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숙, 황미리, 한유랑 아직도 보는 사람들 있네요

만화 조회수 : 5,491
작성일 : 2012-07-03 00:57:06

대표적인 공장제 만화가들,

저 이름도 본인 아니고, 남자라는 말도 있는 만화가들이죠.

일본만화 불법으로 가져다가 어시스트들에게 토막으로 나눠주고

얼굴 손 팔 다리 따로 베끼고 스토리는 산으로 올려보내고....

그림도 날림, 스토리도 날림... 같은 얼굴 여러 군데서 돌려쓰기도 하고...

별 거 아닌 스토리로 10권 20권짜리 시리즈 만들어내고....

 

자기가 직접 그리는 만화가들이 1년에 몇 권 내기 힘들 정도의 작업량인데도

저 사람들은 한 달에 몇 권씩 뚝딱뚝딱....

(한유랑은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708권씩이나.......)

 

불량식품도 아니고, 유독성 폐기물 같은 만화책인데

아직도 블로그 같은 데서 언급되는 거 보고 놀랐어요.

서점에서는 아직도 나오구요...우와.

 

황미나, 김동화 이런 분들 만화는 보기가 힘든 요즘인데

저런 쓰레기들이 2012년에도 아직도 나온다니 참.....

 

IP : 61.98.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초코럽
    '12.7.3 1:00 AM (223.62.xxx.146)

    옛날에 친구들이 볼때 넘 재미없고 그림도 다 똑같아서 안봤어요.
    예전에도 인기없었고 보는 사람ㅈ이 신기했는데..아직도 보는 사람 있나보네요.

  • 2. ..
    '12.7.3 1:07 AM (189.79.xxx.129)

    황미나, 김동화,한승원...그리고 하니는 누구시더라...이진주님..
    이미라...가장 최근엔 김강원(여왕의 기사)...
    아..만화책 보고 싶어요..
    아뉴스데이, 미스터블랙. 레오파드,아카시아,우리들의 이야기...하니 시리즈..인어공주를 위하여..
    완전 추억이 새록 새록

  • 3. ....
    '12.7.3 1:11 AM (66.183.xxx.128)

    전 어릴때 김영숙씨 팬이였어요 그런데 일본 베끼기 예기듣고 정내미가 뚝,,

  • 4. ddd
    '12.7.3 1:14 AM (121.130.xxx.7)

    제가 어린 나이에도 그런 저질 만화는 알아보겠더라구요
    내용이 일본만화 카피니까 뭣모르고 재밌다고 빠질 수는 있지만
    나름 순정만화 보는 눈이 생기니 김영숙 그림체며 내용이며 너무 조잡해서
    만화가 취급도 안했었어요.
    그땐 공장제 만화니 뭐니 그런 거 모르던 국민학생이었지만요.

    그래도 '유리의 성'은 재밌게 봤구요 (황수진이던가요? 역시 일본 만화 해적판이었을 텐데..)
    해적판이라도 원판 그대로 베낀 건 봐줄만 하죠.

    그후 캔디캔디 처럼 일본작가래도 자기 이름 걸고 제대로 출판 된 건 정말 좋아했구요.
    우리나라 순정만화 작가들이 약진을 하면서부터 그런 쓰레기들은 안나오는 줄 알았더니
    그런 만화가 아직도 수요와 공급이 있다니 놀랍네요.

  • 5. 눈부신날싱아
    '12.7.3 3:05 AM (112.144.xxx.54)

    황미나작가 만화, 정말 좋아했는데....본문 내용과는 달리, 그저 추억에 젖네요...초2부터 만화책 빌려오는 심부름을 하면서 이현세,허영만..소년중앙, 보물섬 연재 만화들만 보다가, 순정만화에 빠진게 아마도, 황미나의 미스터블랙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캐릭터가 뽀족뽀족하게 생겨서 맘에 안들었는데, 친구 언니가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게........

    황미리 작가는 기억나지만, 만화는 본 적이 없는 거 같고, 김영숙 작가 만화는, 굉장히 자극적이어서 거부감이 들면서도 또 빨려드는게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만화 제목이나 내용은 지금 생각나는게 없지만요.
    아, 만화 보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 6. 글쓴분은싫어해도
    '12.7.3 5:26 AM (119.200.xxx.80)

    애들은 좋아하는 애들 널렸어요. 특히 초중고애들이 그렇죠.
    우리 어릴 때 생각해보면 알죠. 그때도 그런 류의 만화책 좋아하는 애들은 항상 존재했고
    저도 한때 몇 번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일단 빨리 나오기 때문에 성질급한 애들이 보기엔 딱인 듯.

  • 7. ...
    '12.7.3 7:35 A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만화 엄청 좋아해요.
    올훼스의 창인가 몇번을 보고 보고...
    소년지에 연재하던 유리의 성 너무 좋아했어요.
    아주 어릴때 주인공이 유경이란 이름의 유리가면...
    몇년전 일본꺼라는거 알았지만 왜 작가가 결말을 안그리는지 한숨;;;;;

  • 8.  
    '12.7.3 7:49 PM (58.124.xxx.24)

    유리가면...... 작가가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안 그렸었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40 아이들 지난 교과서요. 2 .. 2012/10/13 1,590
165739 안철수가 민주당 드갈려면 20 글쎄 2012/10/13 2,163
165738 마트에서 산 밤이 말라 비틀어 졌어요 이거 환불 요청 하면 진상.. 2 .. 2012/10/13 1,189
165737 에어컨이 저절로 켜질수 있나요? 7 세상에나 2012/10/13 4,738
165736 지방 44평 전세 빼기 어려운가요? 5 ~~~ 2012/10/13 2,374
165735 문옆에 얇은 나무 다발 무슨 의미가?? 금은동 2012/10/13 1,181
165734 몸이 너무 피곤 할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5 ㅠㅠ 2012/10/13 3,051
165733 박근혜의 '장물 처분' 논란에 조선일보 "도청 의혹&q.. 6 샬랄라 2012/10/13 2,126
165732 집시세보다 작게내놓아야한대서 내놓았더니 8 속상 2012/10/13 6,312
165731 살인적 경쟁교육과 열달 만의 11번째 희생 샬랄라 2012/10/13 1,620
165730 세달이 지나도록 돈 안갚는 사람 뭘까요? 7 .. 2012/10/13 2,935
165729 그냥 요즘 제 마음입니다 4 행복 2012/10/13 1,850
165728 루이비통 앗찌백 6 ~~~~~~.. 2012/10/13 2,512
165727 장가계는 언제가는게 4 영이네 2012/10/13 4,339
165726 햇빛가리는 박근혜후보 제목이 딱 2012/10/13 1,475
165725 "北 기아상태, 20년전보다 악화"<美연.. 샬랄라 2012/10/13 1,106
165724 헤어지자고 해놓고... 먼저 다시 연락하면 병신이라고 좀 해주세.. 22 ... 2012/10/13 14,311
165723 임신 중 똑바로 자면 사산 위험↑ 샬랄라 2012/10/13 1,766
165722 공주부여맛집 리니맘 2012/10/13 3,323
165721 아무 기대도 안하고 있는데 상 받아 오니 기분 좋네요. 2 .... 2012/10/13 1,691
165720 소갈비양념 으로 대체 할 만한 음식 4 .. 2012/10/13 1,693
165719 "오세훈 전시행정 못지않은 박원순 '농업쇼'".. 9 ... 2012/10/13 1,952
165718 초5 남자앤데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1 ... 2012/10/13 1,660
165717 소불고기 했는데 고무줄처럼 질겨요. 9 2012/10/13 4,567
165716 입이 심심해요. 뭘 먹음 딱일까요? 6 웬지 2012/10/13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