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별다른 양념없이 고추장에 참기름 살짝 매실액기스 있으면 넣고...
그렇게 간단하게 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했더니 맛이 없네요 ;;
제가 장아찌 자체를 맛없게 담았나봐요.
혹시 저런 기본 양념말고 색다르게 양념할 수 있는 방법 뭐 없나요?
기대 잔뜩하고 담았다가 실망이 큽니다요 ^^;;
아우..맛없는건 아닌데 니맛도 내맛도 아닌것이 걍 그러네요.
저도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살짝 무쳐먹는데요.
그 외에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만
어쩌다 발견한 팁 하나!
간장에 담근 마늘장아찌를 낼 때
접시에 간장을 조금 같이 담고
거기에 매실 장아찌를 같이 담아 먹습니다.
마늘과 매실의 조화가...
마늘간장에 매실이 담기니 간도 살짝 배고
달콤 새콤 짭잘한 새로운 반찬 하나가 탄생합니다.
매실 장아찌와 그냥 싱싱한 작은 마늘 깐 것 그리고 시판 고추장과 매실액 조금....환상의 조합입니다.
안넣어요... 매실맛을 느끼하게 만드는거 같아서요
그냥 고추장만 넣고 버무려서 먹어요..
아쉬우면 통깨 살짝..
참기름 안 넣어요
고추장 통깨조금 물엿 살짝 넣어서 버무리면
또 윤기나고 좋았어요
장아찌는 건지지 않고 두면서 먹을 분량 건져서
고추장 무쳐놓으면 며칠동안 먹을수 있어요
저 경우 매실 장아찌는 마늘장아찌랑 마늘쫑장아찌랑 같이 섞어서 가끔 먹구요
이번에 3살된아기가 매실을 가지고 놀면서 먹고 싶어하길래
장아찌 줬더니 제법 먹기에
이때다 싶어 맨김에 밥 올리고 매실장아찌 작은 조각 간장에 콕 찍어 올리고 해서 먹으니
진짜 맛있던데요
간장에 콕하니 매실의 단맛이 감해져서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