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린이집 관련된 글 읽다가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네살인 저희 큰애가 올 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엔 애들이 아프다고 하더니 한달 정도 다니다가 3월 말에 결막염이 와서 일주일 쉬고.
4월엔 가족 여행이 있어서 주중에 사흘 결석하고
5월은 개근하고 6월 말에 또 아파서 그 주간에 캠프고 있고 하니 일주일 쉬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주일만에 등원했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특별히 무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매일 자유놀이 - 영어 30분, 이게 다에요.
영어유치원도 운영하는 곳이라 유치원 영어샘들이 와서 영어로 좀 놀아주시나봐요.
그런데 애가 자꾸 결석하면 수업연계가 안되서 선생님이 힘들다.. 이런 문장을 보고 좀 뜨끔하네요.
게다가.. 흑흑.. 다음주에 갑자기 또 여행을 가게 되어서 월,화요일은 빠지게 생겼는데요.
이런 경우 선생님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나요?
애는 선생님 좋아하고 원 생활은 아주 즐겁게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