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장시간 버스 타고 다니던 일들이 많아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니 어떤 특정한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희안한게 몇 년 안되서 거의 비슷한 일들이 몇가지 일어났어요..
제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 때 상상했던대로 제 인생이 비슷하게 흘러가 있었어요..
안좋은 쪽으로요...
인생이 다 생각한대로 되는건 아니었지만
그 부분이 신기했어요
그런데 제 사주를 보니 제 직업이나 그동안의 일들이
대충은 나오더군요...
저도 모르게 미래를 스스로 감지했던건지...아리송해요
어떤 사람 싸이를 가끔 들어가 보는데요
그 전에도 금전적으로 괜찮게 벌었는 것 같던데
한 1,2년 새에 팔자가 확 폈더라구요...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생활이 달라졌더군요..
돈도 많이 벌고 외모나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그 사람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계속 읽다가
2년 전?3년 전?일기를 보게 되었는데
세상에나...
예전의 일기장에 적혀 있던
그 사람이 사고 싶었던 차...
살고 싶었던 나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 사진..
몇 살에 사업을 할꺼라는 다짐...
전부 다 이루어졌더라구요...그 시기도 일치했고요...
그 사람 사주를 보니 돈 버는 대운이 들어왔더라구요
사주대로 생각하게 되는건지..
생각이 인생을 만드는건지...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