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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앞을 지나다...82님들 봤어요.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2-07-02 13:45:51

배식 막 시작하려던 때여가지고...줄이 굉장히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우리 82님들에게 한 마리 순한 양처럼 따라준다는 인상을 주던 200명?? 무리의 MBC분들.

티비 모양 썬그라스로...누가 발상의전환님이신지 한 눈에 알겠더라고요.

연신..우리 82님들 보여드려야 한다며..인증샷...인증샷....인사..인사..증말 바쁘시게 보이더군요.

다른 82님들도 하나같이 다 인상도 좋아 보이시고..'살만하시게' 보이시던데.

땡볕에서 고생이 많으시고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고...내내 알던 것들이 눈에 펼쳐지니까...부끄러워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탐색만 하고 왔어요.

다시 나가보려고요.

벼룩 물건 사려고요. 옴팍 바가지...써서요.

딱 10만어치만....아니면 그냥 기부라도...^^;;;;

보기 좋았어요.

앞에 나선다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댓글이나마, 글로 분위기로나마..응원해 드려야겠어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참여하는 분들은 가만히 있는 저 같은 쩜두개,쩜세개들에게...크나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IP : 180.224.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7.2 1:50 PM (115.126.xxx.115)

    저도 응원을!!!

  • 2. ..
    '12.7.2 1:50 PM (211.243.xxx.106)

    쩜두개에서 빵 터졌네요^^ 저도 항상 쩜두개 거든요.

  • 3. ㅋㅋ
    '12.7.2 1:50 PM (211.219.xxx.62)

    감사합니다..
    괜히 가슴설레서 회사에서 계속 82 들락날락하는 직장맘인데.. 소식 들으니 반갑네요

  • 4. ...
    '12.7.2 1:56 PM (211.208.xxx.97)

    전 점 세개예요.
    두개는 왠지 허전해서..ㅋㅋㅋ

    지방이라 참석 못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정말 멋진 분들이세요!!

  • 5. ....
    '12.7.2 2:07 PM (119.207.xxx.112)

    저...차별성을 가지려고 쩜 네개로...
    응원합니다.
    하지만 모태 낯가림이라
    82랑 무관한 척
    초연하게(라고 쓰고 처연하게로 읽음) 참석할게요.

  • 6. ,,,,,
    '12.7.2 2:14 PM (174.60.xxx.35)

    지금 이곳은 밤,,, 뜬눈으로 밤을 새더라도 82회원님,마봉춘의 소식을 들을수 있어 좋네요.
    82회원님들 자랑스럽네요.

  • 7. 점두개
    '12.7.2 2:36 PM (123.228.xxx.89)

    봉춘마켓 다녀오는 지하철 안입니다.
    커피만 마시고 뒷풀이는 못가고 아이들 때문에 집에 가는 길인데... 기분이 좋아요
    멀리서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독하고, 질기고, 당당하게!!
    맞죠?

  • 8. ...
    '12.7.2 2:36 PM (211.194.xxx.24)

    대한민국 언론투쟁사의 현장을 보는 감격을 누립니다.
    참석자 모든 분들께 먼 곳에서나마 감사드려요.

  • 9. ㅎㅎ
    '12.7.2 3:00 PM (180.66.xxx.63)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 내내 좋은일만 생기세요~~

  • 10. 모모누나
    '12.7.2 3:00 P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멋지십니다 제가 부끄럽구요... 다들 너무 멋져요

  • 11. ...
    '12.7.2 3:06 PM (221.147.xxx.4)

    쩜 세개이거나 혹은 네개인데요.
    오전내내 라디오 21 생방송 벅찬 가슴으로 봤네요.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러나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12. .......
    '12.7.2 3:07 PM (203.226.xxx.86)

    유령회원 열쒸미 자봉하고 돌아갑니다..
    모두 배식에 않나오셔서 아쉬워하시던 김태호 피디 뛰어 가는 모습 보았어요..앗싸..
    보람찬 하루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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