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 날짜는,,,,정해져있는걸까요???

ㅇㅇ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2-07-02 19:32:30

늘,,부고소식이 들릴때마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몸관리 엄청 잘하신 분이시래요..(과선배언니 시어머니...)

채식위주로 항상 소식을 해오셨다합니다.

심지어 계란도 안드셨다고...

건강검진도 자주 받으시고 암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으시는데,,,

직장암은...이게 잘 검사가 안되나봐요...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만 하더랍니다.

그래도 계속아파서 온 검사라는 검사는 다 했는데도 이상무...

그러다 어느 병원에서 간단하게 수술하면 된다고 (이것도 오진임) 개복을 했는데,,

직장암 말기....

한 6개월 투병하다가 돌아가셨네요...

우리아빠도,,,늘 정기검진 하고 몸관리 잘하시는데 간암 걸리져서 돌아가신지 벌써 15년이 다됐네요.

주위에 오면,,,,오리혀 건강관리 제대로 하지도 않고 술담배 막 하는분들은 7,80까지 잘만 사시는데,,,

오히려 몸생각하고 이것저것 잘 챙겨드시고 하시는분들이 일찍 돌아가시네요.

우리 할머니가 15살때부터 답배를 피셨어요..예전에는 어린나이에 담배를 많이 폈나봐요..ㅡㅡ;;

할머니를 담배 잘피시는분들 많잖아요..;;;;

목이 항상 걸걸~~하긴 하셨지만, 88세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부고소식을 듣다보면, 다 죽을 날짜를 타고나는걸까........

누가 그걸 알까만은 ㅋㅋㅋ

내가 내 뜻대로 태어나지 않았듯...... 이 세상을 하직할날도  정해진 날이 있겠지요.. ?

IP : 114.201.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 7:57 PM (14.84.xxx.105)

    병보다 사고가 더 그런것 같아요
    같은 장소에서도 생사가 갈리는 일들이 많쟎아요
    한치앞도 알수 없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90 “궁지에 몰린 친일정권, 이제와서 노무현 탓” 7 쥐완용이 노.. 2012/07/03 1,860
124889 페퍼민트는 어떤맛인가요? 5 궁금 2012/07/03 1,464
124888 loose leaf 100% 무슨뜻인가요?(재질문) 2 질문2 2012/07/03 2,452
124887 친구가 브리즈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ㅜㅜ 2 브리즈번,,.. 2012/07/03 2,100
124886 미국에 1년 가있을 예정이라면 아이 몇학년때가 제일좋을까요? 6 .... 2012/07/03 1,637
124885 아이허브에서 코코넛오일 4 사고파 2012/07/03 3,484
124884 빌보 고블렛 14cm짜리가 워터고블렛 맞나요? 5 사고싶다 2012/07/03 3,339
124883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요.. 왜그럴까요. 3 배가.. 2012/07/03 1,706
124882 복강경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면 많이 힘든가요? 8 수술싫어 2012/07/03 17,490
124881 김태호표 무한도전을 원하시나요? 7 지호아빠 2012/07/03 2,009
124880 고두심 멋진 배우네요. 3 고두심님 2012/07/03 3,000
124879 너무도 잘 살고 싶었어요. 6 용서 2012/07/03 3,010
124878 제사때 나물 뭐로할까요? 16 며느리 2012/07/03 7,113
124877 자일리톨 껌은 정말 자기전에 씹어도 되나요? 3 가을이니까 2012/07/03 1,307
124876 히트레시피에있는 망향국수 스탈 비빔국수장 맛이어떤지... 1 국수 2012/07/03 2,121
124875 황미나 보톡스 영화 주인공 정해졌나요? 2 황미나 2012/07/03 1,621
124874 24평 아파트 거실 벽걸이 에어컨 10평은 괜찮나요? 5 햇살조아 2012/07/03 4,303
124873 8살여자아이 피아노 시작하려구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1 살빼자^^ 2012/07/02 1,936
124872 뽐뿌가 나을까요? 증권사가 나은가요? ... 2012/07/02 935
124871 밖에대고 소리질렀어요 방금 13 .. 2012/07/02 4,235
124870 ㅎㅎ 봉숭아물 들였어요 2 .. 2012/07/02 643
124869 지금 안녕하세요. 보고 있는데요 된다!! 2012/07/02 1,083
124868 단지안에서 개가 달려들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30 아까 2012/07/02 3,772
124867 은평구 구산동 살기 어떤가요? 8 정착 2012/07/02 4,459
124866 강남대와 순천향대 중.... 18 @@ 2012/07/02 9,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