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그러네요;; 저번에 너무 적게 먹고 뺐다가 여기저기 아프길래
이번에는 정말 먹는거 신경 써가면서 적절하게 무리 안가게 뺀다고 천천히
뺐거든요.그래서 저번같은 근육통이나 쑤시는 증세도 없고 거울 봐도 특별히
퀭한거 같지 않아서 괜찮나보다 했더니만 어젯밤과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얼굴도 까칠해보이고 어깨 가슴같은데 너무 빠져보인다고 뭐라 하는거에요.
158,6에 53,5~54키로고 44세거든요.걷기도 40분에서 1시간 정도 해주는데
유산소운동 너무 많이 해도 활성산소때문에 그러는지 몇 년전에 확 뺐을때
아주 얼굴이 훅 가는거 보고 저 정도만 해주고 있어요.
뱃살이 유독 심한 체질이라 나이대비 얼굴살 보기 좋게 될 정도로 55~56키로
냅두면 배부분이 너무 보기 싫은데..이거 참 뱃살 빼려면 얼굴,가슴이 먼저
쑥 빠져버리니...둘 중 하나는 포기 해야 되는건지..날씬하자고 얼굴에 지방시술
같은거 반복적으로 해준다는 것 도 엄두 안나고..그냥 통통하게 살아야 될까
그래도 어차피 나이는 계속 들어가니 몸을 가볍게 해줘야 할지 딱 둘 중 하나
택한다면 어쩌시겠어요? 52킬까지 빼려 했는데 53대만 내려오면 얼굴 퀭해보인다
소리 나오니 다시 몸무게 올려놓게 되네요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