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간다고 해놓고 나중에 전화해보면 안왔다고 하고...
계속 그러네요.
엇그제 아빠한테 맞기까지 하면서 피시방 그만가고 놀고싶어도 좀 참고 공부하고 시험끝나면
놀라고 그렇게 혼났는데도
어제 학교 끝나고 두시간이 지나도 집에 안오길래 피시방 가봤더니 혼자서 게임하고 있네요.
억지로 학원에 데려다 놓긴했는데
너 도대체 요즘 왜 그러냐고
공부가 하기 싫은거냐
아님 게임이 너무 좋은거냐
아님 시험이 부담스러워서 게임으로 피하는거냐라고 했더니
다 래요..
어쩌면 좋죠...
평소 말잘듣고 착한 아이었거든요.
갑자기 삐뚫어져 나가니 당황스럽네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