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는 정말 사람이 아닌거에요
1. ....
'12.7.2 3:21 PM (112.168.xxx.63)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
2. ...
'12.7.2 3:22 PM (110.70.xxx.40)현역으로서 할일이 남있다... 참 담백해서 좋습니다
3. 솜사탕226
'12.7.2 3:22 PM (121.129.xxx.103)전 요즘 불안불안 했어요 ..... 그냥 마음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네요
4. 님 님
'12.7.2 3:27 PM (112.168.xxx.63)왜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당연한 것 처럼 보여요.
일반 사람이면 벌써 징글징글해서 한참전에 은퇴 했을 거에요.
그동안의 연아양 행동을 보면 정말
돌부처 몇개는 들어앉은 사람 같아요.
그리고 저런 표현 좀 쓰면 어때요?
사기꾼한테 천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님님은 님님의 방식대로 좋아하세요.
전 그저 대단해서 제 방식대로 표현했을 뿐이에요.
저도 저라면 절대 못할 거 같은데
다시 해보겠다는게 그저 대단하고 걱정스러움도 한 몫 하네요5. 솜사탕226
'12.7.2 3:29 PM (121.129.xxx.103)원글님 .. 그 마음 팬인 저로서는 정말 충분히 이해도 가고 공감도 돼요
근데 지나친 표현은 팬이 아닌 사람에겐 반감이 생기나봐요
님 님께서는 그런 의미로 쓰신것 같아요6. ...
'12.7.2 3:31 PM (119.197.xxx.71)혼자만의 결정이겠나요? 빅딜+그녀의 의지겠지요.
그녀 없는 올림픽은 말이 안되죠. 최고의 흥행카드입니다.
무엇이 되었던 연아양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또 한번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그녀는 나라의 보물입니다.7. ...
'12.7.2 3:37 PM (121.130.xxx.128)'우선은 올림픽 출전권 2장 이상을 획득하는 게 목표입니다.'
... 라고 연아가 말하네요.
저 말이 많은 걸 함축하고 있는 듯 보이는 건 왜인지...8. 파사현정
'12.7.2 3:40 PM (203.251.xxx.119)후배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스스로 책임감을 느꼈다고 하네요.
정말 연아는 보물입니다.9. 솜사탕226
'12.7.2 3:43 PM (121.129.xxx.103)그러게요 올림픽 출전권 2장....... 또 울컥 합니다 ㅠㅠ
본인이 너무 힘들게 걸어온 길이기 때문에 후배들 생각하는게 남다른것 같아요
그게 연아가 인성이 좋기 때문에 저런 마음도 먹는 거죠
인성이 나빴으면 아니 평범했더라도 저렇게 하지 못할 거예요10. 마자요
'12.7.2 3:49 PM (203.249.xxx.25)영웅은 영웅 대접을, 천재도 천재 대접을 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연아양 정도면 최고 대우를 받을 자격 충분히 있고요.11. 파사현정
'12.7.2 3:50 PM (203.251.xxx.119)올해부터 한국피겨종합선수권을 올댓이 대행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빙질상태, 난방도 완벽히해서 그 어느때보다 선수들이 좋았다고 하네요.
빙연에서 못하는 일을 올댓이 다 하네요.12. 정신력
'12.7.2 3:50 PM (180.182.xxx.59)전 김연아 팬은 아니지만 정신력만큼은 인정해야 할것 같아요.
솔직히 이미 명실공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데,, 힘든 훈련을 또 하겠다는게.
지금 영예롭게 내려와서 젊은 나이에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실컷 놀아도 되련만,
현역에 남아있다고 한다니 참 보통인물은 아니구나 싶네요.
특히나 정신적 부담감이 장난 아닐텐데요.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도 뭐라도 꼬투리 잡아 까려는 질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앞으로 활동 계속한다고 한들
예전만한 성적을 보여준다고 장담할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사실 실력이 이미 정점을 찍었으니 앞으로는 예전 기량에 비해 내리막일수도 있구요.
그럴때 사람들이 얼마나 또 입방아들을 찧어댈지 안봐도 훤한데
그걸 다 안고 가겠다는게, 저로선 엄두가 안나네요. 나이도 어린데 대단해요. 여러모로.13. 대인배..
'12.7.2 5:46 PM (121.147.xxx.154)같아요 연아는..그 힘든길을 다시 가겠다네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시합을 뛰어야겠다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열심히 응원할께요..꼭 다시 꿈을 이루고 웃는모습이 보고싶네요..
연아의 마음이 벌써 금메달이네요..너무 이쁩니다..14. 햇볕쬐자.
'12.7.2 6:25 PM (121.155.xxx.249)울연아 상콤하니 넘 이쁘네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응원할테니...건강 조심하고...
잘 해 나갈거라 믿음.15. dk
'12.7.2 6:41 PM (125.180.xxx.131)미국에 톱스케이터들도 은퇴얘기없이 티비연예프로며 패션쇼며 드라마출연이며 맘껏자기개성뽐내며사는데 ..실컷즐기다 다시 올해 복귀하죠.벤쿠버올금딴 남자선수.. 그반면에 이나라는 ㅋㅋㅋ
16. 빙신연맹
'12.7.2 8:17 PM (89.144.xxx.160)이 못하는걸 올댓이 하는거죠.
연아엄마 똑똑해요. 빙신연맹은 뇌물에 비
리에 도움은 커녕 방해만 하는 한심한 것들.
연아가 은퇴 못하는 것도 출전권 2장 때문...
눈물나네요....연아 화이팅!17. 맘
'12.7.2 8:36 PM (180.65.xxx.221)연아가 은퇴할줄 알았는데 ..
참,,,대단하고 멋진 선수입니다..
홧팅!!!18. 현실적인사람
'12.7.2 10:43 PM (14.37.xxx.172)솔찍히 연아가 소치 도전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올림픽 출전티켓을 따기가 힘들긴 하지요...
곽민정선수가 지금 성장통때문에 부상으로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김해진, 박소연 등 97년 아가선수들은 주니어고 그들이 전성기는 평창올림픽때이고...
저도 연아선수가 다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려 한다는 인터뷰 전문을 보고...
자기 종목에서 앞도적 챔피언이 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벤쿠버때보다 더 험한 가시밭길이 기다릴 그길을 다시 가겠다고 결심한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보니 ....
그리고 결정하긴 힘들어도 결정하면 그길로 매진하는 그녀의 방식이 참 믿음직 스럽습니다...
연아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19. 세피로
'12.7.3 12:05 PM (211.221.xxx.81)연아가 나보다 연하의 여인이지만 정말 자기가 해야할일을 알고 소신있게 걸어가려는 모습에 인간적으로 너무나 존경스럽네요... 저는 조용히 연아를 응원해주고싶습니다.
20. 속삭임
'12.7.3 1:08 PM (14.39.xxx.243)그냥 응원합니다. 나보고 하라면 전 못할거 같기에 또 하나 어린친구에게 배우네요.
아직도 벤쿠버에서 그 올라오던 오열....그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파요.21. 도대체..
'12.7.3 2:57 PM (180.224.xxx.18) - 삭제된댓글김연아 팬들은 정말..뭐랄까..좀 지나치단 느낌이에요...
현재 피겨 배우는 아이의 엄마로서 김연아 선수 좀 가까이에서 알 기회가 있었지만,
그냥 그 사람도 한 사람의 평범한 인간이거늘...뭐랄까 좀 신격화하는 분위기 좀 그렇네요..
그녀의 많은 부분을 존경하고, 그 힘든 길을 제 딸 역시 지금 걷고 있기에 그녀가 해낸 일들이
위대하다는 건 알지만, 이런 분들 글 보면 거부감 드는 건 사실이에요...
세계적으로 위대한 선수들 너무 많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올랐어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또 한번 올림픽에 도전한다 해서 이렇게까지 칭송받아야 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운동선수들은 그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멋있고,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에요..
박태환 선수가 그렇고, 박지성 선수가 그렇고, 김연아 선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디 다시 한번 그 힘든 훈련을 견디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잘 해나가길 빕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158 | 이사.. 조언 좀 들려주세요~ 1 | 고민고민 | 2012/08/16 | 686 |
140157 | 동그랗게 생긴거 있죠 8 | 걸래 | 2012/08/16 | 1,441 |
140156 | 중3영어 듣기 잘 하려면 4 | 답답 | 2012/08/16 | 1,641 |
140155 | 렌지후드 청소했는데 더 더러워졌어요 1 | 잉잉 | 2012/08/16 | 1,203 |
140154 | 정말 잘 지워지는 지우개 없을까요? 7 | ... | 2012/08/16 | 2,443 |
140153 | 연아에게 고소당했던 황교수 성공했네요. 71 | 놀라워 | 2012/08/16 | 12,952 |
140152 | 김치 내일 담구자는게 그리 짜증나는 일인지 5 | .. | 2012/08/16 | 2,125 |
140151 | 명박이 일본에대한 외교 개인적으로 맘에든다고 생각해요 6 | Pp | 2012/08/16 | 1,218 |
140150 | 강남스타일 그 꼬마애 누군가요 19 | 볼때마다웃긴.. | 2012/08/16 | 6,380 |
140149 | 영국구매대행-공동구매 가격이 내려갔어요..이럴땐 어떡하나요? 6 | 이럴땐..... | 2012/08/16 | 1,926 |
140148 | 친정같은 82쿡에 물어봅니다. 남편생일... 6 | 부탁드립니다.. | 2012/08/16 | 2,076 |
140147 | 로네펠트 홍차 즐기는 분 계세요? 5 | 티 | 2012/08/16 | 1,534 |
140146 | 충치치료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1 | 충치치료 | 2012/08/16 | 1,149 |
140145 | 은행 CD기 에서 도둑으로 누명을 썼대요.. 6 | 억울.. | 2012/08/16 | 3,742 |
140144 | '세상에 이런일이' 보셨나요? 16 | 울보 | 2012/08/16 | 10,951 |
140143 | 각시탈 불쌍해요ㅠㅠ 8 | M | 2012/08/16 | 3,558 |
140142 | 어성초라는거 아시는분계시나요? 4 | 화이트스카이.. | 2012/08/16 | 2,066 |
140141 | 서산 30대 성폭행 사건 1 | 묻혀서는 안.. | 2012/08/16 | 2,918 |
140140 | 헬스기구 '로베라'와 '원더코어' 어느게 나을까요? 3 | 어리수리 | 2012/08/16 | 9,428 |
140139 | MB 독도방문, 띄우기 바쁜 신문은? | 아마미마인 | 2012/08/16 | 702 |
140138 | '장준하 마케팅' 앞장선 정세균은 누구? 8 | 돋네 | 2012/08/16 | 1,510 |
140137 | 대명비발디소노펠리체동요. 2 | 대명 | 2012/08/16 | 1,699 |
140136 | mb가 갑자기 일본에 3 | 화이트스카이.. | 2012/08/16 | 1,163 |
140135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6 | 어렵다 | 2012/08/16 | 5,732 |
140134 | 아침형 아내의 손해보는(?) 삶.. 5 | 아침형 인간.. | 2012/08/16 | 3,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