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현장에 계셨던 분들도 계속 지켜보며 응원해 주신 분들도, 모금어 동참하신 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전 어제 너무 노조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언론통제에 대항하여 지금껏 고생하시는데 어제야 서명 했어요 그 동안 언젠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해 왔거든요
그런데 그런 저의 게으름이 이리 길게 만드는데 일조 한것 같아 죄송했구요 독하고 질긴 상대 만나 더 독하고 질기고 당당하게 맞서시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여야가 합의해 8월중 처리 뭐 이런 기사 떴는데 그건 가봐야 아는거고 8월까지 가는거 우리가 나서서 더 앞당길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진짜 너무 미안하고 짠했어요. 여러분도 아시죠? 여자도 그러겠지만 남자가 자기 할 일 못하고 견디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물론 노조 활동 하시지만 본업은 아니시잖아요 기자로 앵커로 엔지니어로.. 여러분이 계시는데 거리에서 수입도 없이...
그런데 이 분들에게 195억원 손해 배상이요?
경영해이에 배임 횡령으로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 공영방송의 주인인 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밥차 후기 조심스레 올립니다
점두개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07-03 10:18:51
IP : 182.219.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점두개
'12.7.3 10:24 AM (182.219.xxx.41)국민의 한 사람으로 김재철 사장을 고소하고 싶어요 적반하장도...
그리고 해고 조합원 복직도 함께 꼭 되어야 합니다. 독립운동의 댓가가 가혹했던 역사를 되풀이 하니 우리의 역사의식이 이 모양이죠
해고 무효소송 이런거까지 하지 않도록 이제 해고되신 분들의 복직도 함께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용마 기자님? 너무 죄송했어요 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마음아프고..
우리 82님들, 이 분 들도 끝까지 지켜내실거죠?2. ㄴㅁ
'12.7.3 10:29 AM (115.126.xxx.115)모처럼 환하게 웃는 얼굴보니
맘이 쌉싸스레합니다...3. 어제..
'12.7.3 10:31 AM (221.139.xxx.8)소심새가슴이라 피켓들고 시위하시는분들에게 고생하신다고 한마디도 못거들고 지나왔었어요.
재처리는 돈으로 계속 압박하고있던데 어제 그 와중에 아이들 장난감 사시는 노조원보면서 왈칵하기도했어요.
그래도 그분들 참 밝죠?
저도 재처리 고소하는데 동참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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