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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지안에서 개가 달려들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까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12-07-02 23:34:06

아까 단지안을 걸어가는데 복도계단에서 부터 뛰어나온듯한 개가(중간크기)

그냥 제가 거기 서있단 이유만으로 미친듯이 이빨을 내놓고 달려들었습니다.

 

너무 무서웠는데 가만히 있으면 가겠지 하고 제 갈길 가는데

뒤에서부터 미친듯이 돌진 ㅠㅠ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없고 너무 억울하고 놀래서

막 혼자 욕하면서;;;;갈길 갔다가 다시 볼일잠깐보고 단지안에 왔는데

 

단지안의 벤치에 할머니 3명과 아까 개옆에있던 아이 그리고 그 문제의 개가 있더군요.

 

저...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개줄안한 개가 미친듯이 달려들었다고

그 개가 주인하고 단지안에 있다고...

 

바로 경찰 출동했구요. 저한테 정황을 묻고

40m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개주인한테 경찰이 다가갔는데

 

저는 동네라 얼굴 팔리니까 죄송하다고 경찰한테 말하고 왔습니다.

 

경찰분이 그냥 개주인에게 이러면 안됀다...정도로 얘기만 했을꺼 같아요..제 생각엔...

 

오늘 정말 합법적으로 총기소지가 된다면 나한테 이유없이 달려드는 미친 개들 쏴죽이고 싶다는 분노를 느꼈네요.

 

도대체 왜 길가는 멀쩡한 사람 공포를 느끼게 하는건지 너무 화가 납니다.

 

IP : 218.37.xxx.9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7.2 11:42 PM (1.231.xxx.12)

    저라면 한마디 했을듯해요

    무식한 인간들 저런 사람들 제발 개좀 안길렀으면

  • 2. ㅜ ㅜ
    '12.7.2 11:54 PM (118.222.xxx.254)

    저도 오늘 단지내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 있는데 맞은편에서 코카 들고 있던 여자분 개를 내려놓는거에요. 어? 저 여자 왜 저러나하는 순간에 이 개가 지는 좋아서 와다다다 달려드는데 그 여잔 '어머, 미안해' 그러곤 가고 잔 두 아이 잡고 뜰어안고 횡단보도 건너느라 제대로 말도 못했네요. 저 개 좋아해요. 하지만 정말 정말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발! 끈 좀 묶어다녔음 좋겠어요

  • 3. ㅜ ㅜ
    '12.7.2 11:56 PM (118.222.xxx.254)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ㅡ ㅡ
    아무튼 개는 저희 아이들쪽으로 달려들고 저는 두 아이 끌어안고 가느라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에휴,,,

  • 4. ㅇㅇ
    '12.7.3 12:36 AM (175.202.xxx.94)

    그거..목줄안한 개는 주인이 없는 개로 판단되서 차에치이거나 해도 법적인 배상 못받습니다.
    그 견주들은 그런거 알고서 개를 풀어다니는지 궁금 하더라구요.
    막말로 내가 자전거 타고 가다 바퀴에 말려들어가도 난 아무 죄도 없는건데...
    진짜 지 개 소중하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해야하는건데 아무 생각없이 사는 인간들 참 많은듯

  • 5. 저희도
    '12.7.3 12:44 AM (175.118.xxx.206)

    밤에 산책 나가는 길에 개가 계속 쫒아와 자전거 타고 가던 저희 애 심하게 넘어졌어요ᆞ저나 저희 애 둘다 개를 무서워하는데 쫒아오니 뒤보고 도망가다 둘이 엉켜넘어 진거예요ᆞ주인은 통화중ᆞ넘어진거 보고도 신경도 안쓰고 전화붙들고 있어서 더 화났지만 개가 또 올라고해서 도망쳤네요ᆞ참나 원ᆞ

  • 6. ...
    '12.7.3 12:45 AM (58.227.xxx.110)

    옛날에 초2학년땐가
    정말 사나운 개가 달려들더니
    도와달란말도 못하고 다리를 물렸어요
    정말 공포 그자체더군요 (순식간에 ㅜ.ㅜ )
    멀리서 예쁜 작은강아지 보는건 좋은데
    개는 싫고 무섭습니다.

  • 7. 아니, 윗분
    '12.7.3 2:36 AM (124.61.xxx.39)

    사람없는 시간이라도 줄 묶고 나오는게 당연한거죠. 이러면 반감만 삽니다.
    저도 개라면 사족을 못쓰지만... 덩치 큰 대형견이 쫓아오거나 저한테 달려들면 정말 무서워요. 소형견이라도 입질하는 개 싫구요.
    꼭 그런 무책임한 견주들은 자기 개 안문다고 하며 말리지도 않지요.
    물면 인명사고로 큰일 나는거죠. 일단 타인에게 불쾌감이나 위협, 공포를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풀어놓고 다니는 견주들... 그거 자기 편할려고 그러는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개 좋아하지도 않아요.
    죽거나 말거나 남이사 숨넘어가나 말거나 대충 막 건성으로 이기심으로 키우는거죠. 제일 한심하고 보기 싫네요.

  • 8. 아마도
    '12.7.3 5:41 AM (112.168.xxx.112)

    윗윗님은 진상 개주인인듯.

    목줄 안하거나 길게 줄 빼고 다니는 개주인들 정말 짜증나요.
    개 데리고 사는 아파트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은 개털알러지나 공포에 대해 너무 배려가 없어요.

  • 9. 흐르는강물
    '12.7.3 6:10 AM (39.115.xxx.63)

    개에 대한 공포땜에 총쏘고싶다는거 저는 동의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개를 생각해도 제 공포가 되살아나 등줄기가 쏴해집니다
    정말 개줄 록 하고 다녔으면 합니다

  • 10. 흐르는강물
    '12.7.3 6:11 AM (39.115.xxx.63)

    오타 록->꼭

  • 11. ....
    '12.7.3 7:08 AM (58.233.xxx.38)

    목줄에 이렇게 민감한 나라는 전세계에 없을 듯. 222222222222

    인간은 질서도 안 지키면서 만만한 게 개라, 총으로 싸고 싶다는 말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쯧쯧.
    줄 안한 개만 총으로 쏘지말고, 질서 안 키고 남한테 피해주는 모든 것들에도 좀 같은 잣대를 대시죠?
    전세계 개한테 이렇게 민감한 나라도 없을 거예요.

  • 12. ....
    '12.7.3 7:11 AM (58.233.xxx.38)

    참 개데리고 사는 아파트는 저도 따로 있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애들 데리고 사는 아파트도 따로 살았으면 좋겠고요.
    강아지들 짖는 것보다 교육 안된 애들이 뛰고 피해주는 게 더 많아서요.
    요즘은 도리어 교육 잘된 애들 찾기보다 교육 잘된 개 찾는 게 더 빠르고,
    상식 있는 애엄마 찾는 것보다 상식있는 견주 찾는 게 더 빠르더만요.

  • 13. 저도
    '12.7.3 9:12 AM (203.226.xxx.148)

    개 대리고 사는 아파트는 따로 있었음 좋게어요..

  • 14. 사막의문
    '12.7.3 9:31 AM (125.176.xxx.55)

    어제 14개월짜리 9kg도 안 되는 이제 겨우 걷는 아이 데리고 산책 나갔는데, 아이한테 목줄안한 개가 달려들었어요.
    개 주인이 뭐라 한줄 아세요?
    작아서 만만해서 그래요. 그러면서 쓱 지나가더라구요.
    뒤에 대고 개줄 하고 다니라고 했는데도 대답없이 쓱. 돌아오는 길에 만나서 뭐라 했더니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개줄 하랬더니 알았어요. 이러면서 표정 변화도 없이 쓱 지나가더라구요.

    진심으로.. 아이만 없었으면 아님 아이를 맡길 사람만 옆에 있었으면 따라가서 난리쳤을꺼예요.

  • 15. 가로수
    '12.7.3 9:31 AM (221.148.xxx.199)

    개를 키운다고 해서 무조건 개주인편을 든다는게 참 어이가 없군요
    목줄에 이렇게 민감한 나라는 없다니요..이런 무지한 말을 한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예요
    저는 대형견도 키우고 소형견도 키웁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조심하고 살아요
    목줄을 안한다는건 상상도 안하고 배변봉투도 두개씩 준비해서 나가지요
    적어도 내 개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개와 아이를 동일선상에 두지는 맙시다
    저도 저의 개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끔찍하게 여기지만
    공감받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16. ......
    '12.7.3 9:35 AM (211.211.xxx.17)

    또 개 이야기 하는데 애들 엮는 글이 있네요...참 기가 막혀요.
    개 키우시는 분들이 조금만 배려하면 되는 일인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개 싫어 하고, 공포심 느끼는 분들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는 걸 아시면 외출 하실때 목줄 하시면 되잖아요.
    일부 개를 키우시는 분들의 배려심 없는 행동을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 17. 진짜
    '12.7.3 9:55 AM (210.117.xxx.253)

    황당하네요. 아니 개 이야기하면 애 이야기하는 건 무슨 생각에서 그러는건지.
    개줄 묶고 다니라는 말에 난리 안친 견주 만난적이 없어요. 누가 악으로 드글한건지.

    난 이런면에서 한국사람들이 너무 착하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개를 피해 다니다니. 진짜 선으로 드글드글한 세상에 살고 싶다면 견주를 개 줄에 배변 봉투 챙겨서 다니길. 기분 좋은 출근길 맨날 개똥 널부러져 있고. 아 진짜 짜증나

  • 18. 당연히
    '12.7.3 9:57 AM (147.6.xxx.21)

    당연히 목줄에 민감하죠...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잖아요.

    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애초에 발생하기 어려워요.
    견주가 목줄 안매고 산책하면 벌금 받거나,
    실제로 미국 같으면 목줄 없이 달려드는 개를 자기 총으로 쏴버려도 견주가 할 말이 없어요.
    (이런 사례가 실제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할말은 없을 듯 해요.)

    당연한 걸 지키지 않아 놓고
    언짢아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는 분들은 뭡니까....

  • 19.
    '12.7.3 9:59 AM (175.209.xxx.180)

    개진상 주인 ㅋㅋㅋㅋ
    솔직히 원글이 뭐가 문제라고.
    저 정도면 애견인이 아니라 광견인임.

  • 20.
    '12.7.3 10:00 AM (175.209.xxx.180)

    그리고 알지도 못하고 나불대는 인간들 좀 봐요.
    외국이야말로 목줄 안하면 바로 벌금.
    사람한테 피해주면 주인이 고소당함.
    외국 가보지도 않은 것들이 꼭 저런 소리를 함.

  • 21. cc
    '12.7.3 10:07 AM (110.70.xxx.125)

    법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지 원...과태료야 신고안하면 땡이고 신고당해도 벌금 십만원 내면 그만이니 심각하지않지..
    삼진아웃제라도 만들어서 뭔 대책을 만들어야하지 않겠어요?? 일부 재수없고 몰지각한 견주들 ㅅ람보다 자기개가 더 중요하다고 부르짖으니 잘지키는 견주들도 욕바가지로 먹고 저같이 아무 생각없던 사람도 개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점점 삐뚤어지네요. 그리고 아파트에서 보기만해도 무서운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개는 어떻게 키우는지 참나 .. 애 데리고 다닐 때마다 그 개 지나갈때마다 피해다니느라 단지 내에선 신경 곧두서있네요. 이게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 맞나요????

  • 22. 정말
    '12.7.3 10:10 AM (221.139.xxx.8)

    개는 좋아하는데 저런 애견인은 한동네에서 안살았으면 좋겠군요.

    개를 좋아하지만 사납게 짖어대며 목줄도 없이 막 달려드는 개는 공포예요.
    그것도 버젓이 주인이 저쪽에서 서있으면서 부르지도 않더군요.
    어찌어찌 피해가는데 뒤쪽에서 남자아이가 비명을 질러대며 뛰어가길래 돌아봤더니 역시 그개.
    그정도되면 얼른 주인이 나와서 개를 붙잡아야되는거아니예요?
    그냥 개만 불러댑디다 그자리에서.

  • 23. 물린적..
    '12.7.3 11:01 AM (222.112.xxx.111)

    개한테 물린적 있어요..
    작고 흰 녀석이었는데 아파트에 장서는 날 야채가러 갔다가 돌아서는데 앞에 서있더군요..
    으르릉 거리는데 보이는 하얀 이가 너무 무서웠어요.
    피하려고 뒷걸음치는데 달려들어 깨물더군요.
    놀란저는 양손에 들고 있던 비닐봉지를 휘두르며 발버둥을 치며 물린다리를 흔들어댔어요
    순간 세상에 개랑 저밖에 안보이고 귀가 멍해지면서 기절할것 같았어요.
    주인이 와서 여전히 짖어대고 또 물려고 기화를 엿보며 으르릉대는 개를 주인이란 아줌마가 와서 덥썩 안아가며 달래더니
    저를보며 ....눈을 흘기며 아마 개발을 밟았을거다 우리개 순하다...쏟아내더군요.
    저요? 개발을 밟기는요. 얖에 있던 개를 어찌가서 밟나요!!
    하참 기가막혀서 제 발목에 흐르는 피는 보이지도 않는지...원.
    거기 있던 동네 사람들이 모두 다 병원가서 광견병 검사받고 치료하고 치료비 물고 경찰한테 신고해서
    다시 개 줄없이 다니지 않게 확실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입을 모으는 중!
    아직도 진정이 안되 아줌마 품안이서 발버둥 치던 개가 아줌마 손을 물고 놓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줌마 놀래고 아파서 그 이뻐하던 개를 패댕이 치더이다.
    아줌마 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걸...저보다 더 심하게 물린것 같았습니다.
    결국 개는 고딩 딸래미가 와서 데려갔고 아줌마와 저는 둘이 택시타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커다란 거즈 하나씩 붙이고 돌아왔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개 원래 엄청 사나워서 동네 사람들이 다들 끔찍해 했지만
    쥔이 너무 이뻐라 해서 동네서람들 원성 무시했다고...
    그뒤로 개만 보면 크던작던 싫고 무서워요.
    제발 개줄매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 24. cc
    '12.7.3 11:07 AM (121.160.xxx.135)

    윗님: 헐이네요. 그 개주인도 물렸으니 망정이지 무지막지한 견주들 자기애도 물리고 피해를 봐야 정신차리지요... 쯧쯧..

    앞에 밴쿠버 사시는 분이 글이 올렸던데, 안양천에 걷기 운동이라도 할려면 지네 개들 운동시킨다고 개줄 풀어놓고 다니더군요. 대책이 필요하긴 해요.

  • 25. 맞아요
    '12.7.3 11:21 AM (210.117.xxx.253)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요. 이건 개를 피해다녀야 되니.

  • 26. ...
    '12.7.3 11:26 AM (175.116.xxx.174)

    진짜 개는 개일뿐인데.. 개를 상전으로 모시면서 민폐끼는 인간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가 사람인가요... 개 단속좀 잘햇음 좋겠어요...
    열라 짖어대는것도 너무 시끄럽고...

  • 27. 헐..
    '12.7.3 11:37 AM (59.25.xxx.110)

    목줄 안하고 밖으로 나간 개 주인은 진장이고, 개념이 없지만....

    그 개를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원글님도 정상적이지는 않아보입니다.

  • 28. 항상
    '12.7.3 2:43 PM (121.136.xxx.81)

    개보다 못한 개주인이 문제에요.

  • 29.
    '12.7.3 4:08 PM (58.233.xxx.38)

    어떤 외국이 목줄 안하면 무조건 벌금인가요?
    저도 외국에서 오래 있었지만 그런 법률 못 봤는데요.
    대부분 다 목줄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님들이 보면 기절할 만한 큰개들 그냥 풀어놓기도 합니다.
    위에 아파트에서 어떻게 무섭게 허스키를 키우냐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그것보다 더 큰 개 두어마리씩 공동주택에서 키웁니다.

    아마 그런 개들이 목줄을 하고 다녀도 님들은 혐오스러워서 싫잖아요?
    큰 개니까 무서워서 싫고 그냥 지나가도 소리 지르면서 무슨 목줄만 하면 배려할 것처럼 말하는지?
    윗분이 스스로 말하셨죠?
    왜 무섭게 큰 개를 키우냐고.

    그리고 외국 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님들처럼 외국에서는 '개'라는 존재가 싫어서 '증오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 보고 힘들고요.

    덤비는 개를 총으로 쏴죽여도 될 거 같다는 분,
    아마 덤빈 것보다 남의 개를 총으로 쏴서 받는 죄가 더 크겠죠?
    그리고 외국에서 다른 사람에게 개를 총으로 쏘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 하면 사이코패스라고 소문납니다.

    그리고 개가 많이 덤빈다고 하는데 목줄하고 지나가도 덤비는 줄 알고 오버하는 분들도 많죠.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자기 기준에서만 '판단'하지 마세요.

  • 30. ....
    '12.7.3 7:23 PM (122.34.xxx.15)

    58.223 말에 동의합니다. 혹시 아동 싸이코 패스 진단에서 동물죽이면 백퍼 진단 나오는건 아시는지? 그리고 법얘기하시면서 개주인들이 상전이라도 되는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개주인들 교통사고가 나든, 누가 개를 쏴 죽이든 보상 못받는거 잘 알고 있어요. 댓글들 모두 어디서 어떤 개주인을 보고 분노를 쌓아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쓰레기를 왜 애꿎은 사람들한테 버리면서 애견인 매도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구요. 총으로 쏘고싶다는 님들의 분노부터 잘 다스리면 좋겠네요. 이런 분들 개를 무서워한다면서 이런식으로 말하는 건 그냥 약자나 만만한 생명에 대한 분노인줄 스스로도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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