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비위약한아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2-07-02 18:02:27
제 아이가 그런데요,커가며 좀 완화가 되는지요
초등고학년인데도 계속 잘 토하고체합니다
조금만 양보다 더먹어도 토하구요
심지어 싫은음식 말만 들어도 구역질을...

저도 어릴때 비위가 아주 좋은편은 아니었는데 이정도까진 아니었거든요
저희때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니 엄마가 싫어하는건 다 피해서 싸주셨지만 요즘은 급식을 하잖아요

담임샘들까지도 비위약한거 말씀하실정도.....

오늘도 화장실서 토했답니다

마트가서도 시식코너 지날라면 구역질...

단순한 편식의 문제가 아니라 야단을 칠 수도 없어요

본인이나 아이가 심하게 비위 약했던 그리고 극복한 경우있음 좀 말해주세요
IP : 211.36.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6:06 PM (211.246.xxx.190)

    우리애도 수산시장 냄새맡고 바로 토하더라고요
    아이가 좀 약한 편이예요ㅠㅠ

  • 2. 울애도
    '12.7.2 6:08 PM (180.68.xxx.65)

    저희 애 밥냄새 맡아도 구역질 해요...
    비린것도 못 먹구요.
    구역질 정말 잘하고
    냄새 좀 구린 곳에 가질 못해요.

    어릴적 토하는것도 자주 했었는데
    요즘 토하는건 그나마 나아졌어요.

    어딜 방문했을때 제일 곤란해요.--;;

  • 3. ...
    '12.7.2 6:17 PM (211.36.xxx.132)

    원글 쓴 사람이예요
    같이 밥먹다가 막 토하니 외식도 잘 못해요
    어떻게 싫은 음식 말만 듣고도 토하는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닌데요

    좋아하는 것도 첫입은 거의 구역질을 하며 먹기시작...
    남이 같이 밥먹자할까봐 신경쓰여요

    저희아이는 향이 나는건 거의 못먹어요

    단 빵류,던킨도넛류,양념진한 고기,샐러드소스얹은 샐러드류등등이요

    흰밥,가래떡,양념없이 구운고기 이렇게만 무난히 먹네요

  • 4. 빈혈검사 해보세요
    '12.7.2 8:40 PM (121.161.xxx.40)

    우리아이 철결핍성 빈혈이라고 철분 영양제 먹으면서
    좀 나아져서 지금은 없어서 못 먹어요.
    그전에 오이냄새나서 오이 못 먹고

    짜장면 까만색이라 못 먹고
    두부는 하얀색이라 못 먹고
    그러던 아이였어요.

  • 5. ..
    '12.7.2 9:12 PM (114.207.xxx.1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그랬는데요..
    겨울에도 여름에도 아침에 꼭 따듯한, 약간 뜨거운? 물을 반잔 정도씩 마셨어요.
    꼭 따듯한물 달라하더라구요. 커피포트에 얼릉 데워 주곤 했었어요.
    10개월 정도 아침에 밥먹기 전에 따듯한물 마시더니, 지금은 밥도 잘먹고 거의 토하지도 않아요.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지나가도 토하던 애가 코막고 그냥 휙~ 지나가고...
    예전엔 학교가서 심하게 토해 조퇴도 여러번 했네요..ㅠㅠ

  • 6. 마빡
    '14.4.16 1:55 PM (118.46.xxx.136)

    오래된 내용이긴하지만 저도이글을보자마자 딱우리애같아서요 지금은극복했는지궁금해서요

  • 7. 마빡
    '14.4.16 1:56 PM (118.46.xxx.136)

    극복했으면 방법좀가르쳐주세요~ㅠᆞ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83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애국가요 5 올림픽만 봐.. 2012/08/04 2,627
136682 길냥이와 새끼들 (7) 7 gevali.. 2012/08/04 1,844
136681 장애인 항문파열 시켰는데 배심원들이 무죄판결 했답니다. 5 호박덩쿨 2012/08/04 3,513
136680 좀전에tvN 엑소시스트 보신분 안계세요// 4 dd 2012/08/04 2,595
136679 엑스포 다녀 온 후기 4 바다내음 2012/08/04 2,699
136678 더위도 끝물이네요~! 11 2012/08/04 4,956
136677 만약 자발적?으로 가난하게 산다면 어떨까요? 61 만약 2012/08/04 13,226
136676 연예인,운동,성 이거 세개가 한국에서 너무 심한것같아요 4 dusdn0.. 2012/08/04 2,353
136675 드라이기로 열바람으로 팬티에 쏘여도 소독될까요? 6 ydjksl.. 2012/08/04 3,707
136674 더워서 그런가 애 아토피가 심해졌어요.ㅜㅜ 6 얼음동동감주.. 2012/08/04 2,053
136673 요즘같은 열대야에 창문들 다열고 주무시나요~~?** 23 어휴더워 2012/08/04 11,173
136672 남자 양궁 개인 오진혁!!! 21 금추가요! 2012/08/04 4,227
136671 애국하고 있습니다.. 2 으으으 2012/08/04 1,473
136670 아이가 중2인데...고등학교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2/08/04 1,684
136669 가족분중에 VRE환자(반토마이신~) 계셨던 분!! 4 ... 2012/08/04 6,805
136668 욕실타일 직접 붙혀본 분 계신가요? 2 후아유 2012/08/04 2,151
136667 여의나루역 근처에 식당이 있을까요? 6 여의도 2012/08/04 2,228
136666 어제 본 뉴스가 계속 마음에 걸려요 7 평등? 2012/08/04 3,230
136665 양궁 남자 결승전 합니다. 아~~ 금메달 입니다 축하합니다 9 행복한 오늘.. 2012/08/04 1,456
136664 브래지어 와이어가 천을 뚫고 나왔는데요 11 궁금 2012/08/03 4,557
136663 성북동 근처에 목욕탕이나 찜질방 kk 2012/08/03 1,866
136662 요즘 초딩 중딩 이 재밌게 볼 영화 머가 있을까요? 3 .. 2012/08/03 1,196
136661 휴가가서 남편과 아이들만 워터파크보내면 이상한건가요? 2 ^^ 2012/08/03 1,459
136660 19) 오서방얘기가나와서말인데요 ㅜㅜ 12 ... 2012/08/03 14,335
136659 4대강, FTA의 언론식 티아라 보도 1 광수의힘 2012/08/03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