스터


    이름만 생각나네요 ^^;;

  • 56. 꽈리
    '12.7.4 10:24 AM (155.230.xxx.55)

    꽈리가 맞군요!! 저도 가물가물하면서 적었는데... 어릴적에 저런게 있었거니..하면서...
    꽈리랑 '샌디'라는 만화도 있었죠..ㅎㅎ
    저는 30후반이에요.

  • 57. 봄바람
    '12.7.4 10:58 AM (59.11.xxx.156)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ran0319&logNo=6020409&categoryNo...
    궁금해서 검새해 보니 이런 글이 있네료.
    저도 제니오빠들이 잘생겨서 꼬박 챙겨봤었는데
    갑자기 증간되어 아쉬웠지요.

  • 58. 냐옹
    '12.7.4 11:01 AM (175.253.xxx.5)

    캔디캔디 엄청 재밌게 읽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도 제니 결말이 진짜궁금했는데, 충격적이에요. 윗 ^^님이 링크해주신 블로그에 제니도 있어서 열심히 읽었어요. 아... 이래서 82 죽순이가 되나봐요ㅋㅋㅋ

  • 59. 속삭임
    '12.7.4 11:07 AM (14.39.xxx.243)

    나의 안소니가 미쳐날뛰는 푸른시절의 캔디였나..ㅠㅠ 어린마음에도 충격이었어요.

  • 60. 파라다이스75
    '12.7.6 9:07 AM (70.36.xxx.113)

    작은숙녀 링은 성장만화라서 러브라인이 촛점이 아니었지만 마지막회에 링이 에드워드랑 연결될 거라는 암시를 주기도 했지만, 그전에 아더가 세라한테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도 있었고 은근히
    여러차례 아더의 세라를 향한 마음을 보여줘서 대놓고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링이 아더랑 될 가능성 자체를
    닫아놓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04 육아비 지원 짜증나네요. 18 직장맘 2012/08/13 3,755
138603 어제 문후보님 사모님 8 멋져요^^ 2012/08/13 3,205
138602 독도 문제는 차분합시다. 3 차분합시다... 2012/08/13 722
138601 미국에서 많이쓰는 블로그는 어떤 것인가요? 1 sss 2012/08/13 1,097
138600 직장에 가족이 찾아가보신분? 11 곰녀 2012/08/13 1,930
138599 축가 추천좀 해 주세요 자연사랑 2012/08/13 1,517
138598 요즘 날씨에 아이라인 문신해도 될까요? 3 ... 2012/08/13 993
138597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학교에서 그냥 주나요 4 미국 촌아줌.. 2012/08/13 1,025
138596 넝굴당,, 단물이 다 빠졌는지 웬만한 캐릭터들 다 지겹네요. 8 넝굴당 지겨.. 2012/08/13 2,876
138595 신혼집 집수리 7 예비신부 2012/08/13 2,134
138594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17 곰녀 2012/08/13 2,575
138593 막내한텐 못 이기겠네요.... 20 아이고 2012/08/13 3,994
138592 스님의 즉문즉설 해 놓은 사이트? 3 궁금 2012/08/13 1,002
138591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초4 초6 .. 2012/08/13 544
138590 외국인 친구 korean BBQ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드려.. 2012/08/13 1,317
138589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649
138588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6,107
138587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3,028
138586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2,750
138585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1,992
138584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2,010
138583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162
138582 아이가 1박2일 놀러간대요~ 이 빗속에 팔랑엄마 2012/08/13 786
138581 유럽,영미권 생활 오래하신분~ 옷차림에 대해 질문 드려요. 14 궁금. 2012/08/13 4,071
138580 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2 해결방법 2012/08/13 1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