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밥차 후기 조심스레 올립니다

점두개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2-07-03 10:18:51
어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현장에 계셨던 분들도 계속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분들도, 모금어 동참하신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전 어제 너무 노조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언론통제에 대항하여 지금껏 고생하시는데 어제야 서명 했어요 그 동안 언젠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해 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저의 게으름이 이리 길게 만드는데 일조 한것 같아 죄송했구요 독하고 질긴 상대 만나 더 독하고 질기고 당당하게 맞서시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여야가 합의해 8월중 처리 뭐 이런 기사 떴는데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8월까지 가는거 우리가 나서서 더 앞당길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진짜 너무 미안하고 짠했어요. 여러분도 아시죠? 여자도 그러겠지만 남자가 자기 할 일 못하고 견디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물론 노조 활동 하시지만 본업은 아니시잖아요 기자로 앵커로 엔지니어로.. 여러분이 계시는데 거리에서 수입도 없이...
그런데 이 분들에게 195억원 손해 배상이요?
경영해이에 배임 횡령으로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 공영방송의 주인인 한
IP : 182.219.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두개
    '12.7.3 10:24 AM (182.219.xxx.41)

    국민의 한 사람으로 김재철 사장을 고소하고 싶어요 적반하장도...
    그리고 해고 조합원 복직도 함께 꼭 되어야 합니다. 독립운동의 댓가가 가혹했던 역사를 되풀이 하니 우리의 역사의식이 이 모양이죠
    해고 무효소송 이런거까지 하지 않도록 이제 해고되신 분들의 복직도 함께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용마 기자님? 너무 죄송했어요 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마음아프고..
    우리 82님들, 이 분 들도 끝까지 지켜내실거죠?

  • 2. ㄴㅁ
    '12.7.3 10:29 AM (115.126.xxx.115)

    모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보니
    맘이 쌉싸스레합니다...

  • 3. 어제..
    '12.7.3 10:31 AM (221.139.xxx.8)

    소심새가슴이라 피켓들고 시위하시는분들에게 고생하신다고 한마디도 못거들고 지나왔었어요.
    재처리는 돈으로 계속 압박하고있던데 어제 그 와중에 아이들 장난감 사시는 노조원보면서 왈칵하기도했어요.
    그래도 그분들 참 밝죠?
    저도 재처리 고소하는데 동참하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63 전력예비율 3.9%네요 3 코콩 2012/08/07 1,059
137862 내 남편도 인간관계 없어요 7 나도 2012/08/07 3,436
137861 운동선수는 운발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4 ... 2012/08/07 2,283
137860 앞니 충치 레진 가격이 어찌 되는지요? 1 레진치료 2012/08/07 8,321
137859 초딩 여자애들의 말싸움처럼. 1 말싸움. 2012/08/07 856
137858 화성인에 나온 생식녀.. 강의비가..;; 6 .. 2012/08/07 4,888
137857 시판소스로 간단 오이미역냉국 만드는방법.. 7 나도 2012/08/07 2,009
137856 맞춤법에서의 조사 5 맞춤법 2012/08/07 665
137855 민속촌에서 500명 얼음땡 놀이한대요 ㅎㄷㄷ 4 처음봄 2012/08/07 2,128
137854 인간관계는 적금붓는거 같아요 1 저축 2012/08/07 1,818
137853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해 여쭤요 3 절약 아짐 2012/08/07 1,499
137852 나이많아 돌아가시던분이 마지막으로 부탁한말씀이~(공감가요) 4 ㅡㅡ 2012/08/07 2,850
137851 올림픽 개최하고 영국은 이미지 더 구기는 듯.... 2 파란나무 2012/08/07 1,371
137850 흐이그, 훌라후프땜시 더 뜨거운 여름이여~ 7 참맛 2012/08/07 1,238
137849 배부른 고민인가요 친정엄마랑 안맞아서 속상해요ㅠㅠ 1 아기엄마 2012/08/07 1,753
137848 두물머리에서 띄우는 편지 '오늘도 무사히' 5 달쪼이 2012/08/07 1,744
137847 보통은.. 그러든지 말든지 하고 사는데 시엄니에 대해선... 앙이뽕 2012/08/07 844
137846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콩국수 파는 주인아저씨 정말정말 존.. 6 // 2012/08/07 4,898
137845 시어머니가 **같아요. 17 17년이란시.. 2012/08/07 5,400
137844 제가 잘못한건가요? 34 .. 2012/08/07 5,168
137843 요즘 실온에 청국장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1 ㅜㅡ 2012/08/07 870
137842 직장 동료를 너무 믿어서 배신 당했어요 12 ... 2012/08/07 7,428
137841 드레스룸쓰시는분들 이불은 어디에 넣어요? 5 오드리82 2012/08/07 3,961
137840 금천구 가산디지탈역 6 원룸 2012/08/07 1,414
137839 지금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 한번 읽어보셨으면 해요.. 3 ... 2012/08/07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