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백산맥 읽는데 열받아서 못 읽겠어요.ㅠㅠ

태백산맥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2-07-02 14:39:24

이제 5권 째 들어갔네요.

그 옛날 일제시대 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작태들, 사람들.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요리조리 미꾸라지 마냥 쏙쏙 잘도 피해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들.

어쩜 그러나요.ㅠㅠ

태교에 안좋겠죠.

화가 나서 못읽겠어요.

애기 낳을때까지 잠시 스톱해야할까봐요..ㅡ,.ㅡ;;;;

IP : 60.196.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전거래
    '12.7.2 2:47 PM (220.76.xxx.56)

    첫번째 아리랑 을 읽고 다음 태백산맥 한강순으로 읽으면 일제시대부터 근대화시대 현대시대 박정희정권까지 읽어지더군요....

    과거에도 그렇지만 현재도 마찬가지지요..

    역사책을 두루 읽었는데 지금 신문을 보지않아도 정치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측이 되고
    꿰뚫어 봐집니다...

    선한사람 착한사람 넉넉한사람 악질인간 등 다 넣어야 재미가 있지요..
    실제로 인간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기도 하구요..

  • 2. 모모누나
    '12.7.2 2:54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아리랑 읽으면 더 누물나요...ㅠ.ㅠ

  • 3. ...
    '12.7.2 2:54 PM (180.224.xxx.200)

    아리랑, 한강...다 그래요.

    그런데...그것이 현실이라는 것. 역사라는 것...흐흑. ㅠㅠ

  • 4. ...
    '12.7.2 3:04 PM (218.186.xxx.10)

    저도 예전에 푹 빠져서 봤던 기억이..
    한 번만 읽고 말 책은 아니고, 다시 봐야지 하면서 두고 있는데..
    82만 안와도 몇 번 더 읽었을텐데..ㅠㅠ

  • 5.
    '12.7.2 3:05 PM (211.234.xxx.32)

    저도 고백하자면 읽다가 미칠것같아서 관뒀어요 ㅠㅠ 너무 화가 치솟아서 책을 찢어발길뻔...ㅠㅠ 범죄나 살인 같은 내용의 책도 대수롭지 않게 보는데 이런 내용은 열이 뻗쳐서...전생에 운동을 했었는지 도저히 참을수가ㅜ.ㅜ

  • 6. ..
    '12.7.2 3:09 PM (203.100.xxx.141)

    태백산맥 10권을 먼저 읽었네요.

    그 다음 아리랑 12권을 읽었는데......진짜 술~술 책장이 넘어 가더군요.
    나중에 다시 한번 읽을 때는
    아리랑 먼저 읽고 태백산맥 읽어야겠어요. ^^

  • 7. ..
    '12.7.2 3:10 PM (218.186.xxx.10)

    역사를 알면, 지금 이 현실을 바른 방향으로 바꾸는데 힘을 보탤텐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을 읽고, 각성했으면 좋겠어요.

  • 8. 서른 넘어
    '12.7.2 3:17 PM (58.233.xxx.174)

    명박상 덕분에 현대사 관심갖고
    3부작 다 읽었는데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었어요
    어쩜 달라진게 없는지...

  • 9. 샬랄라
    '12.7.2 4:05 PM (39.115.xxx.98)

    임산부는 읽으시면 안됩니다.

    몇달 후에 보세요.

    사이비언론이 장난을 치니까 빨리 바뀌지 않습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 희망입니다.

    1프로도 안되는 시청률 아시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49 군의관 생활 어떤가요? 13 장교니까 2012/07/31 13,250
133948 카톡대문상태:인천공항매각반대 46 매국정부 2012/07/31 2,070
133947 이젠 티아라로구나 4 나는 2012/07/31 1,970
133946 의대 보낸 부모들 직업이 참... 65 정우 2012/07/31 25,015
133945 여름방학 점심 어떤 메뉴 준비하시나요? 4 *** 2012/07/31 5,067
133944 티아라의 지연이가 연습 도중 화영이 귀싸대기를 갈겼다는 백댄서 .. 3 성급한 판단.. 2012/07/31 10,166
133943 롤스크린 직접 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알려주세요~~~ 2 은이맘 2012/07/31 1,080
133942 한때 금메달을 휩쓸었던 러시아가 금메달에 심드렁한 이유 병림픽 2012/07/31 1,830
133941 문대성이라는 인간이 IOC의원인데 3 zzz 2012/07/31 1,451
133940 잠이 안옵니다. 4 ohmy 2012/07/31 1,613
133939 진심으로 저 펜싱심판녀를 비롯 3 zzz 2012/07/31 1,823
133938 영국에 대해 좀 환상이 있었던것 같아요. 30 우리가 2012/07/31 9,244
133937 태환인 어쩜 저리 신사일까..^^ 2 여울목 2012/07/31 2,279
133936 영국 테스코에서 운영하는 홈플러스 가지마세요 8 zzz 2012/07/31 3,577
133935 박태환 은메달입니다 18 // 2012/07/31 5,014
133934 요즘 관심있는 연예인들 살떨려서 2012/07/31 1,387
133933 수영 박태환선수 경기해요! 화이팅 2012/07/31 542
133932 북한선수들도 너무 잘하네요. 2 .. 2012/07/31 1,130
133931 일본 단체 체조결승에서 이의신청 받아들여져 4위했다 은메달땄네요.. 2 에반젤린 2012/07/31 2,387
133930 중3이 되니 아이들의 길이 달라지네요. 13 학부모 2012/07/31 4,084
133929 펜싱 보고 있는데 살떨려서 못보겠어요 30 dd 2012/07/31 3,230
133928 인천공항 흑자부문 팔고, 적자기업 인수한다네요 8 안돼 2012/07/31 1,281
133927 초1 아이공부시키다 애만 잡습니다. 4 분위기 깨는.. 2012/07/31 2,137
133926 잠실역 6번출구 (주공5단지쪽)에서 택시 잡기 쉬운가요? 4 ..... 2012/07/31 1,289
133925 고백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1 나모 2012/07/31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