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숙, 황미리, 한유랑 아직도 보는 사람들 있네요

만화 조회수 : 5,442
작성일 : 2012-07-03 00:57:06

대표적인 공장제 만화가들,

저 이름도 본인 아니고, 남자라는 말도 있는 만화가들이죠.

일본만화 불법으로 가져다가 어시스트들에게 토막으로 나눠주고

얼굴 손 팔 다리 따로 베끼고 스토리는 산으로 올려보내고....

그림도 날림, 스토리도 날림... 같은 얼굴 여러 군데서 돌려쓰기도 하고...

별 거 아닌 스토리로 10권 20권짜리 시리즈 만들어내고....

 

자기가 직접 그리는 만화가들이 1년에 몇 권 내기 힘들 정도의 작업량인데도

저 사람들은 한 달에 몇 권씩 뚝딱뚝딱....

(한유랑은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708권씩이나.......)

 

불량식품도 아니고, 유독성 폐기물 같은 만화책인데

아직도 블로그 같은 데서 언급되는 거 보고 놀랐어요.

서점에서는 아직도 나오구요...우와.

 

황미나, 김동화 이런 분들 만화는 보기가 힘든 요즘인데

저런 쓰레기들이 2012년에도 아직도 나온다니 참.....

 

IP : 61.98.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초코럽
    '12.7.3 1:00 AM (223.62.xxx.146)

    옛날에 친구들이 볼때 넘 재미없고 그림도 다 똑같아서 안봤어요.
    예전에도 인기없었고 보는 사람ㅈ이 신기했는데..아직도 보는 사람 있나보네요.

  • 2. ..
    '12.7.3 1:07 AM (189.79.xxx.129)

    황미나, 김동화,한승원...그리고 하니는 누구시더라...이진주님..
    이미라...가장 최근엔 김강원(여왕의 기사)...
    아..만화책 보고 싶어요..
    아뉴스데이, 미스터블랙. 레오파드,아카시아,우리들의 이야기...하니 시리즈..인어공주를 위하여..
    완전 추억이 새록 새록

  • 3. ....
    '12.7.3 1:11 AM (66.183.xxx.128)

    전 어릴때 김영숙씨 팬이였어요 그런데 일본 베끼기 예기듣고 정내미가 뚝,,

  • 4. ddd
    '12.7.3 1:14 AM (121.130.xxx.7)

    제가 어린 나이에도 그런 저질 만화는 알아보겠더라구요
    내용이 일본만화 카피니까 뭣모르고 재밌다고 빠질 수는 있지만
    나름 순정만화 보는 눈이 생기니 김영숙 그림체며 내용이며 너무 조잡해서
    만화가 취급도 안했었어요.
    그땐 공장제 만화니 뭐니 그런 거 모르던 국민학생이었지만요.

    그래도 '유리의 성'은 재밌게 봤구요 (황수진이던가요? 역시 일본 만화 해적판이었을 텐데..)
    해적판이라도 원판 그대로 베낀 건 봐줄만 하죠.

    그후 캔디캔디 처럼 일본작가래도 자기 이름 걸고 제대로 출판 된 건 정말 좋아했구요.
    우리나라 순정만화 작가들이 약진을 하면서부터 그런 쓰레기들은 안나오는 줄 알았더니
    그런 만화가 아직도 수요와 공급이 있다니 놀랍네요.

  • 5. 눈부신날싱아
    '12.7.3 3:05 AM (112.144.xxx.54)

    황미나작가 만화, 정말 좋아했는데....본문 내용과는 달리, 그저 추억에 젖네요...초2부터 만화책 빌려오는 심부름을 하면서 이현세,허영만..소년중앙, 보물섬 연재 만화들만 보다가, 순정만화에 빠진게 아마도, 황미나의 미스터블랙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캐릭터가 뽀족뽀족하게 생겨서 맘에 안들었는데, 친구 언니가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게........

    황미리 작가는 기억나지만, 만화는 본 적이 없는 거 같고, 김영숙 작가 만화는, 굉장히 자극적이어서 거부감이 들면서도 또 빨려드는게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만화 제목이나 내용은 지금 생각나는게 없지만요.
    아, 만화 보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 6. 글쓴분은싫어해도
    '12.7.3 5:26 AM (119.200.xxx.80)

    애들은 좋아하는 애들 널렸어요. 특히 초중고애들이 그렇죠.
    우리 어릴 때 생각해보면 알죠. 그때도 그런 류의 만화책 좋아하는 애들은 항상 존재했고
    저도 한때 몇 번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일단 빨리 나오기 때문에 성질급한 애들이 보기엔 딱인 듯.

  • 7. ...
    '12.7.3 7:35 A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만화 엄청 좋아해요.
    올훼스의 창인가 몇번을 보고 보고...
    소년지에 연재하던 유리의 성 너무 좋아했어요.
    아주 어릴때 주인공이 유경이란 이름의 유리가면...
    몇년전 일본꺼라는거 알았지만 왜 작가가 결말을 안그리는지 한숨;;;;;

  • 8.  
    '12.7.3 7:49 PM (58.124.xxx.24)

    유리가면...... 작가가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안 그렸었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91 맛있는 탕수육소스 비법이 있을까요? 8 임산부 2012/07/03 2,237
125190 나이 들면서 인간관계가 정리되고 좁아지면 서운하지 않으세요? 8 .. 2012/07/03 4,306
125189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3 ... 2012/07/03 1,218
125188 영어를 잘 모르는데 외국 문화를 알려면 dd 2012/07/03 574
125187 출근길에 미친아줌마 만났네요 1 세라 2012/07/03 2,374
125186 동양고전,논어강좌 들을수 있는곳 없을까요? 5 크롱 2012/07/03 1,506
125185 40대에 초중고 동문회 나가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해서.. 1 동문회 2012/07/03 1,389
125184 악독하게 김연아 까는 신문사.... 9 별달별 2012/07/03 2,785
125183 이번주에 볼 좋은 공연 추천 부탁 드려요 (수술전) ... 2012/07/03 644
125182 서울에서 아줌마 6명이 모여서 수다 떨 적당한 장소 있을까요? 3 죽마고우 2012/07/03 1,388
125181 김연아 기자회견과 히틀러 7 배나온기마민.. 2012/07/03 1,451
125180 나는 꼼수다 봉주 15회 올라왔네요. 4 깜장이 집사.. 2012/07/03 1,460
125179 분실된 책이 다시 돌아왔는데.. 10 .. 2012/07/03 1,660
125178 여성인력개발원에서 배우려하는데 2 형지짱 2012/07/03 1,381
125177 (제발 도와주세요)고등 출석률이 저조하면 대학은 불가한걸까요? 5 어떻게해야할.. 2012/07/03 1,404
125176 통조림 말구 꽁치 조림 어떻게 하나요? 2 처음이에요 2012/07/03 841
125175 학부모님한테 어떻게 학원비를 받아야 할까요?? 9 학원 2012/07/03 3,605
125174 제가 아는 여자 트레이너가 넘 관심가고 친해지고 싶어요...^^.. 3 천둥 2012/07/03 3,047
125173 아기가 나오는 꿈 좋은건가요? 6 뭘까? 2012/07/03 4,759
125172 다이어트 중인데 어지러워서 운동하다 들어왔어요.. 4 현기증 2012/07/03 1,597
125171 ADHD 치료중 청지각 훈련 1 엄마 2012/07/03 2,258
125170 초등 6 학년 여아 문제에요 1 키라라냥 2012/07/03 1,409
125169 중 3 딸아이에게 고등국어도 지금부터 공부시켜야할까요?(고등 영.. 7 준비.. 2012/07/03 2,830
125168 정부의 보수단체 지원금 2008년에 비해 2012년 8배 이상 .. 1 대합실 2012/07/03 718
125167 알러지고생 4 도와주세요 2012/07/0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