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