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늘면 기뻐해야 하거늘
기쁨과 함께 사실 깊은 절망도 같이 옵니다.
이정도 돈을 벌려면 이정도 노동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절망감..
내가 젊으니까 이런 노동강도를 견디지
나이가 들면 이렇게 일못한다는...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특히 남자들 밖에서 돈버는 스트레스와 업무강도
장난아닐듯...
어제도 남자 팀장 두명이 여자 상사에게
갈굼당하는거 보고 왔는데
정말 심장이 저릿저릿..
인간의 자존심이 저기 두더지 땅파듯
지하로 굴러떨어지는 소리...
저걸 어떻게 견디는지 궁금도하고...
수많은 아빠들이 밖에서 저런거 당하면서
집에서 어찌 당당히 아빠노릇 가장노릇할까
정신적으로도 참 힘들겠다...
이런 생각...
휴유...
제가 능력이 없는건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