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자꾸 결석하면 선생님들이 싫어하시나요..?

음..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2-07-02 14:15:53

밑에 어린이집 관련된 글 읽다가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네살인 저희 큰애가 올 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엔 애들이 아프다고 하더니 한달 정도 다니다가 3월 말에 결막염이 와서 일주일 쉬고.

4월엔 가족 여행이 있어서 주중에 사흘 결석하고

5월은 개근하고 6월 말에 또 아파서 그 주간에 캠프고 있고 하니 일주일 쉬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주일만에 등원했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특별히 무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매일 자유놀이 - 영어 30분, 이게 다에요.

영어유치원도 운영하는 곳이라 유치원 영어샘들이 와서 영어로 좀 놀아주시나봐요.

 

그런데 애가 자꾸 결석하면 수업연계가 안되서 선생님이 힘들다.. 이런 문장을 보고 좀 뜨끔하네요.

게다가.. 흑흑.. 다음주에 갑자기 또 여행을 가게 되어서 월,화요일은 빠지게 생겼는데요.

이런 경우 선생님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나요?

애는 선생님 좋아하고 원 생활은 아주 즐겁게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

IP : 121.14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2.7.2 2:17 PM (59.7.xxx.233)

    아픈데 쉬는건 당연하죠. 일단 많이 쉬고 나오면 아이들이 적응하느라 다시 힘들어하고 출석일수가 일정기간 넘어야지 아이사랑 카드 결제를 할 수가 있어요..

  • 2. 그래서 싫어하는건 아니고
    '12.7.2 2:17 PM (110.13.xxx.156)

    자꾸 빠지는 애들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칭얼거리기도 하고 놀다 오면 선생님들이 힘들긴 힘들죠

  • 3. 아!
    '12.7.2 2:19 PM (121.147.xxx.59)

    출석일수가 얼마나 넘어야 하나요? 그건 생각을 못했네요 ;;
    다행히 애가 쉬었다 등원하면 선생님 얼싸안고 보고싶었다고 칭송한다니 마음 놓이긴 하네요. 흑..

  • 4. 된다!!
    '12.7.2 2:22 PM (1.231.xxx.12)

    자주 결석하는거 아이한테도 그닥 좋지 않아요.
    일단
    아이들 어울리는것도 그렇고요.
    수업 하는게 있는데
    그 아이만 빠지면 또 채워줘야 하잖아요?
    다른 아이는 다른것 나가고 있는데요..

  • 5.
    '12.7.2 2:23 PM (115.136.xxx.27)

    윗분 말씀대로.. 수업 연계가 안되서 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많이 쉬다오면 칭얼대는게 좀 늘더라구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주말 끝나고 월요일만 되도 아이들이 많이 칭얼거린다고 하더군요..

    집에서는 엄마가 오냐오냐해주고 한 명한테만 포커스가 가는 반면 여기는 아무래도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맡긴게 미안해서인지 엄마들이 집에서 굉장히 잘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어린이집 오면 더 칭얼거린다고 하더라구요..

  • 6.
    '12.7.2 8:24 PM (114.203.xxx.184)

    올봄부터면 보통 4개월 정도 다닌거쟎아요. 이제 겨우 적응기 끝낸건데 쉬다오면 아이도 낯설어하고, 칭얼거리기도 많이하고, 하루종일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제 주변아이도 지금 잘 적응해서 울지않고 다니고는있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못 벗어난데요. 화장실가서도 문열고 싸야할 정도.... 문닫는소리만나도 바로 울어서.
    11일 이상 한달에 되야 아이사랑 카드 결제 가능하구요.
    아이든어른이든 꾸준히 뭐든 하는게 좋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76 100년에 한번 나온다는 세계최고의 김연경 선수를 아시나요? 9 화이팅 2012/08/12 3,537
138375 골든타임보는 중이에요 2 곰녀 2012/08/12 1,520
138374 황정음 목소리 원래 저런가요? 7 ? 2012/08/12 4,165
138373 천주교신자분들, 좋으셨던 피정(피정의 집) 추천해주세요. 7 싱글이 2012/08/12 5,547
138372 3 M 청소 걸레 어떤 게 좋을까요? 1 3 M 청소.. 2012/08/12 1,060
138371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차에 자꾸 펑크가 ㅜㅜT ^ T 13 범인 2012/08/12 2,947
138370 박종우는 무조건 동메달 수상자다 7 ... 2012/08/12 1,733
138369 크록스(바야)신발 사이즈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2 약간작아요 2012/08/12 14,342
138368 동양인은 해외연예계에서 성공하긴 어렵나봐요 12 ..... 2012/08/12 4,274
138367 세면대가 완전히 꽉 막혔네요 15 ㅠ.ㅠ 2012/08/12 4,907
138366 밑에 건고추 이야기가 나와서... 2 .. 2012/08/12 1,513
138365 어제는 국토부 직원, 공무원 몇몇이 보트를 타고 와서는 두물머리.. 5 달쪼이 2012/08/12 2,486
138364 아이 얘기 하고 다니는 선생님. 8 고민 2012/08/12 2,351
138363 가수와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슬퍼 2012/08/12 1,108
138362 법인 명의 핸드폰, 감시?? 당하나요? 1 yyy 2012/08/12 3,205
138361 반전세 계약만기전에 나갈경우.... 1 비와 2012/08/12 2,131
138360 보네이도 사용하시는분 모델 추천종목 해주세요. 2 보네이도 2012/08/12 1,621
138359 지인 얘기(2) 3 곰녀 2012/08/12 2,971
138358 밑에 결혼생활 조언 글을 보고... 6 결혼이란 2012/08/12 2,711
138357 변산반도나 그 아래쪽 서해 바다 팬션 좀 추천부탁드립.. 2012/08/12 964
138356 박원순 시장님의 최근 페이스북 "녹조라떼가 비상이네요&.. 8 샬랄라 2012/08/12 2,611
138355 미래 배우자인 남자의 직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중 어디가 낫나요?.. 8 ... 2012/08/12 4,784
138354 운동선수는 김연아,양학선정도 넘사벽이아니면 실력은준프로정도 8 .. 2012/08/12 2,428
138353 결혼 조건에 대한 고민이에요~ 15 곰녀 2012/08/12 4,584
138352 싸이,,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넘넘 재미있네요 14 흰구름 2012/08/12 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