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부고소식이 들릴때마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몸관리 엄청 잘하신 분이시래요..(과선배언니 시어머니...)
채식위주로 항상 소식을 해오셨다합니다.
심지어 계란도 안드셨다고...
건강검진도 자주 받으시고 암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으시는데,,,
직장암은...이게 잘 검사가 안되나봐요...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만 하더랍니다.
그래도 계속아파서 온 검사라는 검사는 다 했는데도 이상무...
그러다 어느 병원에서 간단하게 수술하면 된다고 (이것도 오진임) 개복을 했는데,,
직장암 말기....
한 6개월 투병하다가 돌아가셨네요...
우리아빠도,,,늘 정기검진 하고 몸관리 잘하시는데 간암 걸리져서 돌아가신지 벌써 15년이 다됐네요.
주위에 오면,,,,오리혀 건강관리 제대로 하지도 않고 술담배 막 하는분들은 7,80까지 잘만 사시는데,,,
오히려 몸생각하고 이것저것 잘 챙겨드시고 하시는분들이 일찍 돌아가시네요.
우리 할머니가 15살때부터 답배를 피셨어요..예전에는 어린나이에 담배를 많이 폈나봐요..ㅡㅡ;;
할머니를 담배 잘피시는분들 많잖아요..;;;;
목이 항상 걸걸~~하긴 하셨지만, 88세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부고소식을 듣다보면, 다 죽을 날짜를 타고나는걸까........
누가 그걸 알까만은 ㅋㅋㅋ
내가 내 뜻대로 태어나지 않았듯...... 이 세상을 하직할날도 정해진 날이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