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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책들.

소설. 조회수 : 7,561
작성일 : 2012-07-02 22:29:54

*추가.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요거 읽고 괜찮아서 이 작가의 'N을 위하여'를 읽었는데, 요건좀 실망. 고백이 재밌네요)

케빈 브룩스의 '그해 여름 나는 루카스를 만났다' 성장소설인데 재미있구요. 

티니아나 드 로즈네의 사라의 열쇠도 괜찮았구요.

잡다하게 많이 읽었는데 몇 권 생각나 다시 추천하고 갑니다.

아~그리고, 알렉스나 백설공주를 위하여는 전 그저 그랬어요.

 

책 읽는 거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 추천해요.

사람마다 책 취향이 다른 거 감안하시고...

제 취향입니다^^

우선 생각나는대로.

국내작가로.

은희경의 새의 선물.  신경숙의 외딴 방.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이문열의 아가.

이외수 책들은 읽은 지 오래되서 책 제목이 가물가물한데 대체로 다 재미있게 읽었구요.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

이도우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아주 달달한 로맨스 소설)

천명관의 고래(책장 무지 잘 넘어감)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고딕소설 좋아하시면,

다이안 세터필드의 열세번째 이야기(강추)

이디스 워튼의 거울(단편으로 묶여진 책인데 재미있음)

일본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유성의 인연, 방황하는 칼날, 편지, 동급생 등등.

히가시노 작품은 몇 몇 빼고 대체로 다 재미있었음.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 낙원, 화차.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라라피포, 남쪽으로 튀어, 걸등.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불꽃. (검은 집이 갑)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까지 있는데 전 트와일라잇만 재미있었음)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

야마모토 후미오의 잠자는 라푼첼.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

조디 피콜트의 쌍둥이 별.

스콧 스미스의 폐허, 심플플랜.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로맨스, 달달함)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진주 귀고리 소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샬럿 브론테의 제인에어.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개의 찬란한 태양, 연을 쫓는 아이.

스티븐 킹의 총알차 타기

나렌드라 자다브의 신도 버린 사람들.

고딕소설 좋아하는데요.

어떤 책이 재미있는 지 잘 모르겠어요.

고딕소설 추천 부탁 드려요~~^^

아님, 다른 책이라도요.

IP : 183.102.xxx.5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좋아요
    '12.7.2 10:50 PM (211.36.xxx.175)

    감사해요~~~이번 여름에 읽어야겠네요~^^다른분들도 좋은책있음 알려주셔요~~~

  • 2. 꽃돼지
    '12.7.2 11:02 PM (59.24.xxx.70)

    오 굿입니다. 감사해요.^^*

  • 3. mama
    '12.7.2 11:08 PM (101.165.xxx.33)

    한국 작가의 소설책은 저랑 취향이 같으세요
    그래서 다른 책도 찾아 읽어 보고싶네요

  • 4. tt
    '12.7.2 11:14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책장에 보이는 순서로 좋았던 것.
    르 클레지오-황금물고기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이갈리아의 딸들
    황석영-오래된 정원
    주제 사라마구-눈먼자들의 도시
    천명관-고령화 가족
    올더스 헉슬리-멋진 신세계
    박민규-지구영웅전설, 카스테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김두식-불편해도 괜찮아
    로얄드 달- 맛
    정유정- 7년의 밤
    미야베미유키- 화차, 모방범
    무라카미 하루키- 1Q84
    헤르타 뮐러 - 숨그네
    알랭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코맥 매카시 - 로드

  • 5. 붉은홍시
    '12.7.2 11:14 PM (61.85.xxx.10)

    김영하 작가님 소설도 재미있어요

    김탁환님도 재밌게 읽었어요

  • 6. 순수감자
    '12.7.2 11:25 PM (175.197.xxx.187)

    오...원글님!!
    저랑 국내소설 취향 완전 일치하십니다.
    제가 못본 책은 믿고ㅎㅎㅎㅎ 메모합니다!!ㅎㅎㅎㅎㅎ

  • 7. ..
    '12.7.3 12:12 AM (175.210.xxx.189)

    지금은 둘째때문에 못 읽지만..나중에 꼭 읽어보고 싶어요..
    감사..

  • 8. 봄봄
    '12.7.3 12:30 AM (152.179.xxx.146)

    앗 저랑 취향이 비슷하셔요!
    은희경작가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성석제작가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등등 좋아요!!
    그리고 박완서작가님의 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몇번을 읽어도 늘 좋아요

  • 9. .......
    '12.7.3 12:49 AM (211.211.xxx.17)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이 보여.. 일단 저장 해 둡니다~~^^

  • 10.
    '12.7.3 12:55 AM (58.125.xxx.12)

    저두 비슷합니다.

  • 11.
    '12.7.3 1:01 AM (128.134.xxx.84)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아까도 추천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독일소설이라 더 좋아요
    그리고 판타지지만 고딕느낌난다고 생각되는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추천합니다

  • 12. ^^
    '12.7.3 1:24 AM (114.204.xxx.171)

    이런글 너무 좋아요!!
    메모 했다가 날 밝으면 후다닥 집 치워놓고 도서관으로 달려가야겠어요!!
    원글님, 댓글님 모두 감사합니다.

  • 13. 강추
    '12.7.3 2:23 AM (89.144.xxx.160)

    이혜경 소설이요

  • 14. 두명
    '12.7.3 5:50 AM (211.213.xxx.14)

    가네시로 가즈키 , 김애란 소설이요

  • 15.
    '12.7.3 6:09 AM (92.39.xxx.198)

    고딕소설 별로 안 좋아하지만, Donna Tart의 The secret History가 번역됐다고 들었어요.

  • 16. 소설
    '12.7.3 7:43 AM (59.5.xxx.193)

    저랑 취향이 비슷

  • 17. **
    '12.7.3 8:34 AM (218.156.xxx.175)

    다들 비슷하신거 같아요 ㅎㅎ
    말씀하신 책들 저도 재미있게 읽은게 많네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도 재미있어요.

  • 18. 감사
    '12.7.3 9:08 AM (211.219.xxx.200)

    요즘 책 읽고 싶었던 차에 감사합니다.

  • 19. 88
    '12.7.3 9:31 AM (39.112.xxx.24)

    일단저도 저장합니다.~

  • 20. ..
    '12.7.3 10:00 AM (112.153.xxx.234)

    여기서 추천받고 읽었는데 7년의 밤 이것도 재미있어요.

  • 21. 하얀새
    '12.7.3 10:11 AM (211.253.xxx.18)

    취향이 저랑 비슷한것같아요.. 제가 본 책들은 다 저도 재미있게 본 책들이네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추천해요.. 엄마로서.. 아이의 죽음을 소재로 해서 좀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 22. 저도
    '12.7.3 10:23 AM (59.12.xxx.36)

    저장먼저할께요~

  • 23. ..
    '12.7.3 10:32 AM (121.151.xxx.151)

    소설책ㅍㅍㅍㅍ

  • 24. 야호시니
    '12.7.3 11:23 AM (180.64.xxx.94)

    저두 저장! 땡큐~~~

  • 25. 이도우의
    '12.7.3 1:07 PM (58.29.xxx.20)

    사서함 빌려왔는데... 재밌고 읽으셨다니 기대가 되네요^^

  • 26. 와우
    '12.7.3 2:05 PM (122.45.xxx.33)

    보물창고군요 저장요

  • 27. 감사합니다.
    '12.7.3 2:34 PM (112.162.xxx.120)

    저장합니다.

  • 28. 이사고민
    '12.7.3 4:28 PM (211.32.xxx.34)

    저도 저장해요..감사합니다~

  • 29. Innn
    '12.7.3 4:32 PM (211.246.xxx.23)

    저도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0. ....
    '12.7.3 5:20 PM (110.12.xxx.149)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1. thotholover
    '12.7.3 7:15 PM (114.142.xxx.247)

    박완서님이 쓰신 책은 다 좋아요. 읽다보면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공지영님의 봉순이 언니,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 좋았구요.
    소설책은 아니지만 김형경님의 책들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32. 뽀글이
    '12.7.4 9:57 PM (175.118.xxx.248)

    뒤늦게 저장해요

  • 33. 라라
    '12.8.2 1:41 PM (121.138.xxx.246)

    저도 저장합니당

  • 34. 언제나23살
    '12.8.7 1:35 PM (210.206.xxx.145)

    저도 저장

  • 35. ^^
    '12.8.20 1:21 PM (119.75.xxx.38)

    저장합니다.

  • 36. 좋아요
    '13.1.8 12:01 AM (110.70.xxx.152)

    은희경작가 ,신경숙작가,정이현작가 모두좋아합니다

  • 37. 안수연
    '13.2.6 6:03 PM (110.70.xxx.125)

    저두요 좋은책 저장할께요

  • 38. 둘둘
    '13.4.16 3:56 PM (175.201.xxx.112)

    뒤늦게 저장해요~~

  • 39. ..
    '13.4.17 9:42 AM (175.127.xxx.199)

    책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감사해요

  • 40. 나나
    '13.5.29 9:17 PM (110.10.xxx.37)

    저도 저장해놓고 책이고플때 읽어야 되겠어요!

  • 41. ...
    '13.6.14 3:51 PM (110.8.xxx.254)

    감사합니다^^

  • 42. 책책책
    '13.7.4 12:15 AM (125.181.xxx.45)

    책검색하다 저장합니다.

  • 43. 햇살맘
    '13.7.19 12:27 PM (121.135.xxx.210)

    감사합니다.

  • 44. 멋쟁이호빵
    '14.1.13 12:33 AM (123.215.xxx.66)

    감사해요^^

  • 45. 강철멘탈
    '14.3.4 9:51 PM (223.62.xxx.32)

    ♥제 취향의 책들 _ 저장할께요^^

  • 46. 하루하루
    '14.9.16 11:31 PM (182.225.xxx.190)

    저도 저장해요~

  • 47. ^^
    '14.12.27 3:28 PM (219.249.xxx.96)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갑니다.

  • 48. ...
    '16.1.14 9:06 PM (110.11.xxx.228)

    저장합니다

  • 49. 코롱맘
    '16.5.9 11:17 PM (115.136.xxx.85)

    잼 있는 소설 주장~

  • 50. 침착하자
    '16.5.16 12:47 AM (36.39.xxx.3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고마워요

  • 51. 침착하자
    '19.4.26 1:20 PM (14.46.xxx.169)

    소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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