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태한 저의 발악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2-07-03 10:27:38

전 너무 나태해요.

그리고 점점 몸도 무겁고 생각하는 것도 싫어지고요.

오래된 잡곡에 생긴 쌀 벌레를 보면서, 저들과 나는 뭐가 다를까?

나는 생각이라는걸 하고 사나? 매일이 똑같고, 매일 하던 패턴데로 살아가는 저한테 너무 질리네요.

 

그래서 작은 수첩을 사서 매일의 계획을 세워요.

이제 2틀째인데 좀 나아지네요.

겨우 2틀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매일 시간표를 수정해 가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 보려고 노력하려고요.

 

계획이라는 건 장기 계획을 세우고 5년단위로 끊고, 1년 단위로 끊고 그렇게 해야 하는데

저는 특별한 인생 계획도 없어서

그냥 매일 매일의 시간표를 짜는데요.

이렇게라도 하면 달라지겠죠??

 

시간표데로 움직여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 인터넷 하거나

누워 있거나 하는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전 왜 이렇게 게으르고 나태 할까요?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몸이.. 몸이 따라주지 않아요.

우선 푹 자고 오래자서 체력부터 회복하려고 하고 있네요.

 

수첩을 사서 매일매일의 시간표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정도면 정말 발악하고 있는것 맞죠. T.T

IP : 218.152.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7.3 10:36 AM (112.144.xxx.68)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라지요...꾸준히 무리하지말고 실천 하시다보면 언젠가 확실히 변화된 원글님이 되겠지요 힘내세요^^

  • 2. 저도
    '12.7.3 11:02 AM (59.25.xxx.110)

    자꾸 게을러지려고 해요 ㅠ
    바쁘게 살려고 스케쥴 빡빡하게 살면 또 그게 힘들고 지치네요..

  • 3. ..
    '12.7.3 11:03 AM (211.36.xxx.188)

    ㅎㅎ 귀여운 오타를 내셨네요.
    이틀 (o)
    2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74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5,981
129373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2,078
129372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588
129371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470
129370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2012/07/15 22,000
129369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2012/07/15 5,243
129368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미샤팬 2012/07/15 5,587
129367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참맛 2012/07/15 2,941
129366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영어표현 2012/07/15 2,099
129365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혜혜맘 2012/07/15 1,774
129364 3박4일 1 ... 2012/07/15 993
129363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2012/07/15 1,449
129362 날짜지난생크림 5 장미 2012/07/15 1,924
129361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_- 2012/07/15 2,567
129360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급해요 2012/07/15 4,598
129359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2012/07/15 2,428
129358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치매 2012/07/15 1,923
129357 Light the stove . 3 .. 2012/07/15 1,197
129356 아이가 동생 낳아달라고 우네요 9 고민되네요 2012/07/15 3,556
129355 친구 남편이 싫어요 4 어우 2012/07/15 3,286
129354 엊그제 글 올린게 무색하게도.... 1 초보엄마 2012/07/15 1,118
129353 30대 직장인이 교대 진학하는 거 어떨까요? 16 진로고민 2012/07/15 15,452
129352 비도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한데... 3 ... 2012/07/15 1,595
129351 인간극장 김성록씨 편을 보았는데,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한 건가.. 12 궁금 2012/07/15 15,256
129350 참 사는게 낙이 없네요. 6 ... 2012/07/15 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