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씁쓸하네요..ㅠㅠㅠ

스피드한 세상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2-07-02 16:21:06

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

 

 

IP : 125.12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4:38 PM (211.208.xxx.97)

    어쩔 수 없더라구요.
    먼저 찜한 분한테는 연락이 없지..
    다른분들은 계속 살 수 있냐고 물어보지...
    줄 선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 것도 난감하더군요.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수록 1~2분이 1시간 같다는..
    문의쪽지, 문자는 계속 오고,,
    정말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찜하고 바로 입금하는게 서로 깔끔해요.

    저도 얼마전 어떤 분이 찜하고 계속 시간 끄는 바람에(결국은 안샀음 -_-;;)
    못팔았던 적 있어요.
    그때 하도 신경을 써서 이제 장터 올리기도 꺼려져요. 머리 아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74 어린이집 상담하러 오라는데 머 사가야 하나요? 7 궁금해여 2012/07/16 1,598
129873 급질문! 옥수수 삶는법 2 질문 2012/07/16 1,830
129872 베스트글에 중경외시 21 따라가기 어.. 2012/07/16 5,534
129871 점장님을 더이상 못보다니 슬퍼요 6 .. 2012/07/16 3,518
129870 치마안에 입는 숏팬츠 어디서 파나요?? 9 치마와 속옷.. 2012/07/16 2,263
129869 드럼 세탁기 크기... 13kg vs 19kg ...조언부탁드려.. 5 고민고민 2012/07/16 4,347
129868 집에서 할수 있는 근육 운동좀 추천해 주세요 3 ... 2012/07/16 1,890
129867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2 ㅎㅎ 2012/07/16 1,847
129866 인생에 경제력은 있어야 합니다 9 .. 2012/07/16 5,442
129865 깻잎 절인거 신맛 나는데 버려야하나요? 1 절임. 2012/07/16 1,435
129864 라면추천해요~. 그리고 최효종라면 어떤가요? 11 ,,, 2012/07/16 2,499
129863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 검사가 버젓이 검사장되는 더~러운 세상!.. 3 아마미마인 2012/07/16 831
129862 유기농강낭콩 구입처 콩사랑 2012/07/16 852
129861 마스터세프 진짜 우승 그분 맞다면..??? 15 ... 2012/07/16 3,827
129860 힐링캠프 할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5 흐흐흑 2012/07/16 1,908
129859 집에 자동차 두대있으면 자동차세 더 나오나요? 5 몰라서 2012/07/16 3,022
129858 양가 도움 제로에서 시작해 집장만하고 사시는 선배맘들 계시나요?.. 8 궁금이 2012/07/16 2,380
129857 오늘 볼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0 랄라~ 2012/07/16 1,967
129856 피아노 중고 사고 싶은데요.... 3 초2 2012/07/16 1,197
129855 남편 대학 동기 1 남자 2012/07/16 1,737
129854 인간극장 임성민씨편 39 ... 2012/07/16 26,300
129853 지금 사귀는 사람의 오랜연애과거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9 2012/07/16 3,392
129852 은행 텔러에 대졸들도 지원하나요? 7 ... 2012/07/16 3,112
129851 가치관의 혼란이 와요... 18 음... 2012/07/16 6,315
129850 이 정도 남자면...... 2 파스타 2012/07/16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