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씁쓸하네요..ㅠㅠㅠ

스피드한 세상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2-07-02 16:21:06

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

 

 

IP : 125.12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4:38 PM (211.208.xxx.97)

    어쩔 수 없더라구요.
    먼저 찜한 분한테는 연락이 없지..
    다른분들은 계속 살 수 있냐고 물어보지...
    줄 선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 것도 난감하더군요.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수록 1~2분이 1시간 같다는..
    문의쪽지, 문자는 계속 오고,,
    정말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찜하고 바로 입금하는게 서로 깔끔해요.

    저도 얼마전 어떤 분이 찜하고 계속 시간 끄는 바람에(결국은 안샀음 -_-;;)
    못팔았던 적 있어요.
    그때 하도 신경을 써서 이제 장터 올리기도 꺼려져요. 머리 아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34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시나요?? 4 배가 죽도록.. 2012/07/02 1,849
123633 고등학생 기말고사 기간? 5 질문 2012/07/02 3,604
123632 갤럭시 탭의 기능이 뭔가요? 3 갤탭 2012/07/02 1,184
123631 용산역 부근, 숙대근처에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치과' 추천해주세.. 6 꼬마 2012/07/02 4,364
123630 뉴욕에 윌리엄 소노마가 어디쯤 있나요 ? 6 장미 2012/07/02 994
123629 APT 정말 무서운 이야기 1 아고라 2012/07/02 2,823
123628 부모님을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1 콜맘 2012/07/02 2,864
123627 경기침체에 젊은 여성 일자리 '직격탄' 3 .. 2012/07/02 1,413
123626 내일은 날씨가 화창하면 좋겠네요 1 .... 2012/07/02 874
123625 급해요..카톡 말잘못걸었어요ㅠ 4 급해요 2012/07/02 2,628
123624 홈쇼핑 신발좀 찾아주세요 5 아쿠아 2012/07/02 1,089
123623 유치원에서 오션월드 가는데.. 고민이네요... 9 ... 2012/07/02 1,921
123622 날씨 꾸리꾸리 ... 2012/07/02 678
123621 요즘 서성한급 학교 나와도 대기업가기 힘든가요? 24 궁굼 2012/07/02 8,453
123620 마지막 대선후보 나일등 2012/07/02 738
123619 헬스장에 처음 갔는데 위장이 너무 아파요.. 헬스장에 2012/07/02 862
123618 loose leaf 100%가 무슨뜻인가요? 3 질문 2012/07/02 2,434
123617 아주 비위약한아이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6 ... 2012/07/02 3,299
123616 홈쇼핑 나왔던 남성 티셔츠 찾아요. 1 잘될거야 2012/07/02 1,195
123615 장재형 목사님, 이게 뭐죠? 7 이상해 2012/07/02 2,360
123614 눈물로 뜯어먹은 '마봉춘 삼계탕', 고맙습니다! 182 기쁜하늘 2012/07/02 19,837
123613 깨볶을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6 궁금이 2012/07/02 1,568
123612 장재형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2 dato 2012/07/02 2,024
123611 국악한마당 공개방송 떴음! 까르보나라 2012/07/02 967
123610 시댁관계 7 시댁관계 2012/07/02 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