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코리안 델리
: 재미교포와 결혼한 전형적인 백인중산층남자가 쓴 책인데요 재미있었어요
- 말 그대로 델리를 시작하고 경영하고 폐업하는 내용인데 관련 인물들도 매력있고 전 좋았습니다
내 뒷마당의 제국
: 제가 한때 텃밭을 가지고 싶어할 때 읽은 책인데요
잡지 프로젝트때문에 뒷마당에 자급자족을 위한 농장(?)을 만들어서 처음 그런 일을 해보는 이야기인데
저도 농장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
: 요리평론가가 쓴 책인데 어떤 식당이 좋다라기보다는 각각 음식에 대한 자신의 선입견, 편식 등에 대해 적은 거라 엄청 재미있어요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종종 있어서 신경쓰여서 번역본을 사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본도 샀습니다
요즘 날도 덥고 짜증나는 뉴스가 넘쳐흘러서 즐거운 책들만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