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씁쓸하네요..ㅠㅠㅠ

스피드한 세상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2-07-02 16:21:06

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

 

 

IP : 125.12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4:38 PM (211.208.xxx.97)

    어쩔 수 없더라구요.
    먼저 찜한 분한테는 연락이 없지..
    다른분들은 계속 살 수 있냐고 물어보지...
    줄 선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 것도 난감하더군요.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수록 1~2분이 1시간 같다는..
    문의쪽지, 문자는 계속 오고,,
    정말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찜하고 바로 입금하는게 서로 깔끔해요.

    저도 얼마전 어떤 분이 찜하고 계속 시간 끄는 바람에(결국은 안샀음 -_-;;)
    못팔았던 적 있어요.
    그때 하도 신경을 써서 이제 장터 올리기도 꺼려져요. 머리 아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32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노랑노랑 2012/07/03 1,584
124931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318
124930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178
124929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150
124928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474
124927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525
124926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835
124925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628
124924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097
124923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402
124922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365
124921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697
124920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548
124919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773
124918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869
124917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568
124916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1,001
124915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833
124914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043
124913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298
124912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793
124911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어랍쇼?! 2012/07/03 2,972
124910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지나 2012/07/03 3,895
124909 6인용 밥솥 6 /// 2012/07/03 1,627
124908 지금부터 8시까지 얋은 흰장갑 살수있는 곳 3 .. 2012/07/0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