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스포츠선수 시스템 문제많아요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2-07-02 16:04:23

어릴때부터 한종목만 들입다 시키고 다른 교과과정도 다 무시하고 운동만 하는 인간으로 키우는

현재 한국의 운동선수 시스템은 진짜 문제가 많아요.

외국처럼 정상적으로 교과과정 다 하면서 그야말로 아마추어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간판은 아마추어인데 사실상 청소년시기부터 직업운동선수인 프로처럼 운동만 하게 하는거,

한국같은 경우가 특수하죠.

 

특히나 여자피겨는 아웃컴도 너무 짧죠.

십년넘게 운동에 매진하지만 전성기가 18세, 19세,

25살쯤 되면 엉덩이가 커져 새로 올라오는 신예들에 신체구조상 밀리구요.

저 핀란드처럼 의대여학생이 여자싱글 세계선수권에도 나온다면

머 운동 하나에 청소년기를 다 바친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마추어로 하는거니까 상관없는데

한국은 운동기계를 양성하는거 같네요.

 

금메달 따는데 혈안이 된 나라,

물론 다른 나라들도 다 한국처럼 시키면 더 잘할수도 있겠죠.

다른 나라들도 그게 금메달 따는덴 유리하지만 그렇게 안하죠.

왜냐,

...

하여간 한국은 금메달에 미친 나라 같아요.

다가올 올림픽에도 금메달만 따면 난리가 나겠죠.

어찌보면 선수들도 무슨 희생양 같아요.

다른 나라처럼 운동기계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 운동선수를 키웠으면 좋겠는데...

 

 

 

IP : 121.165.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한 경쟁사회의 진수
    '12.7.2 4:07 PM (121.165.xxx.55)

    정말 징그러워요.

  • 2. 얼마전에
    '12.7.2 4:08 PM (211.217.xxx.253)

    여조카가 농구선수 제의를 받았나봐요. 아직 어린아이인데. 오빠가 반대해서 안해요.
    오빠 왈 "공부를 하면 눈물만 흘리면 되지만, 운동하는건 피눈물을 흘려야한다"구요.

    예전에 H2라는 일본야구만화에서 "고교야구는 교육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던게 생각이 나요. 그런 시스템이 아쉽죠.

  • 3. 올림픽에서 메달따면 국민영웅 취급하고
    '12.7.2 4:12 PM (121.165.xxx.55)

    그때만 난리 부루스
    한껏 치켜세워주고는 다른 선수가 나오면 찬밥,
    메달을 따면 선수로서는 이제 내리막길을 가야하는 이 시스템,

    김연아외 다른 금메달 딴 선수들이 대개는 다 이렇죠.

    그래도 몇년이 지나도 영웅 타령하는 선수는 없죠.

    계속 현역으로 세계 상위권 성적을 내지 않는한 그냥 묵묵히 자기 생활이나 할뿐인데
    에효
    홍보회사들, 광고회사들의 마켓팅과 돈욕심들이 겹쳐서리....

  • 4. ㅇㅇ
    '12.7.2 4:36 PM (175.114.xxx.96)

    님 집안 시스템이나 잘 만들어요.

    외국을 님이 잘 압니까??
    외국 외국 타령은... 외국 어디요? 미국?
    걔네들 sat 몇 점으로 명문대 가는지 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51 이걸한번 보시면 그녀의 역사관이. .. 2012/09/12 666
151650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은 하는건가요? 5 조언 2012/09/12 2,494
151649 웅진플레이도시 워터도시 자유이용권 16,900원. 58% 1 수민맘1 2012/09/12 933
151648 만기전 이사시 복비 문제 1 ^^ 2012/09/12 1,060
151647 시누남편한테 먼저 연락하고 문자보내는거 보통인가요? 6 쿡쿡쿡 2012/09/12 1,834
151646 “4대강 하면서 비자금 챙겨”대우건설 공판조서 드러나 1 세우실 2012/09/12 866
151645 버스습득물 3 헐헐헐 2012/09/12 1,108
151644 박근혜 "사과논평 논의한적없다"...이거 뭔가.. 9 ㅈㅈㅈ 2012/09/12 1,218
151643 그래도 박근혜가 대통령 되야지 경기가 좀 풀려요 34 양서씨부인 2012/09/12 2,525
151642 남편의 고딩 여자동창 12 .. 2012/09/12 5,325
151641 저도 피에타 보고 왔습니다! 23 감상평 2012/09/12 3,456
151640 신숙주 후손들, 공주의 남자 제작팀 상대 소송 패소 3 Hestia.. 2012/09/12 1,691
151639 (방배)롯데캐슬 아르떼.. 어떤가요?? 6 미분양 2012/09/12 4,251
151638 (속보)대구경북경선결과 문재인 11승!! 2 민통당 2012/09/12 1,189
151637 수술 회복식 추천해주세요^^ 4 하이 2012/09/12 2,417
151636 블랙박스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3 blc 2012/09/12 1,609
151635 신촌에 탕수육 맛있게 하는 집 아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9/12 1,017
151634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노래 추천 해 주세요~ 1 야옹 2012/09/12 842
151633 오미자 축제 가보신분, 여행 팁 좀 주세요 문경 2012/09/12 641
151632 시력을 상실했는데 안과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천사 2012/09/12 2,386
151631 직장이 멀어 방얻어 나가는 울아들... 12 아들 2012/09/12 2,382
151630 놀부부대찌개 흥부? 놀부? 어떤 게 더 맛나나요? 2 메뉴 2012/09/12 2,301
151629 60대이신 분들, 자식으로부터 받고 싶은 추석선물 있으신가요? 2 받고 싶은 .. 2012/09/12 1,239
151628 가사도우미로 청각장애인 분이 지원하셨는데, 어떠실까요? 7 가사도우미 2012/09/12 2,495
151627 한식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원은? 3 말로 2012/09/12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