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하시는 분들한테 여쭤봐요.
십일조 하는 만큼 채워주신다..하는데 경험적으로 그런 것 같으세요?
십일조 하시는 분들한테 여쭤봐요.
십일조 하는 만큼 채워주신다..하는데 경험적으로 그런 것 같으세요?
1998년에 6천만원인 전 재산이
지금 현재 40억이 넘어가서
하는 일마다 잘되서
전 믿어요
뭐 운이라 말하면 할말없지만
하는 사업마다 히트쳐서
감사할뿐이네요
우리 시어머님의 경우는 맞아요.
자식들이 채워줍니다.
아들 딸 5년 동안 계 해서 목돈 쥐어 드리니 교회짓는데 내고 목에 힘 좀 주고 다니시더니
몇달 후에 입원하셔서 병원비 없다고 돈 좀 내놓으라고 하시더이다
211.176님// ㅋㅋㅋㅋㅋㅋㅋ
전 교회 따위 안 다니고
십일조 따위 안 해도
맘 속으로 원하던 것들
이루어지더군요...아마
대부분들도 그럴 걸요...
형편이 안 돼 항상 못하지만..
특별하게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주로 위기감 있을 때..감사할 때..
몇 배로 채워주시더군요.
이상하게 남편 보너스가 나오거나 돈이 생겨요.
그렇지 않더라도 내 마음의 위로니 감사하죠.
희안하게 정성을 쏟는 사람들은 복을 받더라구요?
멍박씨는 십일조 했을까요..?
적어도
십일조때문에 빵꾸나거나 한적없어요.
넘쳤으면넘쳤죠^^
저도 그런말 거부감 들어요
내만큼 채워주신다니..
돈놓고 돈먹기도 아니고..
ㅋㅋㅋ 거 참 속좁은 신이에요 세상에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들이나 돌봐주지 않고 자기한테 돈 바친 사람들한테만 알뜰히 돌려주는군요 괜찮네요 그러니 개독인들이 저 난리이겠죠 이웃들이야 어떻게 고통받든 이명박같은 인간이나 지지하고 말이죠
저도 교회다니면서 제일 듣기 거북했던 말
십일조 하면 그 몇배로 돌려주신다는 말....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미신을 믿지 말라면서..
돈 문제 있어서 만큼은.... 하나님을 우상처럼 믿는 모순....
십입조하는 사람들만 그 몇배로 주시면... 원래 가난해 낼게 없는 사람들은 평생 가난하게 살란 말이군요.
아님 그 없는 와중에도 돌려받으려면 기어이 쪼개서 내야하는 거구요...이건 뭐 봉건시대 소작한테 착취하는 세금도 아니고 ㅋㅋㅋ
세상에... 되받으려고 헌금하나요?
다시 채워주시는 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그걸 바라고 십일조하고 감사헌금하는 신앙인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그것도 놀라울 일이지만.
기독교인들이 그러리라고 단정지어버리는 '반개독교인'도 놀랍네요.
말라기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하면 복을 주나 안주나
당신을 시험해 보라는 말씀이 있어요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시험해 보라는 말씀이죠
십일조는 우리의 물질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증표라고나 할까요?
나머지 구십프로도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가 청지기로써 그 물질을 바르게 사용할 것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구요
실제로
참 사람들 성경의 내용도 모르면서 십일조에 대해 잘 알기나 하는것 처럼 왈가왈부하시네요..
윗 분이 적으신것 처럼 물질의 소유가 누구한테 있는지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은 보시는거지요..
하나님은 거지라서 십일조를 내라고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십일조만 하고 구제는 안한다? 하나님은 구제하는 사람을 다 보고 계십답니다. 성경 여러군데 구제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는가 나와있어요..
구제 십일조 다 요합니다..십일조 안하는 사람이 구제는할수 있을까요?
암튼 인간에게 돈이란 가장 유혹이 큰 존재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가치관을 보면 저 사람의 신앙관이나 믿음을 대변하는 정도의 척도까지도 볼수 있는거지요..
돈은 신의 자리까지도 차지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잖아요...
믿음은 좋은데 십일조는 안한다?? 그건 돈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고 숭배하는것이지요..
하나님은 그걸 보시는거구...돈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물질의 평안을 허락안하시겠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심은데서 거두십니다.. 하지만 이 글을 적는 저도 온전한 십일조에 대해 참 힘들다고 얘기할수 있네요...
교회의 성장사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즉 70년대 급속히 소득이 증가하고 부동산으로 부자들이 양산되던 시절에 대부분의 대형교회들이
성장을 시작했지요.
즉 믿습니까 믿습니다라는 말로 대표되는 신앙이지요.
즉 십일조를 해서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부자들이 양산된 것이지요.
하지만 교회에서는 그 가운데 몇몇을 대표모델로 삼아서 선전을 했지요.
그러나 더 이상 부자들이 나오지 않은 현실에서
교회들은 현재 상당한 어려움에 쳐해있지요.
특히 작은 교회들은 살아 남지 못할 정도로 곤궁한 처지에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자의 성장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고 있으며
새로운 교인은 늘지 않고
대형교회로 몰리는 수평이동만 있을 뿐이지요.
이제 점점 밤 하늘의 십자가는 줄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교회는 점점 더 커져가는 기형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요.
이제 신자들도 더이상 내집 숫가락이 몇개인지 알기를 원치 않고 있거든요.
작은 교회에서는 감추고 싶은 것을 감추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대형교회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십일조 내는 사람인데요... 더 많이 채워주신다고는 되어 있지만 사채 놀이하자고(돈 내고 몇배 돌려받자고) 내는 게 십일조는 아닌데요.. 건강한 교회는 "헌금 내기 싫으면 내지 말라"고 해요. 아까우면 내지 말라고.. 그럼에도 내는 건, 솔직히 교회도 운영이 되어야 하고 교회 이름으로 하는 노숙자 후원도 있고.. 그런 하나님의 활동이 사람들의 손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고, 내가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거든요..
- 전 십일조 잘 내는 사람보다 불쌍한 사람 정기적으로 돕는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십일조 100만원 내는 것보다 어려운 사람들(노숙자나 장애인, 고아원, 독거노인)에 정기적으로 봉사다니는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라고, 더 하나님의 뜻을 잘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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