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씁쓸하네요..ㅠㅠㅠ

스피드한 세상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07-02 16:21:06

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

 

 

IP : 125.12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4:38 PM (211.208.xxx.97)

    어쩔 수 없더라구요.
    먼저 찜한 분한테는 연락이 없지..
    다른분들은 계속 살 수 있냐고 물어보지...
    줄 선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 것도 난감하더군요.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수록 1~2분이 1시간 같다는..
    문의쪽지, 문자는 계속 오고,,
    정말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찜하고 바로 입금하는게 서로 깔끔해요.

    저도 얼마전 어떤 분이 찜하고 계속 시간 끄는 바람에(결국은 안샀음 -_-;;)
    못팔았던 적 있어요.
    그때 하도 신경을 써서 이제 장터 올리기도 꺼려져요. 머리 아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61 바가지쓰고 왔는데 너무 화나요 11 정말 싫다 2012/08/13 4,791
138560 제주도 내일부터 4 키키 2012/08/13 1,535
138559 남편이랑 저랑 몸무게가 같아졌어요.ㅠㅠ 11 000 2012/08/13 3,619
138558 홈더하기에서 산 고기 환불 8 환불 2012/08/13 2,095
138557 방귀남 사윗감으로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 샬랄라 2012/08/13 1,498
138556 싸구려 엘리베이터 달랑 3대가 전부인 15층짜리 쇼핑몰??? 2 mgrey 2012/08/13 2,193
138555 부탁으로~~ 1 곰녀 2012/08/13 741
138554 한심한 배구협회, 우생순 여자배구팀 5 ... 2012/08/13 2,124
138553 가사 분담 어느 정도 하세요... 4 엘리게이터 .. 2012/08/13 1,385
138552 여행가면 사진 얼마나 많이 찍으세요? 8 에휴 2012/08/13 2,492
138551 ebs 다큐프라임 마더쇼크 11 흠.... 2012/08/13 2,627
138550 렌즈삽입부작용 4 늦은오후 2012/08/13 2,441
138549 늘씬하고 관리 잘한 40대 후반과..미혼 30대 중반..중 43 ... 2012/08/13 29,465
138548 카스피해 종균이 일본산뿐인가요? 2 부탁합니다 2012/08/13 4,983
138547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에게도 관심 좀 가져주세요. 14 밥심 2012/08/13 2,513
138546 시어머니.. 6 헤유.. 2012/08/13 1,869
138545 추석에 용인 에버랜드 및 주변 관광 .. 5 휴가 2012/08/13 1,849
138544 ppc앰플 다이어트 해보신 분 있으시면 꼭 댓글 좀 주시길요^^.. 2 임신한 배 .. 2012/08/13 2,774
138543 이제 좀 정신이 돌아온 거 같아요 8 헤롱헤롱 2012/08/13 2,807
138542 문 닫고 자야 되나... 2 ,,, 2012/08/13 1,506
138541 배낭(백팩) 샀습니다. 나이 40대에. 9 할수없다 2012/08/13 3,511
138540 네슬레의 굴욕 국내서 '테이스터스초이스' 아웃 8 네스카페 2012/08/13 3,288
138539 말라깽이였던 딸아이가 두어달 사이에 살이 찌네요..11살인데.... 8 .. 2012/08/13 3,488
138538 대형서점 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진상들 ㅠ_ㅠ 46 다시는 2012/08/13 21,445
138537 신사의 품격 체인지 보셧어요????? 1 잇힝 2012/08/12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